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4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강민수가 출전, 김준호를 제압하면서 2015 시즌 첫 에이스 결정전 승리를 맛봤다.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모두 진에어 그린윙스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2라운드에서는 백동준이 조성호에게, 3라운드에서는 강민수가 이병렬에게 패하면서 에이스 결정전 6전 전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에이스라고 생각하던 선수들이 연거푸 패하다 보니 삼성의 성적은 당연히 하위권을 맴돌았고 한 번도 라운드 포스트 시즌에 나서지 못하면서 명문 게임단으로서의 자존심에도 금이 갔다.
삼성의 에이스 결정전 패배가 징크스로 고착화될 시점에 강민수가 결자해지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네 번이나 패하면서 팀 패배의 주범이 됐던 강민수는 4라운드에서 살아난 기세를 바탕으로 김준호를 꺾었고 삼성의 에이스 결정전 6연패를 저지했다.
CJ를 잡아낸 삼성은 4라운드에서 3승1패가 되면서 단독 2위 자리를 꿰찼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