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글로벌 슈퍼매치] '퍼펙트 게임' 박인수 "다양한 조합으로 재미 주고 싶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2419033402707b78bb582521107054163.jpg&nmt=27)
박인수는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2019 카트라이더 글로벌 슈퍼 매치에서 1세트에 출전해 다섯 라운드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퍼펙트로 게임을 종료시켰다.
박인수는 "오늘 경기가 잘 풀렸던 것 같다"며 "퍼펙트 게임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1,2라운드에서 1위를 하고 나니 퍼펙트 게임에 대한 욕심이 생겨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유영혁과 호흡에 대해 박인수는 "연습을 계속 하면서 생각보다 합이 잘 맞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며 "요즘 힘든 (유)영혁이형에게 행복 카트를 선물해 주고 싶었는데 그렇게 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인수는 "시즌1 결승전 때 도검 맵에서 (문)호준이형에게 졌는데 오늘 경기에서 마지막 세트에 도검 맵을 선택해 꼭 이기고 싶었다"며 "이기게 돼 정말 좋고 남은 경기에서도 다른 선수 모두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