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삼성 이영한, 전략적 승부로 한지원 요리! 2연속 본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1816071935466_20140718160817dgame_1.jpg&nmt=27)
![[WCS] 삼성 이영한, 전략적 승부로 한지원 요리! 2연속 본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1816071935466_20140718160817dgame_2.jpg&nmt=27)
▶1경기 전태양 2대0 이영한
1세트 전태양(테, 1시) 승 < 님버스 > 이영한(저, 7시)
2세트 전태양(테, 7시) 승 < 만발의정원 > 이영한(저, 1시)
▶2경기 한지원 2대1 조병세
1세트 한지원(저, 11시) < 데드윙 > 승 조병세(테, 1시)
3세트 한지원(저, 5시) 승 < 까탈레나 > 조병세(테, 9시)
▶승자전 전태양 2대0 한지원
1세트 전태양(테,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한지원(저, 1시)
2세트 전태양(테, 7시) 승 < 만발의정원 > 한지원(저, 1시)
▶패자전 이영한 2대0 조병세
1세트 이영한(저,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조병세(테, 5시)
2세트 이영한(저, 9시) 승 < 까탈레나 > 조병세(테, 5시)
▶최종전 이영한 2대0 한지원
1세트 이영한(저, 6시) 승 < 회전목마 > 한지원(저, 9시)
2세트 이영한(저, 12시) 승 < 까탈레나 > 한지원(저, 9시)
삼성 갤럭시 칸 이영한이 IM 한지원을 상대로 전략적인 승부수를 띄우면서 2대0으로 승리, WCS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영한은 1세트부터 도박수를 던졌다. 일반적으로 저그전에서 2개의 부화장을 유지하지만 이영한은 일찌감치 3개의 부화장을 확보하면서 자원력을 극대화시켰다. 한지원이 뒤늦게 이를 깨닫고 저글링으로 몰아치려 했지만 이영한은 바퀴와 저글링을 조합하며 손쉽게 막아냈다.
일벌레 숫자에서 10여 기나 앞서 나간 이영한은 저글링과 바퀴로 한지원의 9시 부화장을 파괴했고 공격을 이어나가며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 이영한은 패스트 맹독충 전략을 구사했다. 산란못을 가져간 뒤 추출장을 지으면서 개스를 모은 이영한은 맹독충둥지를 건설하면서 흔들기에 나섰다. 한지원이 앞마당에 부화장을 건설하고 나서 산란못을 짓자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공격을 시도한 이영한은 일벌레에 맹독충 2기를 자폭시키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영한은 지난 시즌에 이어 2회 연속 WCS 본선에 올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