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미궁 속으로 빠진 다승왕 경쟁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다승 순위(6월15일 기준).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다승 순위(6월15일 기준).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의 다승왕 구도가 또 다시 혼전에 빠져 들었다.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6주차에서 다승 5위권에 속했던 KT 롤스터 김대엽과 주성욱이 나란히 승리하고 다승 1위였던 CJ 김준호가 패하면서 상위권의 난전이 이어졌다.
KT 롤스터와 CJ 엔투스의 대결은 다승 순위 상위권자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14승으로 다승 단독 1위를 달리던 CJ 김준호가 이영호를 상대하고 13승으로 공동 2위에 랭크됐던 CJ 한지원, KT 이승현이 나서기로 예정됐으며 12승으로 공동 5위에 랭크됐던 주성욱과 김대엽이 출전했기에 다승왕 구도를 판가름할 수 있는 대결이었다.

결과는 12승자들의 쾌거였다. 이영호가 김준호를 잡아내면서 김준호의 독주를 저지했고 주성욱이 한지원을 꺾으면서 13승 타이를 이뤘다. 1세트에 출전했던 김대엽 또한 조병세를 제압하면서 13승에 이름을 올렸다. KT가 3대0으로 승리하면서 13승자인 이승현은 출전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따라서 다승왕 구도는 3라운드 막판인 상황에서 혼돈이 가중되고 있다. 1위인 김준호가 여전히 14승이고 김대엽, 주성욱, 이승현으로 이어지는 KT 트리오가 13승으로 공동 다승 2위에 올랐다. 여기에 15일 경기에서 승수를 쌓지 못한 CJ 한지원까지 공동 2위만 무려 5명이다.
만약 16일 열리는 진에어와 MVP의 대결에서 진에어 조성주가 승수를 보탠다면 김준호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치고 나가겠지만 여전히 격차는 1승밖에 나지 않는다.

시즌의 4분의 3이 끝나가는 시점에서도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프로리그의 다승왕 구도에서 누가 웃을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T1 5승 0패 +8(11-3)
2젠지 4승 0패 +8(8-0)
3BNK 3승 2패 +2(8-6)
4DK 3승 2패 0(6-6)
5농심 2승 3패 -1(7-8)
6DRX 2승 3패 -2(7-9)
7KT 2승 3패 -3(6-9)
8한화생명 2승 3패 -4(5-9)
9DNS 1승 4패 -5(5-10)
10브리온 0승 5패 -6(5-11)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