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지훈 감독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 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e스포츠대상에서 스타크래프트 부문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지훈 감독이 이끄는 KT 롤스터는 10-11 시즌 프로리그 최하위로 리그를 시작했고 시즌 도중 우정호가 백혈병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으며 홍진호가 은퇴를 하기도 했다. 또 시즌 막판에는 이영호가 오른팔 통증을 호소하면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기도 했다. 팀에 좋지 않은 이슈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KT는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자리를 이어갔다.
이지훈 감독은 "나에게 주어지는 상이 아니라 나와 함께하고 있는 코칭 스태프에게 주어지는 상이라 생각하고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매일 늦게 들어오는 남편을 위해 내조를 아끼지 않는 아내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 부문에서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한 KT 롤스터는 올해의 프로게임단상을 수상했다. 사령탑인 이지훈 감독은 올해의 스타크래프트 감독상을 2년 연속 수상했고 이영호는 4년 연속 최우수 테란상을 받았으며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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