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모털스는 21일(한국 시각)부터 이틀간 펼쳐진 북미 LCS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레니게이드와 리퀴드에게 승리하며 12연승을 내달렸다.
21일 레니게이드전에서 '후니' 허승훈의 에코와 '레인오버' 김의진의 럼블을 앞세워 승리한 임모털스는 22일 리퀴드전에선 27분 골드 획득량을 거의 20,000까지 벌리며 퍼펙트 타워로 완승을 거뒀다.
5주차 단숨에 2위로 올라섰던 솔로미드는 일주일 만에 자리를 내줘야 했다. 솔로미드는 7일 클라우드 나인에 패하며 5연승이 끊겼고 이어 하위권인 디그니타스에까지 패배하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하위권에선 에코 폭스만이 미소 지었다. 5주차에 이어 6주차까지 2승을 거두며 4연승을 내달린 에코폭스는 6주차에 6위까지 뛰어 올랐다. 디그니타스는 솔로미드전에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어냈다.
임펄스는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 에코 폭스에 패하며 디그니타스와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레니게이드는 9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6주차 임모털스와 카운터 로직 게이밍에 패한 레니게이드는 시즌 11연패로 사실상 1라운드 최하위를 확정지었다.
1라운드 순위가 어느 정도 드러난 가운데 28일(한국 시간) 임펄스와 리퀴드의 경기로 7주차 경기가 펼쳐진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