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척 무기 궤도 확인 가능…전략적 활용도 높아
더미 배치하며 저격수 컨디션 확인도 가능
스페셜포스2가 5일 선보인 연습 모드가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습 모드가 공개되자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프로게임단들도 실전 테스트를 펼쳤고 "연습 과정에 유용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수류탄이나 연막탄 등 투척 무기를 테스트하기에 최적화된 모드라며 칭찬했다.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은 "설치 미션 맵의 경우 폭탄을 설치하고 있을 때 수류탄으로 잡아내는 플레이가 매우 유용한데, 연습 모드를 통해서 수류탄을 던지는 각도와 방향 등을 연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연습 모드는 투척 무기를 던졌을 때 각도와 방향 등이 화면에 표시되고 괘적이 남아 있어 선수들이 시각적으로 확인하기에도 매우 유용하다. 또 프로리그에 사용되는 맵들을 연습 모드로 불러 올 수 있어 각 맵별로 투척무기의 활용도를 테스트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또 "진영을 꾸리기 위해 상대방의 이동 경로에 예측 수류탄을 던져서 체력을 깎는 플레이를 자주 펼치는 선수들의 특성상 수류탄의 방향과 각도를 연습할 때에도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습 모드에는 더미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어 저격수들의 슈팅 감각 조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방 저격수가 은폐하고 있는 곳이나 돌격수들의 이동 경로에 더미 캐릭터를 설치한 뒤 저격할 수 있는 곳을 옮겨가며 연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STX 소울 조규백 코치는 "저격수들이 상대가 은둔해 있는 예상 경로에 더미를 배치하고 슈팅 연습을 할 수 있어 요충지를 사전에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연습모드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게임 맵에서 무적 캐릭터로 자유롭게 테스트하며 쉽고 빠르게 맵의 구조와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모드이다. 다른 이용자의 방해나 시간의 제약 없이 혼자 플레이 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되고 기존 맵과 앞으로 출시될 모든 맵들에 적용될 예정이라 게임을 갓 시작한 초보 이용자는 물론이고 전략적 플레이가 필요한 고레벨 이용자까지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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