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텔레콤 정윤종, 환상 방어로 신동원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2120344380297_20140721203530dgame_1.jpg&nmt=27)
![[프로리그] SK텔레콤 정윤종, 환상 방어로 신동원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2120344380297_20140721203534dgame_2.jpg&nmt=27)
▶SK텔레콤 4대2 CJ
1세트 박령우(저, 6시) < 회전목마 > 승 이재선(테, 2시)
2세트 원이삭(프, 5시) 승 < 프로스트 > 이재선(테, 7시)
3세트 원이삭(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준호(프, 5시)
4세트 원이삭(프, 5시) 승 < 아웃복서 > 정우용(테, 11시)
6세트 정윤종(프, 11시) 승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신동원(테, 1시)
"환상의 수비력!"
SK텔레콤 T1 정윤종이 CJ 엔투스 신동원의 타이밍 러시를 막아내고 승리를 지켜냈다.
정윤종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통합 포스트시즌 4강 1경기 2차전 6세트에서 CJ 엔투스 신종원의 히드라리스크와 타락귀를 활용한 타이밍 러시를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4대2로 승리했다.
정윤종은 풍부한 광물지대를 가져가면서 중후반을 대비했다. 본진 입구 지역을 관문과 수정탑으로 막아 놓았던 정윤종은 홀드시켜 놓은 줄 알았던 광전사가 움직이면서 신동원의 저글링에 의해 광전사와 파수기가 잡히면서 불리한 상황을 초래했다.
차원분광기와 불사조를 생산해 놓았던 정윤종은 앞마당이 활성화되기 전에 견제를 시도했다. 불사조로는 일꾼을 끊어냈고 광전사를 지속적으로 소환하면서 저그의 여왕을 잡아냈다.
거신을 모으던 정윤종은 신동원의 히드라리스크와 타락귀 공격에 위기를 맞았다. 아직 병력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정윤종은 공허포격기와 추적자를 제 타이밍에 생산하면서 거신 숫자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신동원의 타락귀를 잡아낸 정윤종은 추적자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치고 나갔다. 신동원이 바퀴로 전환하기 전에 밀고 들어간 정윤종은 추적자로 타락귀를 잡아내고 거신으로 히드라리스크를 녹이면서 승리했다.
SK텔레콤과 CJ의 승부는 3차전으로 이어졌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