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큐센이 석준호의 활약에 힘입어 다시 한 번 4강에 올랐다.울산 큐센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2015-16 윈터 일반부 경기에서 미라지 게이밍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완파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울산의 라이플러 석준호는 "1년 치 게임량을 최근 한두 달 만에 다 한 것 같다. 정말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전한 뒤 "전 시즌 핑투에게 패했는데, 이번엔 꼭
2016-02-05
리퀴드 '태자' 윤영서는 천재과에 속한다. 연습량이 많지 않지만 상대방이 무엇을 할 지 모두 알고 있다는 듯 대응하며 척척 승수를 올린다. 공허의 유산으로 넘어온 이후 사도가 테란을 상대로 '사기 유닛'이라 불리고 있었지만 윤영서는 개의치 않았다. 사도에게 휘둘리지 않을 자신이 있었기 때문.한재운을 상대로 1세트에서 사도에게 호되게 당한 뒤에도 윤영서는 "사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연습 때에도 다 막았는데 당했다"라며 "그 뒤에는
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모두가 인정하는 프로게이머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이민호는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 빅토르, 질리언 등 다양한 챔피언을 선보이며 활약했다.이민호는 "연패를 하고 있었어도 다음 상대한테 질 것 같은 느낌이 없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한편 "'택뱅리
'앰비션' 강찬용이 정글러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강찬용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 1세트에서 상단 라인을 집중 공략하는 작전과 3세트 드래곤 관리 능력을 뽐내며 승리를 견인했다.강찬용 다가오는 CJ 엔투스전에 기대감을 표했다. 강찬용은 "지금 분위기를 탄 CJ 엔투스를 상대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며
쿠거 게이밍이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으며 4강에 진출했다.쿠거 게이밍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2015-16 윈터 여성부 경기에서 자각몽을 세트스코어 2대1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여유롭게 4강에 올랐다. 쿠거의 배연진은 마지막 3세트에서 올킬을 달성하며 자각몽의 추격을 뿌리치는 등 팀 승리에 일조했다.다음은 배연진과의 일문일답. Q 4강 진출한 소감은.A 조가 생각보다 센 팀들이 많
지난 시즌 막판 스베누에서 뛰면서 프로리그에서 맹활약했던 박수호가 2016 시즌을 앞두고 북미와 유럽의 통합 리그에서 활동하려 했지만 블리자드의 정책이 바뀌면서 의지를 잃었다는 뜻을 전했다. 변영봉과의 코드A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한 뒤 가진 방송 인터뷰에서 박수호는 "작년처럼 WCS가 프리미어 리그로 북미와 유럽의 통합 대회로 진행될 것이라 생각하고 외국 진출을 노렸지만 블리자드의 외국 대회 정책이 바뀌면서 기회를 잃었다"라며 "백수처
'페이커' 이상혁이 스베누를 상대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며 승리했다.SK텔레콤 T1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롯데 고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두고 시즌 네 번째 승리를 거뒀다.코르키와 룰루를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이상혁은 경기를 마친 뒤 "아직 승수가 부족하다. 앞으로 남은 경기를 다 이겨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승
SK텔레콤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스베누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최근에 많이 죽는 모습을 보여서 팬들이 걱정하시는데 부진하다고 생각 안하니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SK텔레콤 T1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두며 시즌 네 번째 승리를 거뒀다.1세트에서 코르키의 강력한 화력으로
2016-02-04
SK텔레콤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이 스베누를 제압한 뒤 "깔끔하게 이겨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SK텔레콤 T1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두며 시즌 네 번째 승리를 거뒀다.이호성은 1세트에서 뽀삐, 2세트에서 갱플랭크를 플레이해 팀 승리에 일조했다. 다음은 이호성과의 일문일답.Q 승리한
삼성 갤럭시 강민수가 자신 없어 하던 저그전에서 연전연승을 거두며 승자조 4강 진출에 성공했다.강민수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스포티비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8강 경기에서 CJ 엔투스 한지원을 셧아웃 시키며 승자조 4강에 합류했다. 강민수는 "개인적으로 저그전을 좋아하지 않는데 계속 저그만 만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든다"며 "경기를 진행할수록 점점 실력이 상승하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에 승자조 4강
멈출 줄 모르는 폭주기관차 락스가 아프리카를 꺾고 리그 6연승을 달렸다.락스 타이거즈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로 시즌 여섯 번째 승리를 거두며 리그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1세트 피오라, 3세트 퀸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두 세트 모두 MVP로 선정된 락스의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
이신형을 이긴 것이 운이 아니었다. 신희범은 '공허의 유산' 최고의 테란으로 꼽히는 이신형과 변현우를 연파하며 테란전 최강 저그로 떠올랐다. 변현우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스포티비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8강 경기에서 '공허의 유산' 최고의 테란으로 꼽혔던 변현우에게 3대1로 승리를 따내며 4강에 합류했다. 신희범은 "승리했는데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며 "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도 있었는데 그
CJ 엔투스 홍민기가 감독을 해도 손색이 없는 분석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홍민기는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3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인터뷰에서 동료들의 특징을 꼼꼼하게 분석하며 감독으로서도 소질이 있음을 증명했는데요.홍민기가 생각하는 동료들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함께 들어 보시죠.
최근 인터넷 상에서는 '약 빨고'라는 수식어가 유행이죠. 정말 멋진 플레이를 한다거나 평범하지 않은 행동들을 할 때 소위 말해 '약 빨고 무엇무엇을 한다'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아무리 다른 표현을 찾아봐도 KT 롤스터 송용준 선수의 인터뷰는 '약 빨고 한 인터뷰'라는 말이 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에 대한 송용준 선수의 답변은 상상 이상이니까요.잘 부르는 노래에 대한 이야기, 자신의 노래 실력에 점수를 매기기도 했으며 '스코어' 고동빈과
다전제에서 조성주에게 자주 패했기 때문에 칼을 갈고 나온 듯 보였다. 주성욱이 조성주를 셧아웃 시키며 '테란전 약점'을 제대로 극복한 모습이었다.주성욱은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6 시즌1 코드A 경기에서 그동안 자신에게 많은 아픔을 안겼던 '난적' 조성주를 상대로 기가 막힌 판짜기를 선보이며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주성욱은 "패치가 진행된 후 경기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승리해서 정말 다
2016-02-03
CJ 엔투스의 원거리 딜러 '크레이머' 하종훈은 화려한 경력을 가진 선수다. 플래시 울브즈 소속으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도 오른 적이 있을 정도로 LMS 리그에서 이름을 날렸다. 첫 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 본선에서는 한 세트만 뛰었지만 하종훈은 CJ에 들어온 뒤 승리의 보증수표 역할을 해내고 있다.하종훈은 "3세트 중반 교전에서 멀티 킬을 가져가면서 MVP를 받을 것 같았다"라며 "홍민기 선배와 함께 호흡을
CJ 엔투스의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바드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궁극기인 운명의 부름이 동료들의 공격 타이밍과 퇴각 타이밍을 정확하게 예측한 시점에 터지면서 대박을 터뜨렸다.바드에 대해 야박한 평가를 내렸던 홍민기였지만 "최근에는 대세라고 평가되는 챔피언에 대해 모두 연습하고 있다"라며 "우리 팀이 호흡을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서서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기에 언젠가는 최고의 팀들과 어깨를 겨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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