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치지직 아레나에서 열린 LCK컵 플레이오프 승자 3라운드서 BNK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유상욱 감독은 "오늘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이긴 거 같아서 기분 좋다"라며 "BNK는 바텀 위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잘한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저희도 공격적으로 하려고 했다"며 경기 준비에 관해 이야기했다.
패한 3세트는 밴픽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한 유 감독은 "플레이오프 높은 쪽으로 올라갈수록 수동적인 조합이 좋다고 생각 안 한다"라며 "하지만 흐름상 수동적으로 챔피언이 뽑힌 거 같았다. 그런 부분을 조심하면서 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젠지는 이날 승리로 5대 지역 팀 중 가장 먼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릴 예정인 퍼스트 스탠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유 감독은 "해외 일정이 많이 잡혀있는 거 같더라"며 "대회 스케줄을 보면서 최대한 쉴 때 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
오는 3월 1일 홍콩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유상욱 감독은 "스크림을 최대한 잡아보겠지만 만약에 안 잡히면 데이터 쪽으로 영상으로 분석하면서 밴픽 준비해야할 거 같다"며 "홍콩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데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