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5년 만의 설욕이었다. 한국이 중국을 꺾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결승전에 진출했다. 금메달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한국은 28일 오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oL) 4강전서 중국을 2대0으로 제압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은 대만과 베트남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다. 반면 2018년 우승국인 중국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내려가게 됐다. 1세트는 명품 카이사 플레이를 보여준 '룰러' 박재혁이 맹활약했다. 한국은 경기 15분 두 번째 전령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룰러' 박재혁의 카이사가 2킬을 기록하는 등 중국의 3명을 제압했다.경기 중반 '나이트' 줘딩의 르블랑
2023-09-28
'룰러' 박재혁의 카이사는 명품이었다. 바텀에서 차이를 보인 한국이 중국과의 4강전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국은 28일 오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oL) 4강전서 중국과의 1세트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오른, 바이, 아지르, 카이사, 알리스타를 조합한 한국은 경기 5분 바텀 교전 때 '케리아' 류민석의 알리스타 궁극기가 정확하게 들어가며 '엘크' 자오자하오의 자야를 퍼블로 잡았다. 한국은 경기 15분 두 번째 전령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룰러' 박재혁의 카이사가 2킬을 기록하는 등 중국의 3명을 제압했다. 경기 18분 대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나이트' 줘딩에게 3킬을 내준 한국
한국을 상대하는 중국이 정글러로 에드워드 게이밍(EDG) '지에지에' 자오리제를 낙점했다. 중국은 28일 오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질 예정인 LoL 4강전 한국과의 경기서 정글러로 '지에지에' 자오리제를 출전시킨다. '지에지에'는 지난 마카오와의 8강전에 출전해 바이로 2킬 노데스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서 니달리로 활약했던 BLG '쉰' 펑리쉰은 교체 멤버로 대기한다. 중국은 '제우스' 최우제를 상대로 빌리빌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이 나선다. 미드는 징동 게이밍 '나이트' 줘딩이 오랜만에 국제 무대서 '쵸비' 정지훈과 맞대결을 펼친다. 바텀은 BLG '엘크' 자오자하오, EDG '메이코' 텐예가 출격해 한국 팀을
중국과의 일전을 앞둔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한국e스포츠협회는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중국전을 앞둔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발을 공개했다. 관심을 모은 미드 포지션에는 8강전에 이어 '쵸비' 정지훈이 이름을 올렸다.정지훈은 앞선 그룹 스테이지 홍콩전에 선발 출전했고, 카자흐스탄전을 쉰 후 8강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그리고 4강 중국전에도 선발로 나서며 중요한 일전을 준비한다. 한편 한국은 정지훈과 함께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을 선발로 세운다. 중국과의 경기는 사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4강전서 중국을 상대하는 '룰러' 박재혁이 빌리빌리 게이밍(BLG) 소속 '엘크' 자오자하오를 상대한다. 박재혁은 올해 자오자하오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다. 7번을 상대했는데 모두 다 이겼다. 한국은 28일 오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질 예정인 LoL 4강전서 중국과 대결한다. 결승이 아닌 4강전서 만나는 한국과 중국과의 이날 경기서 중요하게 볼 포지션은 '제우스' 최우제와 '빈' 천쩌빈이 대결하는 탑과 '룰러' 박재혁과 '엘크' 자오자하오의 원거리 딜러다. 그중 박재혁은 자오자하오를 상대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2023시즌 기준으로 7번 만났는데 모두 승리했다. 경기를 살
역사에 남을 대한민국 e스포츠 아시안게임 첫 메달의 주인공은 'FC온라인' 국가대표 곽준혁이었다.한국은 e스포츠 종주국이다.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태동과 함께 수많은 e스포츠 종목이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고, 그 안에서 최고의 스타들 역시 탄생했다. 그렇기에 한국에게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아시안게임의 의미 역시 남달랐다. e스포츠 강국으로 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는 상황에서 'FC온라인'은 유력한 메달 후보 종목이었다.그도 그럴 것이 최근 국제대회에서 'FC온라인' 한국 선수들은 발군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황제'라는 별명을 가진 곽준혁은 단연 빛나는 스타였다. eK리그 챔피언
'FC온라인' 국가대표 곽준혁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곽준혁이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FC온라인' 패자조 결승에서 태국의 '접접'에게 1대2로 패했다. 첫 세트 패배 후 집중력을 발휘해 승부차기로 세트 스코어 동점을 만든 곽준혁은 이어진 3세트에서 선제 실점 후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패했다.경기 후 믹스트존으로 들어서는 곽준혁의 표정에는 진한 아쉬움이 드러났다. 곽준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저에게 정말 중요한 대회였다. 'FC온라인'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꿈꿔온 무대였고, 기대를 많이 했고, 금메달을 따야겠다는 생각으로 대회
2023-09-27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첫 메달의 주인공이 확정됐다. 곽준혁이 FC 온라인 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준혁은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FC온라인 파타나삭 바라난과의 패자조 결승 경기서 1대2로 패하며 동메달을 가져왔다. 이 날 곽준혁은 매 세트 초반 선제골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1대2로 패해 결승을 눈앞에 두고 항저우에서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결승은 태국 선수끼리의 내전으로 확정됐다. 1세트는 곽준혁이 초반 흔들리면서 경기를 내줬다. 전반 초반 곽준혁의 실수가 이어졌고, 상대 굴리트를 활용한 땅볼 슈팅에 선제 골을 허용했다. 이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골대 구석을 노린 중거
"중국과 대결한다는 생각으로 한 달을 준비했다" 4강 전을 앞둔 '제우스' 최우제의 말이다. 대회 전부터 금메달을 가로막을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중국 전이 이제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LOL 대표팀은 28일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릴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전서 중국과 대결에 나선다. 중국과 대한민국은 참여 선수들의 면면이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경기력을 볼 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4강 전이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에 가깝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국의 기세는 매우 좋다. 한국은 항저우에 도착해서 진행된 세 경기를 모두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면서 승리했다. 특히 '카나비' 서진혁의 활약이 눈부시다. 서진
대한민국 LoL 대표팀의 김정균 감독이 중국과의 4강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보였다.대한민국 LoL 대표팀이 27일 항저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으로 들어선 김정균 감독은 "금메달이 목표기 때문에 지금 매일매일 그냥 최선을 다해서 연습만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손쉬운 승리를 챙긴 한국의 다음 상대는 중국이다. 사실상 이번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한국과 중국의 2파전 양상으로 굳혀졌었다. 중국과의 중요한 일전을 앞둔 시점에서 김정균 감독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일단 지금까
'스트리트 파이터 V'의 40대 게이머 김관우가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관우가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승자조 결승에서 대만의 '오일킹'을 2대1로 제압했다.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세트에서 압승을 거두며 동점을 만들었고, 첫 라운드를 내준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3세트 라운드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 후 믹스트존으로 들어온 김관우의 표정은 잔뜩 상기돼 있었다. 아직 흥분이 채가시지 않은 목소리로 손을 떨면서 들어온 그의 눈가에는 살짝 눈물이 고여있기도 했다. 김관우는 "아직은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
'페이커' 이상혁이 금메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대한민국 LoL 대표팀이 27일 항저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 들어온 이상혁의 표정은 여유로워 보였다. 경기를 지켜본 소감을 묻자, 그는 "오늘은 긴장감이 많은 경기는 아니었다. 그냥 편안하게 봤다"고 이야기했다.이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8강 경기는 현지 시각으로 9시에 시작했다. 28일 있을 중국과의 4강 경기 또한 같은 시간에 펼쳐지게 된다. 이상혁은 "요즘 5시 40분 정도에 일어난다"며 "지금은 조금 적응돼서 괜찮은 것 같다"고 컨디션 관리에 문제가 없음을 털어놨다.이른
'쵸비' 정지훈이 중국전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대한민국 LoL 대표팀이 27일 항저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 응한 정지훈은 "오늘 승리로 4강에 진출해서 좋다고 생각한다"고 덤덤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경기는 현지 시각으로 오전 9시에 시작됐다. 내일 중국과의 4강 경기 역시 같은 시간에 열리게 된다. 이른 시간에 열리는 경기로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 문제가 염려되는 상황. 그러나 정지훈은 잘 적응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초반에는 어려웠는데 이제 생활 패턴에 맞춰서 충분히 잘 잔 상태로 아침에 일어나서 괜찮다"고
한국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전서 대결하는 중국 대표팀이 아직 연습이 필요하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중국은 27일(한국 시각)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8강전 마카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4강에 오른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압한 한국과 '미리 보는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보다 2주 앞서 훈련을 돌입한 중국은 주전 6명과 함께 LPL 팀에서 차출된 선수들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훈련을 했다. 로드 투 아시안게임서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직행한 중국은 이날 마카오와의 경기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세트서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원거리 딜
중국과의 경기를 앞둔 '카나비' 서진혁이 선전을 다짐했다.대한민국 LoL 대표팀이 27일 항저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서진혁은 1, 2세트 모두 단 한 번도 데스를 기록하지 않는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경기를 마친 후 믹스트존으로 들어온 서진혁은 "오늘은 일단 조별리그 때 못 보여준 픽들을 보여주는 느낌으로 했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이어서 서진혁은 4강전을 앞두고 다양한 픽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부담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픽은 어차피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중 어떤 것을 보여주든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를 함께 만들어 갈 ‘앰배서더’의 임명식과 ‘2023 e유니언즈’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7일(수) 밝혔다.◆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 앰배서더 김혜주 학생으로 선발 완료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 앰배서더의 임명식이 지난 23일(토) 수도권 지역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앰배서더는 대학리그에서 처음 진행하는 새로운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이스포츠 대학리그를 대표하는 홍보대사이다. 대학리그 첫 앰배서더로는 성신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혜주 학생이 선발됐다. 김혜주 학생은 광고 모델과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멋진 e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넥슨(대표 이정헌)이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3 FC 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를 오는 10월 6일 개막한다.이번 시즌은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kt 롤스터, 미래앤세종, 울산 현대 등 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3, 4위전 및 결승전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개최된다.10월 29일까지 8개 팀의 1라운드 풀리그를 진행해 최종 1위부터 3위 팀이 다음 시즌 진출권을 획득하며, 4위부터 7위 팀은 하부리그 ‘2023 클럽 디비전 시즌 2’ 상위 4개 팀 및 ‘오픈 디비전 시즌
10년 만의 펜타킬 '페이커' 축하인사
수련?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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