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은 e스포츠 대상 시상식이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해 27일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기흉 수술을 받았다. 수술 직후 회복할 시간이 필요했기에 정윤종은 신인왕을 수상하기 위해 현장에 오지 못했고 선배인 도재욱이 대리 수상했다.
관심은 정윤종의 출전 여부에 쏠리고 있다. 1라운드 초반 김택용, 도재욱 등과 함께 프로토스 삼총사로 활약하며 연승에 도움을 줬던 정윤종이기도 하고 3일 CJ전과 7일 KT전을 연달아 치러야 하는 SK텔레콤으로서도 정윤종이 승수를 올려준다면 경기를 수월하게 쓸어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용운 SK텔레콤 감독은 "정윤종의 회복 속도가 매우 빠르고 연습 때에도 전과 같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무리를 시킬 생각은 없다"며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을 예고했다. 그러나 상대팀의 허를 찌르기 위해 출전시킬 수도 있어 CJ나 KT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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