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9 센젠] EG 이제동, 2전 전승으로 8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1813494678866_20140718135043dgame_1.jpg&nmt=27)
이제동은 17일 중국 센젠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9 센젠 대회 스타크래프트2 종목의 16강 C조에서 '퍽' 브랜든 퀄, '솔라' 강민수를 모두 2대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1세트는 강민수가 가져갔다. 앞마당에 부화장을 건설하고 진화장으로 입구를 좁힌 강민수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저글링을 지속적으로 뽑았다. 이제동이 저글링 6기를 난입시키면서 강민수의 의도를 파악했지만 강민수는 곧바로 공격을 시도했고 바퀴를 모으던 이제동을 제압했다.
'님버스'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는 이제동이 승리를 따냈다. 저글링으로 올인을 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던 이제동은 강민수가 언덕 위에 가시촉수를 건설하면서 수비에 나서자 바퀴로 체제를 전환했다. 강민수보다 바퀴 수에서 적었던 이제동은 저글링 20여 기를 맹독충으로 전환했고 바퀴와 맹독충의 조합을 통해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했다.
강민수가 억지로 바퀴와 여왕을 대동해 이제동의 앞마당을 돌파하려 하자 이제동은 가시촉수와 바퀴로 방어했고 뮤탈리스크까지 대동하면서 수비해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