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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김민규, 친정 복귀 후 첫 프로리그 출전

진에어 김민규, 친정 복귀 후 첫 프로리그 출전
지난 3월 친정인 진에어 그린윙스로 복귀했던 저그 김민규가 프로리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규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4라운드 1주차 삼성 갤럭시전에서 진에어 복귀 후 처음으로 프로리그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김민규는 지난 2013년 진에어와 결별한 뒤 해외 프로게임단인 웨스턴 울브즈로 이적했다. 김민규는 한국 저그 선수를 찾고 있던 웨스턴 울브즈와 뜻을 같이 했고 데뷔 후 처음으로 북미 지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후 김민규는 대만 화이 스파이더와 계약을 맺은 뒤 외국팀에서 활약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김민규는 진에어를 떠난 지 2년 만인 2015년 3월 친정으로 복귀를 선언하고 그동안 실력을 갈고 닦기 위해 꾸준히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 후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잡은 김민규는 어떻게든 승리하겠다는 각오지만 쉽지 않은 상대인 우승자 프로토스인 백동준을 만났다. 김민규는 어렵게 잡은 기회인 만큼 팀에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통합 포스트시즌을 위한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민규의 출전은 다소 의외인 상황. 그러나 차지훈 감독은 더 많은 카드를 키워 다른 팀들이 진에어 선수들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기 위해 여러 실험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김민규가 난적 백동준을 꺾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1주차
▶삼성-진에어
1세트 노준규(테) < 캑터스밸리 > 조성주(테)
2세트 백동준(프) < 코다 > 김민규(저)
3세트 서태희(테) < 철옹성 > 조성호(프)
4세트 김기현(테) < 바니연구소 > 김유진(프)
에이스 결정전 < 테라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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