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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스타리그 결승 예고] 김도우 테란전, 조중혁 빼고는 전승

[스베누 스타리그 결승 예고] 김도우 테란전, 조중혁 빼고는 전승
SK텔레콤 T1 김도우의 테란전은 조중혁의 프로토스전처럼 표본이 많지는 않지만 유의미한 데이터다. 김도우는 2015년 테란과 여섯 세트를 경기했고 조중혁을 제외하고는 모두 승리했다.

2015년 4월13일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삼성 갤럭시 칸 서태희를 잡아낸 김도우는 1개월 뒤인 3라운드에서는 MVP의 최재성을 제압했다.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시즌2 16강에서 팀 동료 조중혁을 만나 0대2로 완패했지만 살아 남은 김도우는 CJ의 테란 에이스 정우용을 프로리그에서 잡아냈다. 최근에는 프라임의 최병현을 상대로 인구수 200을 먼저 모은 뒤 공격력과 방어력을 3까지 업그레이드하면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김도우의 테란전이 보여주는 장점은 안정감이다. 테란과 인구수 200 싸움을 자주 보여주는 김도우는 200을 모을 때까지 테란의 의료선 드롭 공격을 가장 잘 막는 프로토스라고 알려져 있다.

김도우의 이와 같은 성향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 테란으로 플레이하면서 수비 능력을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스트로와 STX 소울 시절 테란으로 안정감을 보여줬던 김도우는 스타2에 들어오면서 프로토스로 전향했다. 스타2에서 프로토스는 초반에 수비적인 플레이를 펼치다가 중후반부터 공격을 시도해야 하는 종족이기 때문에 김도우의 스타일에 잘 맞았던 것.
김도우의 2015 시즌 테란전 성적.(사진=팀리퀴드닷넷 캡처)
김도우의 2015 시즌 테란전 성적.(사진=팀리퀴드닷넷 캡처)

2014년 WCS 체제 하의 GSL 시즌2에서 같은 팀 어윤수를 4대2로 제압하면서 처음으로 개인리그 정상에 오른 김도우는 1년만에 다시 결승에 올라 같은 팀 동료인 조중혁과 또 다시 결승에서 맞붙는다.
김도우는 "조중혁이 최근 허를 찌르는 타이밍 러시로 프로토스전에서 재미를 보고 있지만 같은 팀이기에 플레이 스타일을 잘 알고 있어 나에게도 1년만에 우승할 기회가 온 것 같다"고 미디어데이에서 말할 만큼 자신감을 갖고 있다.

조중혁과 김도우의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은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생중계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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