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의 유망주 중 한 명이던 '풀배' 정지훈이 팀을 떠난다. 디플러스 기아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풀배' 정지훈과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지난 21년부터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팀에서 뛰어온 정지훈은 3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정지훈은 챌린저스 무대에서 손꼽히는 미드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챌린저스 무대를 기준으로 폭 넓은 챔피언 폭과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팀을 강팀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2022년 챌린저스 스프링 우승, 2023년 챌린저스 스프링 우승 등 팀에 소속된 기간 동안 2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향후 '풀배' 정지훈의 거취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2024-01-16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스프링’이 지난 15일 막을 올렸다.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는 LCK의 미래를 이끌 LCK 팀 2군이 참가하는 프로 리그로, 'Challenge To The Top, Rise To Legend'를 슬로건으로 한다. 이번 개막전에는 권이슬 아나운서와 ‘뉴클리어’ 신정현 해설의 스프링 시즌 프리뷰가 진행됐고, 14.1 패치로 대격변이 일어난 소환사의 협곡에서 펼쳐지는 첫 국내 공식 프로 경기로 관심을 받았다.올해 스프링 개막전은 피어엑스 유스와 디알엑스의 경기로 시작했다. 피어엑스 유스는 패승승을 기록해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디알엑스에게 1세트를 다소 쉽게 내준
유럽 리그인 LEC가 개막주부터 최고 시청자 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다. 그 중심엔 새롭게 합류한 팀, 카민코프가 있다. e스포츠 시청 지표를 제공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유럽 리그인 LEC 윈터 시즌 2024의 1주차 경기였던 카민코프와 매드 라이온즈의 경기는 최고 시청자 수 74 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윈터 시즌 결승전인 G2와 매드 라이온즈의 결승전 시청자 수 55만 명보다 20만 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 전에 치러진 카민코프와 G2, 프나틱의 대결 역시 60만 명이 넘는 최고 시청자를 기록하며 지난 해 윈터 최고 시청자를 가볍게 넘겼다. 이처럼 LEC가 개막 첫 주만에 최고 시청자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인은 카민코프의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EMEA LEC 윈터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 있다. 바로 SK게이밍이다. SK게이밍은 16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마무리 된 EMEA LEC 윈터 1주 차서 프나틱, 로그, 매드 라이온즈 코이를 완파하며 3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시즌을 앞두고 매드에서 뛰던 '니스퀴' 야신 딘체르와 유럽 2부 리그 팀인 모비스타 라이더스서 뛰던 정글러 '이스마' 이스마일 부알렘을 영입한 SK게이밍은 1주 차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2013년부터 LEC에서 활동 중인 SK게이밍은 2014년 스프링서 18승 10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으나 결승전서 프나틱에게 1대3으로
'갱맘' 이창석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씬에서 메타, 밴픽 등 분석에 있어서는 1인자로 평가받는다. T1 스트리머로 활동하던 지난 2021년 개인 방송서 LoL 월드 챔피언십 분석을 했는데 당시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코칭스태프로서 이창석은 극과 극이었다. 처음으로 코치 생활을 했던 2020년 그리핀 시절에는 팀의 LCK 강등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튀르키예 게임단인 파파라 슈퍼매시브로 가서는 TCL(Turkish Championship League)서 우승을 차지하며 LoL 월드 챔피언십을 경험했다. T1 스트리머 생활을 끝내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을 시작한 이창석은 2024시즌부터 T1 e스포츠 아카데미 감독으로 활동한다. LCKCL에서
LCK가 한국 e스포츠 초창기부터 유지됐던 20년 가까이 유지됐던 대면 팬 미팅을 폐지했다. 이번 일을 지켜본 타 종목 선수들 반응은 어떨까? 오프라인으로 대회가 열리면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팬 서비스를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한다.라이엇 게임즈는 12일 "안타깝게도 경기 종료 후 롤파크에서 진행되던 대면 팬 미팅은 2024시즌부터 잠정 중단된다"며 "LCK 10개 팀과 논의한 결과, 선수들과 팬들이 서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팬 미팅을 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이 부재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고 설명했다.펍지 등 타 종목 관계자들과 선수들도 LCK의 대면 팬 미팅 폐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선수들 사이서도 기사를 챙겨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가 2024 LCK CL 개막날 경기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냈다.농심이 15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개막날 경기에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2대0으로 격파했다. 농심은 직전 시즌 챔피언다운 여유 있는 경기를 보여줬다. 오브젝트 관리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1, 2세트서 보여주며 시즌 첫 경기를 깔끔한 2대0 승리로 마무리했다.1세트 초반 농심은 젠지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먼저 손해를 봤다. 루시안-나미 조합을 활용해 바텀 주도권을 잡으며 첫 번째 드래곤을 챙겼지만, 탑에서 연이어 갱킹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런 불안한
2024-01-15
2023년 많은 한국 선수가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LJL)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올해 역시 많은 한국 선수들이 LJL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지난해 LJL 8팀에서 한국 선수가 차지한 비율은 42.5%였다. 올해는 현재까지 로스터를 확정한 팀 기준 48%로 그 비율이 더욱 상승했다.지난해 LJL에서는 스프링과 서머서 모두 최하위에 머물렀던 V3 e스포츠를 제외하고 나머지 팀이 모두 한국 선수를 보유했다. 그리고 한국 선수들은 저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그런 만큼 올 시즌에도 LJL팀들의 한국 선수 선호도는 여전히 높다. 실제로 대부분의 팀들이 한국 선수와의 재계약, 혹은 신규 영입을 추진했다.현재까지 LJL 6팀 중 데
몇 년 전 LCK 하위권 팀에서 활동하던 선수 A는 연패서 탈출한 이후 진행된 승리 인터뷰서 기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줬다.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승리하면 팬 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안타깝게도 2024년 LCK에서는 대면 팬 미팅은 볼 수 없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안타깝게도 경기 종료 후 롤파크에서 진행되던 대면 팬 미팅은 2024시즌부터 잠정 중단된다"며 "LCK 10개 팀과 논의한 결과, 선수들과 팬들이 서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팬 미팅을 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이 부재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고 설명했다. ▶ 팬 미팅의 역사한국 e스포츠에서 팬 미팅 역사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리그
광동 '씨맥' 김대호 감독이 솔로 랭크에서의 게임 진행 방해를 이유로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광동 측은 개인의 실력으로 인한 패배였을 뿐이라고 항변하면서도, 소명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에 나섰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4년 제 1차 e스포츠 제재 사항을 밝혔다. LCK에서 제재를 받은 선수 및 코칭스태프는 총 4인으로 한화생명e스포츠의 최인규 감독, kt 롤스터 소속 선수 '표식' 홍창현, 광동 프릭스 '씨맥' 김대호 감독, 농심 레드포스 '썬' 김태양 코치다. 이 네 명은 모두 솔로 랭크에서 제재를 받은 사실이 밝혀져 징계 대상이 됐다. 솔로 랭크에서 1회 제재를 받은 최인규 감독과 홍창현
2024-01-12
광동 프릭스의 '씨맥' 김대호 감독이 새 시즌을 앞두고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김대호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한 번 더 속아달라"는 말로 새 시즌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팀의 원거리 딜러 '태윤' 김태윤과 함께 자리한 김 감독은 스프링 스플릿에 대한 각오, 새로운 시즌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월드 챔피언십이 한창이던 지난해 가을. LPL 팀을 상대로 '도장 깨기'에 나서며 모든 LCK 팬의 희망이 된 T1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던 팀이 바로 광동이었다. LCK 유일의 생존자로 월즈를 치르고 있던 T1의 스크림 상대가 돼
위기에 빠진 북미 LCS가 팬들을 부르기 위해 과감한 시도에 나선다. 북미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시리즈(LCS) 사무국은 9일 공식 영상을 통해 새 시즌을 앞둔 변화점을 소개했다. 지난 해 리그 뷰어십 하락, 2개 구단의 리그 탈퇴, 선수 총 파업 등 숱한 문제를 겪어온 LCS는 이번 변화를 계기로 팬들의 시선을 다시금 LCS로 불러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앞으로의 대회가 라이브 서버에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이다. LCK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안정성을 이유로 현재 라이브 서버보다 2주 가량 뒤쳐진 버전의 게임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LCS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실제 이용자들이 즐기는
롤파크에서 경기 후 열리던 팬 미팅 중단을 결정한 LCK가 입장을 내놨다. 팬 미팅을 위한 쾌적하고 넓은 공간이 부재가 가장 큰 이유라는 것이 그들의 설명이다.LCK 관계자는 12일 팬 미팅 중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그들은 "안타깝게도 경기 종료 후 롤파크에서 진행되던 대면 팬 미팅은 2024 시즌부터 잠정 중단된다. LCK 10개 팀과 논의한 결과, 선수들과 팬들이 서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팬 미팅을 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이 부재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라고 설명했다.이어서 "또한 모든 팀들이 한정된 공간과 시간 내에서 팬 미팅을 진행해야 하다 보니 각 팀마다 자신만의 개성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한 채 일률적인 방식으로 팬
LCK 새 시즌을 앞둔 가운데, 신예들의 활약은 LCK를 지켜보는 또 다른 재미포인트가 될 수 있다. 지난 해 LCK 우승 경쟁 구도를 뒤바꾼 선수 중 한 명은 '페이즈' 김수환이다. 김수환은 데뷔 시즌이던 스프링 시즌부터 신인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활약했고, 결국 스프링 시즌 MVP까지 수상했다. 바텀에서 불안요소를 지녔다고 평가받던 젠지는 김수환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농심의 후반기 선전을 주도한 것도 서머 시즌 데뷔한 '지우' 정지우였다. 이처럼 신인들의 활약은 그 자체로 재미포인트가 될 뿐 아니라 리그의 구도 자체를 뒤바꿀 수 있다. 이번 시즌 역시 높은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 받는 신인
한화생명 e스포츠에 새롭게 합류한 '피넛' 한왕호가 스프링 스플릿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한왕호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가 e스포츠에 진심이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좋은 성적을 약속했다. 또한 젠지에서 함께 했던 멤버들과 다시 합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한 생각 역시 밝혔다.지난 2015년 나진 e엠파이어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한왕호는 자신의 첫 전성기를 2016년 락스 타이거즈에서 열었다. 당시 공격적인 플레이와 함께 팀을 이끌었던 한왕호는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해당 시즌 우승팀 SK텔레콤 T1과 명
29년 만에 한국시리즈서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은 우승 이후 공약 대로 팬들을 초청해 맥주 파티를 벌였다. LG뿐만 아니라 대부분 프로 스포츠 구단은 '팬 퍼스트'를 외치며 코로나19로 인해 떠난 팬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이스포츠라는 콘텐츠의 가치를 타 실내 스포츠와 근접한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티켓 가격을 인상한 LCK는 이런 '팬 퍼스트'와는 반대의 길을 걸으려고 한다. LCK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스프링부터 현장 팬 미팅을 중단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LCK의 팬 미팅 중단은 지난 10일 벌어진 '시즌 오프닝' 현장에서 감지됐다. 기존까지 팬 미팅을 진행했던 장소에 티켓 부스를 발권하는 곳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꾸준히 신규 챔피언이 출시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챔피언 등장에 대한 관심은 대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까지 이어지고는 한다. 그런 만큼 17일 개막을 앞둔 LCK에서 가장 최근 출시된 신규 챔피언 흐웨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흐웨이는 2023년 마지막 패치를 통해 12월7일 처음 출시됐다. 미드 메이지 챔피언으로 스킬을 조합해서 활용한다는 독특한 컨셉트로 인해 출시 전부터 많은 이들이 호기심을 보였다. 흐웨이는 스킬을 조합해서 활용해야 하므로 단순히 Q, W, E, R 네 개의 스킬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 9개의 스킬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
10년 만의 펜타킬 '페이커' 축하인사
수련? 맞습니다
1
'페이커 10년 만의 펜타킬' T1, DRX 꺾고 3연승
2
'0승 10패' DN 프릭스, '표식'-'불독' 콜업
3
'디아블' 남대근, "'데프트' 예전 영상 봤다...비슷한 점 많아"
4
10년 만의 펜타킬 '페이커' 이상혁, "어버이날, 부모님께 효도한 느낌"
5
T1 김정균, "'페이커' 펜타킬 축하...오늘부터 많이 나오길"
6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개막 D-2...우승 상금 3천만 원 주인 누구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