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2022 그랜드파이널의 막이 열린 가운데 지난해 우승팀 ‘올게이머스(AG, All Gamers)’가 2연패를 향한 도전이 순항하고 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 (破竹之勢)다. 올게이머스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 예선 A조에 속해 개막전으로 이번 대회에 첫 선을 보였다. 브라질의 익스텐지 게이밍과 만나 긴장 속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브라질은 중국과 함께 CFS의 양강으로 손꼽히는 데다 익스텐지 게이밍에 대한 정보는 상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올게이머즈는 세트스코어 2대0(10대4, 10대5)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지난해 우승과 올 시즌 CFPL 우승을 차지한 저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인 한 판이었다. 라이벌인 브라질 팀을 꺾음으로써 자
2022-12-09
'루키' 송의진이 빅토리 파이브(V5)를 떠나 TES에 합류했다. TES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루키' 송의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3년 kt 롤스터 애로우즈에서 데뷔한 송의진은 2014년 인빅터스 게이밍(IG)으로 이적해 2021년까지 활약했다. 2018년 한국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2019년 LPL 스프링서 우승을 경험한 송의진은 올해 IG를 떠나 V5에 합류했지만 스프링 3위, 서머서는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리닝 게이밍(LNG)에 패해 탈락했다. 송의진이 TES에 합류하면서 '재키러브' 위원보와도 5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송의진과 '재키러브'는 2018년 IG 롤드컵 우승 주역이다. TES는 '나이트' 줘딩을 떠나 보냈
북미 역사상 최고의 원거리 딜러인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이 선수로 복귀한다. 100 씨브즈는 9일(한국 시각) 2023년 시즌을 위한 로스터를 발표했다. 이 로스터에는 지난 시즌에도 팀의 정글러로 활약했던 '클로저' 잔 첼리크에 더해 아카데미에서 콜업된 탑 '테나시티' 밀란 올렉세이와 서포터 '부시오' 앨런 크왈리나, 그리고 새로 팀에 합류한 '더블리프트'와 '비역슨' 쇠렌 비에르가 이름을 올렸다.'더블리프트'는 시즌1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해 지난 2020년 은퇴를 선언하기 전까지 LCS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군림했다. 한국에서도 LoL 인비테이셔널, 초기 롤챔스에 출전하면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 팀 리퀴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2023 시즌 개막을 알리는 특별한 이벤트 대회가 열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를 주관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2023 시즌 개막을 앞두고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전 세계 아홉 개 리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시즌 개막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즌 개막 특별전(Season Kick-off)은 라이엇 게임즈 역사상 처음으로 랭크 시즌과 e스포츠 시즌이 동시에 시작하는 2023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 대회이다. 1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9개의 지역 리그-LCK(한국), LCS(북미), LEC(EMEA), LPL(중국), LJL(일본), CBLOL(브라질), LLA(라틴 아메리카), PC
T1에 다시 돌아오게 된 '톰' 임재현 코치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T1은 8일 새벽 2023 시즌을 앞둔 코치진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각각의 영상에서 '벵기' 배성웅 감독과 '톰' 임재현 코치, '스카이' 김하늘 코치, '로치' 김강희 코치가 새로운 시즌 각오를 밝혔다. 임재현 코치는 "제가 이전에 경솔한 언행을 했고 그로 인해 서운함을 느끼고 배신감을 느꼈던 팬들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팬들이 걱정하시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스스로 많이 알고 있어서 최고의 결과로 보답하는 게 최선의 답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 코치는 과거 개인방송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팬
2022-12-08
실력은 있지만 불운했던 두 명의 유망주가 일본 LJL로 간다. 일본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타나' 이상욱과 '레오' 한겨레가 LJL팀과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데뷔한 이상욱은 2018년 진에어 그린윙스에 입단했다. '린다랑' 허만흥의 백업으로 뛴 이상욱은 2019년 LCK서 활동했지만 성적을 내지 못했다. 당시 소속팀인 진에어 그린윙스는 LCK 스프링서 1승 17패, 서머서는 0승 18패라는 단일 스플릿 최초 전패 기록의 불명예를 안았다. 진에어의 강등 이후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뛴 이상욱은 프레딧 브리온 챌린저스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2022년 터키 다크 패시지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레오' 한겨레도 마찬가지. 해병대 집안으로 알려진 그
T1의 정식 감독을 맡게 된 '벵기' 배성웅 감독이 새로운 시즌을 위한 코치진에 대해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T1은 8일 새벽 2023 시즌을 앞둔 코치진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각각의 영상에서 '벵기' 배성웅 감독과 '톰' 임재현 코치, '스카이' 김하늘 코치, '로치' 김강희 코치가 새로운 시즌 각오를 밝혔다. 감독 대행에서 정식 감독으로 승격한 배성웅 감독은 "준우승을 했지만 실력적으로 부족한 팀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조금만 더 보완이 되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트로피를 들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감독을 맡게 됐다"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코치 선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T1의 코치 선임 과정에서 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개최 중인 전세계 최고 권위의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의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 지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8팀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예상했던 결과와 파란이 동시에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각 조 1위는 큰 이변 없이 작년 우승, 준우승팀인 중국의 올게이머스와 바이샤 게이밍,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브라질의 임페리얼이 차지했다.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돌풍의 주역 베트남의 셀러비.2L는 죽음의 A조에서 2승을 거두고 조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리브 샌드박스의 이영남 전력분석관이 쉽지 않았던 팀의 스토브리그 과정을 설명했다.리브 샌드박스는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새로운 시즌을 앞둔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프레스 데이를 개최했다. 정인모 대표를 비롯해 리브 샌드박스의 감독, 코치 등이 참여한 이번 프레스 데이에서 팀의 이영남 전력분석관은 최근 팀의 로스터를 향한 외부의 시선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동시에 데이터 분석을 통한 멤버 구성 과정의 뒷이야기를 밝혔다.이 분석관은 "스토브리그를 48일 정도 했는데, 그 기간 단 1초도 탱킹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며 "우승을 하겠다는 집념으로 로스터를 구성했다"고 힘줘 말했다. '탱킹'이라는 용어는
'코포랄' 이안 피어스가 일본 LJL 무대로 복귀한다. 복수의 일본 LJL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시즌까지 LCO(리그 오브 레전드 서킷 오세아니아 스플릿1)에서 활동했던 '코포랄' 이안 피어스가 LJL 무대로 복귀한다고 한다. 호주와 일본 혼혈인 이안은 지난 2018년 엠프록스에서 데뷔했다. 다이어 울브즈를 거쳐 2020년 악시즈를 통해 LJL 무대를 경험했으며 2021년에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에서 활동했다. 2022년에는 LCO 오더에서 뛰었으며 부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했다. LCO 스플릿2서는 3위를 기록한 이안은 2023시즌을 일본 무대로 돌아가게 됐다. 이안은 호주와 일본 이중국적이기 때문에 LJL서는 자국
'대셔' 김덕범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프트뱅크는 7일 SNS을 통해 '대셔' 김덕범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2017년 아이게이밍스타에서 데뷔한 김덕범은 ES 샤크스(현 농심 레드포스)를 거쳐 2019년 언 솔트 게이밍을 통해 일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팀이 소프트뱅크로 넘어간 뒤에도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다. 지난 LJL 서머서 3위를 차지한 소프트뱅크는 기대주 '키나츠' 에노모토 유토, '마블' 시마야 레이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블랭크' 강선구도 붙잡은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남은 서포터 자리에는 김덕범의 자국 선수 인정으로 인해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뛰었던 '뷔스타' 오효성과 계약을 체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리브 샌드박스의 '클로저' 이주현이 각오를 드러냈다. 리브 샌드박스는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새로운 시즌을 앞둔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프레스 데이를 개최했다. 정인모 대표, 이영남 전력분석관 등이 참여한 이번 프레스 데이에서는 새롭게 로스터를 구성한 리브 샌드박스의 선수들과 감독, 코치도 자리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차기 시즌에도 리브 샌드박스의 미드를 책임지게 된 이주현은 책임감을 보였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리브 샌드박스는 모든 라인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그중 이주현은 언제나 든든한 상수 역할을 해주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맡았다. 2년 연속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2 팀전에서 라운드 스코어 6대0,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한 퍼펙트게임이 총 5경기가 나왔다. 너트마이트가 한 번, 게임코치와 락스 게이밍이 각각 두 번씩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첫 퍼펙트 경기를 알린 팀은 너트마이트였다. 너트마이트는 지난 10월 2일 펼쳐진 8강 2경기에서 팀 시크릿을 상대로 퍼펙트를 따냈다.너트마이트는 스피드전에서 최소 11점 차이, 최대 19점 차이를 만들며 팀 시크릿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당시 너트마이트는 아이템 에이스의 부재로 아이템전의 약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베가' 이진건과 '아이언' 한승철이 결승선을 빠르게 통과하
'베가' 이진건이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2 팀전 스피드전과 개인전에서 총 10개의 트랙에서 최고 기록을 보유했다.'베가' 이진건은 스피드 팀전 총 15개 트랙 중에 6개 트랙에서 가장 짧은 시간 안에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고, '성수' 김성수와 '리미트' 최림이 각각 6개, 4개 트랙에서 가장 빠른 모습을 보였다.이어 개인전에서도 '베가' 이진건의 최다 기록을 보유했다. '베가' 이진건은 총 15개 트랙 중 6개의 트랙에서 최고 기록을 갖고 있으며, '쫑' 한종문이 2위, '라이트' 김윤수와 '성수' 김성수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피드 팀전에서 '소령' 황희준과 '쫑' 한종문이 플라즈마 GT를 사용한 것을 제외
LCK를 대표하는 강팀들을 거쳐 리브 샌드박스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게 된 '버돌' 노태윤이 지난 커리어를 돌아봤다.리브 샌드박스는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새로운 시즌을 앞둔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프레스 데이를 개최했다. 정인모 대표, 이영남 전력분석관 등이 참여한 이번 프레스 데이에서는 새롭게 로스터를 구성한 리브 샌드박스의 선수들과 감독, 코치도 자리했다. 이 자리에 다른 선수들과 함께 나선 노태윤은 LCK의 내로라하는 강팀들을 거치면서 배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노태윤의 첫 번째 시작은 T1이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약 1년 6개월의 시간 동안 T1 루키즈 소속으로 솔로 랭크 활약을 바탕으로 특
지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서 치프스 e스포츠 소속으로 활약했던 '미르' 박미르가 팀 리퀴드 2군에 합류했다.팀 리퀴드는 7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2군 로스터 확정을 발표했다. 박미르는 '아파' 에인 스턴스와 함께 팀 합류가 확정됐다. 이에 더해 지난 시즌까지 임모탈스 2군에서 활동했던 '애로우' 노동현을 비롯해 서포터 '김다운' 이선 송 역시 팀에 입단했다. 팀 리퀴드 아카데미는 이 4명에 더해 기존 탑 라이너 '브래들리' 브래들리 베니워스로 구성된 내년 시즌 로스터를 완성했다. 박미르는 '아서'라는 아이디로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으로 활동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스프링 시즌까지 여러 차
2022-12-07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있는 리브 샌드박스의 '류' 류상욱 감독이 시즌 준비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리브 샌드박스는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새로운 시즌을 앞둔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프레스 데이를 개최했다. 정인모 대표, 이영남 전력분석관 등이 참여한 이번 프레스 데이에서는 새롭게 로스터를 구성한 리브 샌드박스의 선수들과 감독, 코치도 자리했다. 류상욱 감독은 여러 질문에 답을 하며 새로운 시즌 준비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류상욱 감독은 "새롭게 팀에 합류했고 감독도 처음이어서 설레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내년에 열심히 해서 선수들을 많이 도와줘 발전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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