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서 풀 세트 끝에 첫 승을 거둔 T1 '케리아' 류민석은 표정은 덤덤했다. 풀 세트 경기를 묻자 재미있게 했다고 말했다. T1은 4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1라운드서 CTBC를 3대2로 제압했다. 승리한 T1은 BLG와 2라운드서 대결한다.류민석은 "MSI에 참여하고 있는 팀들이 다 잘한다고 생각한다. CFO도 마찬가지다"며 "오늘 경기서 '5꽉'까지 갔는데 재미있게 경기했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1대2 상황서 어떤 피드백이 있었는지 묻자 "우리가 보완해야 할 점을 일단 이야기했다. 또 밴픽 언급도 있었다"며 "개인적으로는 세팅 이슈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
2025-07-05
LPL 1번 시드인 애니원즈 레전드를 제압한 젠지e스포츠 '기인' 김기인이 다음 상대에 대해 T1을 희망했다. 젠지는 5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2라운드서 애니원즈 레전드에 3대2로 승리했다. 젠지는 승자 4라운드서 T1과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5세트서 카밀로 활약한 '기인' 김기인은 "오늘은 교전으로 게임 승패가 결정됐다"며 "교전을 하는 데 있어서 (챔피언이) 이니시에이팅이 없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밴픽적으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젠지는 매치 21연승을 기록했다. 어떤 부분이 젠지
오랜 지역 라이벌인 G2 e스포츠를 꺾은 플라이퀘스트 '쿼드' 송수형이 다음 상대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희망했다. 플라이퀘스트는 5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 1라운드서 G2 e스포츠에 3대0으로 승리했다. 플라이퀘스트는 패자 2라운드서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T1의 패자와 대결할 예정이다. G2는 MSI 여정이 끝났다. 송수형은 경기 후 인터뷰서 "사실 이번 대회도 그렇고 서양팀을 상대할 때 항상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며 "오늘 생각보다 '캡스' 라스무스 뷘터 선수에게 눌려서 당황했다. 오늘은 지났기에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첫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FC 온라인' e스포츠 대회인 eK리그를 진행한 넥슨은 올해 초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를 출범시켰다. 여기에는 eK리그부터 참가했던 kt 롤스터, 젠지e스포츠, DN 프릭스뿐만 아니라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BNK 피어엑스 DRX 등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LCK)에 참가하는 팀들도 가세했다. 기존 eK리그와 다른 점은 FC 온라인 리그의 프로화다. 지금까지 eK리그는 3개의 프로팀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아마추어팀이었다. 리그 참여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안정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FSL은 프랜차이즈를 도입하면서 프로화를 선언했다. 선수들의 처우도 개선됐다. 지금까지는 본인이 프로 선수라
2025-07-04
MSI에 참가 중인 T1 '도란' 최현준이 다음 상대인 빌리빌리 게이밍(BLG)과의 대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T1은 4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1라운드서 CTBC를 3대2로 제압했다. 승리한 T1은 BLG와 2라운드서 대결한다. '도란'은 경기 후 인터뷰서 "T1서 첫 국제 대회였다.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상대가 저항이 거셌지만 승리해서 행복하다"라며 "패한 경기를 생각하면 상대가 조합을 잘 갖췄다. 인게임 내 스왑 단계서도 LCK 못지않았다"고 평가했다. 최현준은 "풀세트까지 간 건 아쉬운 부분이다. 마이너스 포인트다"라며 "다음 경기는 더 나은 모습을 보
'파파스미시' 크리스 스미스는 호주서 LoL 해설자 일을 시작했다. 2015년 LCK 글로벌해설자로 합류한 그는 2019년까지 일했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등 많은 국제 대회서 활동했다. 2018년 부산서 열린 롤드컵 kt 롤스터와 인빅터스 게이밍(IG)의 전설적인 백도어 경기를 중계했다. 이후 LCK를 더나 100씨브즈에 합류한 그는 지난 2022년 11월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했다. 지금은 대표 겸 CGO(chief growth officer)를 겸임하고 있다. '파파스미시'가 합류한 이후 플라이퀘스트는 바뀌었다. '쿼드' 송수형을 발전시켰고, 유망주였던 '마쑤' 파하드 압둘말렉을 1군으로 빨리 콜업했는데 '대박'을 터
플라이퀘스트를 꺾은 LPL 스플릿2 우승팀인 애니원즈 레전드(AL) '타잔' 이승용이 다음 상대인 젠지e스포츠와의 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AL은 3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1라운드서 LTA 스플릿2 북미 우승 팀인 플라이퀘스트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AL은 5일 벌어질 예정인 승자 2라운드서 젠지e스포츠를 상대할 예정이다. 이승용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이겨서 다행이다. 하지만 경기력이 원했던 만큼 나온 게 아니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거 같다"고 했다. 많은 팀이 AL을 고평가하고 있다는 질문에 그는 "부담감보다는 우리가 연습을 실전처럼
2025-07-03
G2 e스포츠를 꺾고 MSI 브래킷 스테이지 첫 경기서 승전보를 울린 '룰러' 박재혁이 바텀 라인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듀로' 주민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젠지는 2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1라운드서 G2 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젠지는 2라운드서 애니원즈 레전드와 플라이퀘스트의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박재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1세트 실수에 대해 "확실히 무대 적응이 필요헀다. 얼어있기도 했고 조합상으로도 초반에 유리하게 굴렸어야 했다"라며 "계속 톱니바퀴가 잘 안 맞았다"며 1세트 패배에 이야기했다. 그는 서포터 '듀로' 주민
2025-07-02
경기 전 G2 e스포츠 단장인 '로메인' 로맹 비쟈과의 내기서 진 GAM e스포츠 게임단 주인 'TK' 앤서니 응우옌은 팀 유니폼이 아닌 G2 유니폼을 입고 들어왔다. '내기에 져서 G2 유니폼을 입었을 뿐"이라며 오해하지 말라고 했다. 인터뷰에 들어간 그는 아쉬웠던 부분을 묻자 '결단력'이라고 강조했다. 'TK' 앤서니 응우옌은 MSI 플레이-인 최종전이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서 "오늘 약간 실연한 거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들여다보면 감사한 부분이 많다"면서 "새로운 지역인 LCP를 대표해서 MSI에 와서 좋은 팀들과 경쟁했다. 오늘 탈락했지만 e스포츠의 아이콘인 G2를 상대로 5세트까지 접전을 펼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쉽게도 승리할 기
2년 만에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는 T1 '도란' 최현준이 첫 국제대회 우승 타이틀에 욕심을 드러냈다. 최현준은 MSI 출국 전 인터뷰서 "이번 MSI에 진출하고 싶었다. 벤쿠버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가게 돼서 너무 좋다"라며 "좋은 환경서 경기 잘 치르겠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최현준은 벤쿠버라는 도시가 너무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궁금했었다고. 쉬는 날이 있으면 도시 관광이나 유명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로드 투 MSI'서 맹활약하며 팀을 MSI로 이끈 그는 한화생명e스포츠 전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경기력이 좋았고 깔끔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날 컨디션이 좋았다고 생각
2025-07-01
플라이퀘스트 '부시오' 앨런 크왈리나의 MSI 소망은 LCK와 LPL 팀을 잡는 것이다. '부시오'는 30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에셋데이서 LCK와 LPL 팀들을 이겨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부시오'는 인터뷰서 "일단 기분이 좋다. LTA 북아메리카서 진출한 유일한 팀이다. 그러므로 이번 MSI가 정말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LCK와 LPL 팀을 상대로 겨룰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에는 그 팀을 이겨보고 싶다. 지난해 롤드컵서 젠지e스포츠를 이길 뻔했다. 그 기회를 잘 잡아서 이번에는 꼭 승리하고 싶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LTA서 최고라
2025-06-30
"MSI서 뛸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고 감사한 거 같다."플라이퀘스트 '쿼드' 송수형은 30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에셋데이서 MSI서 뛸 수 있는 자체가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 거 같다고 밝혔다. 송수형은 "지금 걸어가는 길들이 꿈 같다고 생각한다"라며 "MSI서 뛸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고 감사한 거 같다"며 대회 진출에 만족감을 표했다. 송수형이 속한 플라이퀘스트는 LTA 스플릿2 북아메리카 결승전서 클라우드 나인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사실 정말 위험했다. 진짜 거의 다 졌고 내 플레이도 이상했다"라며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상대 미드
CTBC 플라잉 오이스터 '홍큐' 차이밍훙이 MSI 브래킷 스테이지 첫 상대 가능성이 높은 T1 '페이커' 이상혁과의 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홍큐'는 30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에셋데이서 '페이커' 이상혁과의 대결 가능성에 대해 "경험이 많고 강력한 선수다. 빨리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홍큐'는 MSI 참가 소감을 묻자 "진출해서 너무 기쁘다. 새로운 대회이고 도전이다"며 기쁨을 표했다. '홍큐'가 속한 CTBC는 올해 LCP 킥오프 퀄리파잉 시리즈와 미드 시즌 퀄리파잉 시리즈서 정상에 오르며 '1황' 체제를 구축했다.그는 "우리 팀의 호흡이 너무 좋다. 또 팀
G2 e스포츠를 꺾고 MSI 브래킷 스테이지로 향한 빌리빌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이 젠지e스포츠와는 늦게 만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BLG는 29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승자전서 G2를 3대0으로 제압했다. 패한 G2는 최종전으로 내려가 GAM e스포츠와 남은 한 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된다. '빈' 천쩌빈은 경기 후 인터뷰서 "1패 없이 다음 스테이지에 진출해서 기쁘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잘해서 이런 성적을 거둔 거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G2와의 역대 전적서 4대0으로 벌리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선 "G2보다 우리가 경기력서 한 수 위다. G2가 (
2025-06-29
북미에서 10년 넘게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무대를 지켜온 선수가 있다. 북미를 대표하는 ‘페이머스’ 조나단 홀랜드다. 부상으로 엘리트 체육 선수의 길을 접은 그는 게임을 통해 새로운 삶을 만났고, 오랜 시간 동안 북미 FPS e스포츠 무대를 지켜온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부상으로 꺾인 커리어, 크로스파이어가 새 길홀랜드는 학창 시절 유망한 운동선수였다. 미식축구든, 야구, 농구든 도전할 수 있는 재능을 갖췄던 것.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진로를 포기해야 했고, 그 공백을 채운 것이 FPS 게임이었다. “처음엔 여느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게임은 단순 취미였다. 하지만 북미에서 진행되는 프로 대회가 있고, 글로
결승 진출전에 이어 다시 한 번 '패패승승승'으로 우승까지 차지한 악마 팀 선수들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함께 다음 시즌에 더욱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약속했다.28일 서울시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결승전에서 악마가 핀프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우승 소감으로 "우승 경력이 서로 다르지만 다들 활약하며 우승해 기쁘다"라고 말한 리더 문학준은 한 차례 졌던 핀프를 상대로 불안함이 없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지난 경기서 지면서 잘 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저희가 이길 수 없는 상대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래서 경기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라고 답했다.결승전 MVP로 선정된 스나
2025-06-28
브라질 퓨리아에 풀 세트 승리를 거둔 G2 e스포츠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상대 퓨리아에 대해 이번 대회서 얼마나 많이 나아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G2는 28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개막전서 LTA 스플릿2 남아메리카 우승팀인 브라질 퓨리아를 3대2로 제압했다.'캡스' 라스무스 뷘터는 경기 후 인터뷰서 "승리해서 기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 포텐셜을 끌어올리지 못했다"며 "오늘 어떤 부분서 잘못됐는지 피드백 시간을 가져야할 거 같다"며 플레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국제무대를 안한지 오래되면 좀 따로 노는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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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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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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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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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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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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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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