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진은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열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결승전에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상대로 프나틱이 역전 우승을 차지하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로 뽑혔다.
5세트에서 또 다시 그라가스를 택한 김의진은 초반에 2데스를 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허승훈을 잘 보좌했고 4킬 1데스 18 어시스트를 기록, 팀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인크레더블 미라클에서 뛰었던 김의진은 아이디인 '레인오버'가 아닌 '게임오버'라고 불릴 정도로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실력은 출중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좋지 않은 선택을 하면서 팀에 악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유럽 지역으로 넘어가면서 허승훈과 함께 호흡을 맞춘 김의진은 장점을 극대화시켰고 프나틱을 우승시키면서 MVP까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