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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스타리그 결승 예고] 고인규 해설 "페이스의 조중혁, 버프의 김도우"

[스베누 스타리그 결승 예고] 고인규 해설 "페이스의 조중혁, 버프의 김도우"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조중혁의 페이스가 너무나 좋다고 이야기를 해서 저도 고개를 끄덕였는데 버프로만 보면 김도우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고인규 스포티비 게임즈 해설 위원이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시즌2에서 조중혁과 김도우 둘다 우승해도 전혀 모자람이 없다고 밝혔다.
고 해설 위원은 객관적인 전력상으로 조중혁에게 무게 추가 기운다고 언급했다. 조중혁이 2015년 SK텔레콤의 유니폼을 입고 치른 경기를 보면 매일 매일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특히 프로토스전에 있어 김준호에게 GSL에서 패한 다음날 문제점을 수정해서 들고 나오는 순발력을 봤을 때 결승전에서도 세트마다 발 빠르게 문제를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게다가 프로토스전에서 보여주고 있는 페이스가 굉장히 좋다는 것도 조중혁의 우세를 점치는 이유로 꼽았다. 조중혁이 2015년 치른 프로토스전 29세트이고 이 가운데 24세트를 승리했다는 사실은 김도우의 테란전보다 수치상으로 훨씬 높다. 또 이 중 다전제에서 패한 경기가 김준호와의 GSL밖에 없다는 점도 강점으로 들었다.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시즌2 결승에서 맞대결하는 SK텔레콤 T1 조중혁(왼쪽)과 김도우.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시즌2 결승에서 맞대결하는 SK텔레콤 T1 조중혁(왼쪽)과 김도우.

고 해설 위원은 김도우의 강점으로 '버프'를 꼽았다.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시즌2 내내 고인규 해설 위원이 떨어질 것 같고, 질 것 같은 선수로 선정했지만 김도우는 모든 것을 이겨내고 결승까지 올라왔다는 것. 이러한 페이스는 김도우가 처음으로 개인리그 결승 무대에 올랐던 2014 시즌 WCS GSL 시즌2와 매우 유사하다.
당시 김도우는 누구의 기대도 받지 않았지만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잡아내고 우승했다. 원이삭, 어윤수, 조성주 등 김도우보다 훨씬 경험 많고 실력에서도 앞선다는 선수들을 연파했던 페이스와 닮았다는 것.

고 해설 위원은 "데이터에서는 조중혁이 우세하지만 경기 외적인 면에서는 김도우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누가 이길지 예상하기 어려운 결승전 같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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