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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석] LoL, '서버점검 악몽' 재현되나

[기자석] LoL, '서버점검 악몽' 재현되나
라이엇게임즈는 7일 새벽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서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롤점검'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로 단숨에 뛰어올랐습니다. LoL 서버 점검이 있을 때마다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곤 하지만 이번 서버 점검은 라이엇에서 2주에 한 번 진행하는 정기점검이 아닌 임시 점검이라는 점이 달랐습니다.

LoL 국내 서비스 초창기만 해도 접속자 폭주로 인한 서버 다운이 드물지 않게 발생했습니다만 최근 들어서는 LoL 국내 서버가 상당히 안정적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접속장애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장시간 서버를 내려가면서까지 점검을 해야 하는 상황은 드물었습니다.
물론 이용자가 가장 적은 새벽 시간대였기에 임시 점검으로 인한 악영향이 크지 않겠지만 이번 임시점검이 단행되기 전 주말 동안에도 접속 불가 현상이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서버 불안 사태가 다시 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까지 듭니다.

LoL과 같은 AOS 게임은 다른 장르에 비해 서버 안정화가 중요합니다. 서버가 안정적이지 못하면 랭크 게임 시스템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서버가 언제 튕길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안고 게임을 플레이할 이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서비스 초기 LoL 서버 다운 현상은 이용자 급증으로 인한 문제였기에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에 발생한 접속 장애는 이용자 변동 폭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해 아쉬움이 큽니다. 자칫 추가 장애가 이어진다면 적지 않은 이용자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물론 서버에 많은 투자를 단행해온 라이엇인 만큼 조기에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이엇게임즈는 발빠르게 서버 장애에 대한 보상책도 발표해 LoL 이용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속 장애나 임시 점검이 자주 발생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LoL 초창기만 해도 경쟁 게임이 전무하다시피 해 타격이 적었지만 경쟁사의 AOS 신작이 시장에 출시된 상황에서 서버 불안은 심각한 타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조만간 중고등학생의 방학이 다가오는데요. 방학이 오기전에 LoL 서버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돼 여유 시간을 맞아 LoL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저마다 게임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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