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6주차에서 다승 5위권에 속했던 KT 롤스터 김대엽과 주성욱이 나란히 승리하고 다승 1위였던 CJ 김준호가 패하면서 상위권의 난전이 이어졌다.
결과는 12승자들의 쾌거였다. 이영호가 김준호를 잡아내면서 김준호의 독주를 저지했고 주성욱이 한지원을 꺾으면서 13승 타이를 이뤘다. 1세트에 출전했던 김대엽 또한 조병세를 제압하면서 13승에 이름을 올렸다. KT가 3대0으로 승리하면서 13승자인 이승현은 출전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따라서 다승왕 구도는 3라운드 막판인 상황에서 혼돈이 가중되고 있다. 1위인 김준호가 여전히 14승이고 김대엽, 주성욱, 이승현으로 이어지는 KT 트리오가 13승으로 공동 다승 2위에 올랐다. 여기에 15일 경기에서 승수를 쌓지 못한 CJ 한지원까지 공동 2위만 무려 5명이다.
시즌의 4분의 3이 끝나가는 시점에서도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프로리그의 다승왕 구도에서 누가 웃을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