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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김대엽-송병구 '5의 전쟁'

세 선수 모두 5승으로 다승 공동 1위
맞대결 성사 여부와 결과에 관심 집중


KT 롤스터 이영호와 김대엽, 삼성전자 칸 송병구가 다승왕 쟁탈전을 펼친다.

1월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6주차 삼성전자 칸과 KT 롤스터의 대결은 다승왕을 노리는 선수들의 경기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월31일까지 경기를 펼친 결과 5승을 기록한 선수는 3명뿐이다. KT 롤스터 이영호가 5전 전승으로 다승과 승률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같은 팀 김대엽과 삼성전자 송병구가 5승1패로 공동 다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월1일 맞대결 결과에 따라 다승 전체 1위의 구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영호, 송병구, 김대엽이 각각 다른 선수들을 만나 승리한다면 나란히 6승을 따낼 수 있겠지만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희비가 엇갈린다면 승수를 보태는 선수가 나올 것이며 패가 늘어나는 선수가 발생하면서 격차가 벌어진다. 즉, 이영호와 송병구, 김대엽과 송병구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한 쪽은 패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실제로 5승자간의 매치업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영호가 자주 출전하는 '일렉트릭서킷'이나 '제이드'에 송병구가 스나이핑을 위해 출전할 수도 있고 송병구가 빼어난 프로토스전을 선보였던 '아웃라이어'가 2세트에 배치되어 있어 김대엽과의 정면 승부도 기대되고 있다.

1라운드의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는 1라운드 최다승자가 된다. 이번 시즌1의 경우 2, 3라운드에 각각 7경기씩 14경기만 남아 있기 때문에 1라운드 최다승자가 2, 3라운드까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다승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중복 출전이 금지되어 있는 이번 시즌에서 1라운드 최다승자가 누가 될 지 삼성전자와 KT의 경기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6주차
▶KT-삼성전자
1세트 < 일렉트릭서킷 >
2세트 < 아웃라이어 >
3세트 < 체인리액션 >
4세트 < 제이드 >
5세트 < 그라운드제로 >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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