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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선수단 "새 시즌 모토는 소통과 신뢰"

◇차기 시즌 전략과 각오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STX 프로토스 선수들

STX 소울 선수단이 2011 하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종족별 토의를 통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STX는 8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리조트에서 진행된 2011 하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조별 분임 토의를 통해 우승을 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사무국은 한 목소리로 소통과 신뢰를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가장 먼저 발표 시간을 가진 종족은 저그였다. 저그는 김윤환을 필두로 체계적인 연습 계획과 체력 관리,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선수들과 공유했다. 이 외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기르고 STX 선수라는 자부심을 키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지난 시즌 급성장해 STX 에이스로 떠오른 이신형을 주축으로 한 테란 라인은 차기 프로리그에서 STX 주축 종족으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이스 이신형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술로 더욱 강력한 테란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김도우 역시 지난 시즌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구현이 빠지며 전력이 약하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프로토스 라인은 주전 김윤중을 비롯해 화승에서 새로 들어온 백동준과 유망주로 꼽히는 조성호, 변현제 등이 "김구현의 빈자리를 충분히 메울 자신 있다"고 말했다. 김구현이 지난 시즌 거둔 30승을 다른 선수들이 고르게 나눠 더 많은 승수를 거두겠다는 전략을 세우기도 했다.

스페셜포스 선수들의 경우 종목이 스페셜포스2로 바뀌는 만큼 새로운 프로리그에서도 강한 면모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 최초이자 마지막 2회 우승을 일궈낸 STX 선수들은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초대 우승도 문제 없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코칭 스태프의 각오 발표도 이어졌다. 김은동 감독을 비롯한 코치스태프는 이번 시즌 선수들과 소통을 강조했다. 선수들 역시 소통을 통해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의 신뢰를 회복해 차기 시즌에는 탄탄한 팀워크로 우승을 일궈내자는 의지를 드러냈다.

STX 소울 사무국 이홍석 팀장은 "오늘 이야기 한 것을 바탕으로 차기 시즌에는 이전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사무국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으로 8개 게임단 가운데 팀워크가 가장 탄탄한 팀으로 평가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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