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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G, '북미 맹주' TSM 완파…3년만에 롤드컵 출전

북미 LCS 결승에서 TSM을 3대0으로 완파한 CLG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사진=CLG 트위터 발췌)
북미 LCS 결승에서 TSM을 3대0으로 완파한 CLG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사진=CLG 트위터 발췌)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가 북미 지역 최고의 팀으로 군림하고 있던 솔로미드(이하 TSM)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서머 시즌 우승과 함 께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어냈다.

CLG는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북미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5 서머 결승전에서 TSM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CLG는 1세트부터 가열차게 몰아쳤다. 톱 라이너 'ZionSpartan' 다르샨 우파드햐하가 야스오를 골라 4킬 노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정글러 'Xmithie' 제이크 푸체로가 9어시스트로 활약한 CLG는 1세트를 17대3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2세트에서 CLG와 TSM은 도합 42킬을 만들어내는 난전을 펼쳤다. 1킬을 내주면 2킬을 가져가는 엄청난 화력전을 펼치던 상황은 CLG의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징크스가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한 번에 정리됐다.

3세트에서도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CLG는 정글러 제이크 푸체로의 안정적인 라인 습격과 미드 라이너 'Pobelter' 유진 박의 빅토르가 꾸준히 킬을 가져가면서 10킬 이상의 차이를 내며 3대0으로 승리했다.

월드 챔피언십 초창기인 2011년과 2012년 본선에 올랐던 CLG는 3년만인 2015년 북미 지역 LCS 서머 우승자 자격으로 다시 월드 챔피언십에 나갈 기회를 얻었다.

한편 TSM은 서머 결승전에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180을 기록, 포인트 1위로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어냈다. TSM은 전세계 모든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가운데 5번 모두 출전하는 유일한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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