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M과 프나틱은 19일(현지 시각)에 진행된 북미와 유럽 LCS에서 클라우드 나인과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3대1과 3대2로 제압하면서 스프링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북미와 유럽의 맹주로 자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선수를 영입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TSM은 시즌3까지 거의 고정 멤버로 팀을 운영했지만 클라우드 나인에게 연거푸 시즌 우승을 내준 뒤 변화를 시도했다. 전략 코치로 '로코도코' 최윤섭을 영입한 TSM은 서포터로 '러스트보이' 함장식을 받아들인 이후 성적이 급등, 서머 시즌 북미 LCS 우승을 차지했고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8강까지 올라갔다.
프나틱 또한 유럽 지역 선수들을 고수해야 한다는 마인드를 버리면서 스프링 시즌 유럽 지역 정상에 섰다. '엑스페케' 엔리케 마르티네즈가 팀을 떠나면서 재편을 시도한 프나틱은 인크레더블 미라클 출신 '레인오버' 김의진을 받아들였고 톱 라이너로는 '후니' 허승훈을 영입하면서 한국인 라인업을 구축했다. 김의진과 허승훈은 기존 멤버들과 어우러지면서 갈수록 팀워크가 탄탄해졌고 포스트 시즌 토너먼트 단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등 용병으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그 결과 이번 결승전에서 김의진이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TSM과 프나틱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한국, 중국, 동남아, 와일드카드 통과자 등과 자웅을 겨룬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