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2021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4 아시아가 중국 페트리코 로드의 우승으로 종료된 가운데, 각 팀들의 PGC 포인트 획득 현황이 공개됐다.
기블리는 PCS 4 아시아에 참가한 국내 8개 팀 중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기블리는 120 포인트를 획득해 종합 2위에 올랐고, 매드 클랜과 다나와 e스포츠가 각각 64 포인트와 46 포인트를 획득하며 종합 5, 6위에 올랐다.
반면 기존에 강팀으로 분류됐던 젠지 e스포츠와 T1, 담원 기아, 아프리카 프릭스 등 4개 팀의 성적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T1과 담원은 24 포인트를 획득해 공동 9위를 기록했고, 젠지가 18 포인트로 뒤를 이었다. 아프리카는 8 포인트를 획득하는 데 그치며 16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PGC 2021에 진출할 수 있는 아시아 시드는 총 12장이다. 8장의 시드는 PCS 4, 5에서 포인트 획득이 많은 상위 8개 팀에게 주어지며, 나머지 4장의 경우 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팀에게 진출권이 주어진다.
◆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 포인트 획득 현황
1위 페트리코 로드 200점
2위 GPS 기블리 120점
3위 카이신 e스포츠 96점
4위 멀티 서클 게이밍 80점
5위 매드 클랜 64점
6위 다나와 e스포츠 46점
7위 17게이밍 40점
8위 포 앵그리 맨 32점
9위 담원 기아 24점
9위 T1 24점
11위 젠지 e스포츠 18점
12위 엔터포스36 17점
13위 이엠텍 스톰 엑스 13점
14위 게임스 포레버 영 10점
15위 아프리카 프릭스 8점
15위 글로벌 e스포츠 에셋 8점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