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B 서머] '이걸 소드가!' 막판 집중력 발휘하며 실드에 역전승!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0419395517294_20140804194101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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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소드 1-0 나진 실드
1세트 나진 소드 승 < 소환사의협곡 > 나진 실드
"이걸 소드가!"
나진 소드는 4일 온라인상으로 진행된 아이티엔조이 나이스게임TV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서머 2014 4강 A조 1세트에서 형제 팀인 나진 실드를 맞아 골드 획득량에서 뒤처졌지만 막판 집중력을 살려내며 역전승을 따냈다.
초중반에는 나진 실드가 깔끔하고 명확한 플레이를 펼쳤다. 정글을 돌던 '와치' 조재걸의 렝가가 중앙 지역으로 협공을 시도했고 '꿍' 유병준의 오리아나와 함께 '쿠로' 이서행의 직스를 잡아냈다.
하단 지역에서 킬을 나눠 갖던 양 팀은 18분에 순간이동까지 사용하면서 교전을 펼쳤다.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 정글러까지 포함된 3대3 교전이 펼쳐졌고 나진 소드의 원거리 딜러 '오뀨' 오규민이 실드의 정글러 조재걸을 잡아냈고 동시에 상단 담당 이호성과 백영진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4대4 전투를 펼쳤다. 킬은 많이 나지 않았지만 소드가 1킬의 우위를 점했다.
실드는 2분 뒤에 곧바로 밀어붙였다. 하단 지역으로 조재걸의 렝가가 합류하면서 3대2 상황을 만들었고 2킬을 가져가며 5대4로 뒤집었다. 소드는 상단 담당 이호성의 문도 박사가 실드 '세이브' 백영진의 제드를 홀로 잡아내면서 5대5로 균형을 맞췄다.
맵을 넓게 쓴 쪽은 나진 소드였다. 드래곤 지역에서 눈치 싸움을 펼치던 소드는 이호성의 문도 박사를 앞세워 중앙 지역 외곽 포탑을 연거푸 파괴했고 하단 지역 2차 포탑까지도 제거했다.
30분에 나진 소드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우위를 점했다. 바론 버프를 단 타이밍에 실드 유병준의 오리아나가 충격파로 2킬을 가져갔지만 이서행의 직스가 지옥 화염 폭탄으로 2킬을 차지하며 균형을 맞췄다.
나진 실드의 강력한 압박에 포탑을 지키는 데 급급했던 나진 소드는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나진 실드의 유병준과 이재민이 포탑을 두드리며 압박하자 장누리의 나미가 해일을 사용하면서 둘다 띄웠고 그 위로 오규민의 트리스타나가 로켓점프를 사용하며 들어갔고 이서행의 직스가 지옥화염폭타을 적중시키며 둘 다 잡아냈다.
곧바로 중앙 지역으로 밀어붙인 나진 소드는 억제기를 파괴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한 명씩 전장에 투입된 나진 실드 선수들을 잡아내고 넥서스까지 깨뜨리며 1세트르르 가져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