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2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를 펼칠 첫번째 전장과 마지막 전장으로 '바니연구소'를 선택했다.
진에어가 바니연구소를 1, 7세트에 배치한 것은 저그가 좋지 않은 맵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즉 KT 이승현이 첫번째 주자나 마지막 주자로 나올 수 없도록 조치한 것이다. 이승현의 출전 타이밍은 '조난지'가 배치된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고 만약 이승현이 마지막 주자로 나서서 마지막 세트까지 승부가 이어져도 진에어가 유리함을 가져가기 위한 포석인 것이다.
하지만 KT 역시 영리한 맵 선택을 보여줬다. 1세트에 프로토스가 나올 것을 예상이라도 한 듯 2세트 맵을 '회전목마'로 선택했다. '회전목마'의 경우 2라운드에서 쓰이는 맵 중 프로토스에게 좋지 않은 맵이기 때문에 만약 진에어가 1세트를 승리한다 하더라도 2세트는 내주지 않겠다는 의도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