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결승전이 야외 무대에서 열리게 된 배경에는 스베누의 전폭적인 지원과 스포티비 게임즈의 열정이 있었다.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4강 경기가 열리기 전 스포티비 게임즈는 이번 시즌 결승전을 '세빛둥둥섬'에서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부터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 결승전이 한동안 스튜디오에서 열리면서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후원 축소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결승전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던 스타크래프트 팬들과 관계자들은 야외 결승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면서 야외 결승전에 대한 결정은 쉽지만은 않았다.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스베누의 전폭적인 후원과 스포티비 게임즈의 열정 덕분이었다. 스베누는 결승전을 앞두고 "스타크래프트2 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결승전은 야외 무대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해 스포티비 게임즈에 날개를 달아줬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지난 프로리그 결승전이 열린 '세빛둥둥섬'을 스타크래프트2 성지로 만들고 싶다는 고민을 했고 이번 시즌은 어떻게든 야외 결승을 진행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때마침 스베누의 후원이 진행되면서 스포티비 게임즈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스포티비 게임즈 관계자는 "팬들과 선수들 모두 만족할만한 결승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준 후원사 스베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