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니티 스타2 스프링 마스터즈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성 강민수가 트로피에 키스를 하고 있다.(사진=지피니티 트위터 캡처)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가 지피니티 스타크래프트2 스프링 마스터즈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개인리그 부진을 탈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민수는 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지피니티 스타2 스프링 마스터즈 시즌2에서 내로라하는 저그 플레이어들을 모두 제압하고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16강에서 루트 게이밍 신동원, 진에어 그린윙스 강동현, 요이 플래시 울브즈 강초원과 한 조에 속했던 강민수는 신동원을 첫 경기에서 2대0으로 제압했고 승자전에서는 강초원을 2대1로 꺾으면서 순탄하게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마이인새니티 이예훈을 맞아 한 세트만 내주고 3대1로 승리한 강민수는 데드 픽셀즈 방태수와의 4강전에서 최종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1, 3세트를 내주며 1대2로 뒤처지며 패색이 짙어던 강민수는 4, 5세트를 가져가면서 드라마처럼 역전했다.
결승전에서 신동원을 다시 만난 강민수는 '바니연구소'에서 열린 2세트를 내줬지만 1대1 상황에서 3, 4, 5세트를 모두 가져가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민수는 2014년 9월 드림핵 스톡홀름 대회와 11월 MSI 비트잇 2014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이후 거의 6개월만에 정상에 섰다. 2015 시즌에 들어오면서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동반 부진했던 강민수는 오랜만에 존재감을 널리 알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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