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1주차에서 SK텔레콤과 KT는 1위 쟁탈전을 벌인다.
SK텔레콤이 KT를 꺾을 경우 2, 3위권과의 격차를 벌리면서 안정적인 1위를 고수할 수 있다. 6승3패가 되는 것은 물론 맹렬히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KT를 4승4패로 만들면서 한 경기 반까지 차이를 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CJ와 KT라는 추격자들을 제쳤기 때문에 이후 2라운드에서 만날 팀들과의 경기에서 여유를 찾을 수도 있다.
KT의 경우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시즌 들어 첫 1위를 차지한다. 4승3패를 기록하고 있는 KT가 SK텔레콤을 꺾을 경우 KT는 5승3패가 되고 SK텔레콤은 5승4패가 된다. 승률에서 KT가 앞서는 상황이 만들어지며 이 경우 5승3패로 CJ와 승패가 같아지지만 KT가 이긴다는 가정하에서 세트 득실에서 앞서며 KT가 1위에오른다.
시즌 초반 3연패로 꼴찌까지 내려갔던 KT였기에 SK텔레콤을 꺾고 1위를 차지한다면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단 격이 될 것이다.
1위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멋들어진 승부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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