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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록'도 했는데 '택동록'도 해야지

'리쌍록'도 했는데 '택동록'도 해야지
김택용-이제동 대결 여부에 관심 집중
프로리그서 10번 만나 김택용 8승 '압도'


이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에서 김택용과 이제동의 대결이 펼쳐질지 세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5주차 SK텔레콤 T1과 8게임단의 경기에서 에이스인 프로토스 김택용과 저그 이제동의 맞대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택용과 이제동은 양 팀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지난 시즌 다승왕을 차지한 김택용은 이번 시즌 9승4패로 팀 동료 정명훈 KT 이영호와 함께 공동 다승 1위에 랭크됐다. 이제동은 저그 종족이 승리하기 어렵다는 이번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6승으로 전체 저그 가운데 다승 2위에 올라 있다. 8게임단 안에서는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리고 있다.

두 선수의 대결에서 많이 이긴 쪽은 김택용이다. 공식전에서 9대5로 이제동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프로리그에서 자주 만난 두 선수는 지금까지 10번 맞대결을 펼쳐 8승2패로 김택용이 완벽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만약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2세트 또는 3세트가 될 가능성이 크. 2세트 '아웃라이어'는 김택용과 이제동 모두 자주 출전했다. 김택용이 3승2패, 이제동이 3승1패를 기록하고 있어 성적도 나쁘지 않다. 또 3세트에 배치된 '체인리액션'에서도 두 선수 모두 2전 전승을 구가하고 있기에 감독으로서는 언제든 출전시킬 수 있다.

김택용과 이제동의 매치업이 형성된다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될 것임에 틀림 없다. 김택용의 경우 최근 3연승을 이어가며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고 이제동은 지난 웅진과의 경기에서 '동맥경화' 경기를 보여준 이후 체면이 깎였지만 이를 만회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며 전의를 다지고 있어 '택동록'이 성사된다면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프로리그가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흥행 카드 가운데 하나가 성사될 지 낮 12시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R 5주차
▶SK텔레콤-8게임단
1세트 < 일렉트릭서킷 >
2세트 < 아웃라이어 >
3세트 < 체인리액션 >
4세트 < 제이드 >
5세트 < 그라운드제로 >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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