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시즌3를 주관하고 있는 스포티비게임즈는 오는 9월20일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결승전을 진행할 것이라 공개했다.
스포티비게임즈는 지난 시즌2 대회에서 야외 무대 결승전을 추진했지만 메르스가 발생하면서 취소했고 이번 시즌3에서 야외 무대 결승전을 다시 추진했다. 얼마 전까지 한강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개최하려고 추진했지만 서초구가 주관하는 행사와 일정이 겹치면서 어린이대공원으로 수정했다.
스포티비게임즈 관계자는 "스포티비게임즈가 주관하는 개인리그인 스타리그가 결승전이 야외에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스타2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