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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진에어 잡고 KOO 노리러 나선다

KT, 진에어 잡고 KOO 노리러 나선다
KT 롤스터가 KOO 타이거즈가 굳게 지키고 있는 단독 2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KT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3주차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와 대결한다.
지난 16일 경기에서 스베누 소닉붐을 2대1로 어렵사리 이긴 KT는 2라운드에서 3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나진 e엠파이어, CJ 엔투스를 제압한 KT는 18일 상대하는 진에어까지 제칠 경우 2위인 KOO 타이거즈와 승차 없이 세트 득실에서만 뒤처지는 3위를 기록한다.

KT로서는 2위 자리가 매우 탐난다. 현재 13전 전승을 달리며 1등으로 치고 나간 SK텔레콤과 순위 싸움을 펼쳐 2위로 끌고 내려오는 일은 무리이기 때문에 KT의 최대 목표는 2위다. 5위까지 포스트 시즌에 포함되기 때문에 가급적 높은 순위에 올라야만 결승까지 가기가 쉽다. 2위에 랭크된 KOO 타이거즈가 이번 주에 SK텔레콤에게 0대2로 완패하면서 치고 나가지 못했기에 KT 입장에서는 승패 차이를 0으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KT는 지난 1라운드에서 진에어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1, 2세트 모두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이블린이 경기를 주도하면서 풀어갔고 '나그네' 김상문, '애로우' 노동현이 두 자리에 육박하는 킬을 만들어내면서 낙승을 거뒀다.
2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여름의 왕자' KT가 진에어와의 격차를 벌이면서 KOO 타이거즈를 향한 추격의 고삐를 더욱 당길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3주차
▶CJ 엔투스-스베누 소닉붐
▶KT 롤스터-진에어 그린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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