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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맘'의 카르마-'후니'의 에코, 북미 LCS 강타

NRG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GBM' 이창석.
NRG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GBM' 이창석.
NRG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갱맘' 이창석과 임모털스의 톱 라이너 '후니' 허승훈이 에코로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북미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각각 승리를 따냈다.

20일(현지 시각)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6주차에서 이창석은 카르마 카드를 꺼내들면서 디그니타스를 격파하는 일등 공신이 됐고 허승훈 또한 잘 쓰이지 않는 에코를 택해 레니게이드를 무너뜨렸다.

이창석의 NRG e스포츠는 먼저 상대의 중앙 포탑을 파괴하고 밀어붙였지만 킬은 먼저 내주면서 0대2로 끌려 갔다. 10분대 후반에 이창석의 카르마가 상대 바드를 잡아내며 기세를 가져온 NRG e스포츠는 내셔 남작 근처에서 24분에 펼쳐진 교전에서 2킬을 추가하며 바론 버프까지 챙겼다. 중앙 지역을 돌진한 NRG e스포츠는 이창석의 카르마가 무시무시한 화력을 선보인 덕에 억제기를 무난히 파괴하고 가볍게 승리를 챙겼다.
임모털스도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하단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허승훈의 에코가 수적 열세에 빠지면서 잡혔고 전투를 이어갔지만 레니게이드의 조직적인 대처에 의해 킬 스코어를 1대3까지 끌려 갔다. 이어진 중규모 전투에서도 임모털스는 계속 패하면서 15분만에 1대7까지 킬 스코어가 벌어졌다.

24분에 깜짝 바론 사냥에 성공한 임모털스는 이저진 교전에서 3킬을 따내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수적 우위를 앞세워 중앙 2차 포탑까지 파괴한 임모털스는 25분에 추격전을 개시, 에이스를 띄웠다. 이 과정에서 허승훈의 에코는 돌격대장 역할을 수행하며 상대 체력을 빼놓았고 '레인오버' 김의진의 럼블이 이퀄라이저 미사일로 이동을 어렵게 하며 대승을 거뒀다 .

29분 전투에서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임모털스는 상단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허승훈의 에코가 사용한 궁극기가 2명을 묶어 놓으면서 손쉽게 킬을 따냈고 그대로 넥서스로 돌진, 11연승을 달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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