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핫식스 김이 빠지기 전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경기에 출전한 듯 보였다. 공격을 좋아하던 이정훈은 1, 2세트에서 수비로 승리를 따낸 뒤 3세트에서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시원한 공격을 선보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핫식스컵에서 완전히 부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정훈은 4강 상대로 누구든 상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Q 정말 빠르게 경기를 마무리 짓고 4강에 진출했다.A 나도 놀랍다(웃음), 대체적으로 운이 많이
2014-12-02
매 세트 골든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넥슨 서든어택 일반부에서 레볼루셔너리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레볼루셔너리는 1일 벌어진 넥슨 서든어택 2014 챔피언스 리그 윈터 남성부 7주차 경기에서 김진규가 복귀한 렛츠비를 2대0으로 제압했다. 1세트 골든라운드에서 1대3 세이브를 성공시킨 김민기는 "팀원이 바뀌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더가 잘 이끌어줬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팀원이 바뀌어서 걱정했는데 오더가 잘 이끌어
2014-12-01
레볼루셔너리가 돌아온 김경진이 속한 마블러스5를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레볼루셔너리는 1일 벌어진 넥슨 서든어택 2014 챔피언스 리그 윈터 여성부 7주차 경기에서 단단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마블러스5를 2대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강미연은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Q 첫 승을 거둔 소감을 말해달라. A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Q 1세트에서는 1대4까지 몰렸다. A 원래 '아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유베이스 알스타즈를 우승 후보로 꼽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유베이스 알스타즈에 아이템전 최강 이은택이 있었지만 스피드전을 책임져 줄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유베이스 알스타즈는 이재인이라는 걸출한 신예를 발굴했고 결국 전승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쓴 이재인과 팀을 이끈 이동훈 감독과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이번 시즌 우승후보로 꼽히지 않았던 유베이스
2014-11-29
비록 우승컵은 다른 팀에게 내주겠지만 이번 시즌 주인공은 서한-퍼플 모터스포트라는데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별로 없어 보인다. 서한-퍼플 모터스포트는 장진형과 류지혜 매니저를 앞세워 완벽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승승장구했다. 시즌 내내 불리한 경기를 역전해 내면서 드라마를 만들어 냈던 두 사람.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3~4위전에서 보여준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의 팀워크는 당대 최고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였다.Q 3위를 기록했다. 기
지난 시즌 최고의 라이플러라고 불리기에 손색 없는 경기를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이성근은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다행히 강력한 상대인 이엑스포를 상대로 기량을 되찾으며 팀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안겼다. '악동' 이미지로 지난 시즌 강력하게 눈도장을 찍은 이성근은 이번 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Q 난적 이엑스포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 A 일단 지난 주에
2014-11-24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오랜 기간 강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위기 관리 덕에 가능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첫 세트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함세진과 우시은 등 최고의 에이스들이 맹활약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고 결국 2대0 완승을 거뒀다. 특히 함세진은 2세트에서 맹활약하며 한 라운드만 내주고 완승을 거두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Q 2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A 이번 경기가 굉장히 중요했기 때문에 이겨서 기분 좋
해외 대회에서는 계속 좋은 성적을 냈지만 유독 한국 대회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레이브가 이제는 KDL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다. 특히 '크리시'는 KDL에서 자주 나오지 않은 영웅인 거미여왕과 불사조를 선택하는 자신감까지 선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다.Q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전승을 목표로 나왔는데 포커페이스에게 1패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 지난 시즌 MVP 피닉스도 전승을 했기 때문에 꼭 그 기록에 도전하
2014-11-23
IM이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본선에 합류했다. IM은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드 선발전에서 후야 타이거즈와 프라임을 꺾고 극적으로 본선에 올랐다. Q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전호진(아이디 Lil4c)=진출해서 기분 좋다. 첫 날 부진했는데 오늘 기적을 보여준 것 같아서 기쁘다. A 김태완(아이디 Wisdom)=어제 제닉스 모즈룩에게 패한 뒤 많이 우울했는데 오늘 경기
2014-11-22
새롭게 창단한 후야 타이거즈와 IM이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본선에 합류했다.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드 선발전에서 후야는 IM에게 패했지만 프라임 IT엔조이가 제닉스 모즈룩을 잡아내는 활약 덕에 재경기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Q 본선 진출 소감을 말해달라.A 송경호(아이디 Smeb)=3승으로 진출을 노렸지만 연습이 부족했다. 라인 스왑에 대한 대처가 미
역시 주성욱이 왜 '프로토스 기계'로 불리는지 증명한 경기였다. 승자전에서 정우용에게 패했을 뿐 프로토스 두 명을 만나 모두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주성욱은 KT 롤스터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팀 자존심을 지켜냈다. Q 천신만고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A 솔직히 오늘 테란에게도 이길 자신이 있어서 1위로 진출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휘둘려서 패한 것 같다. 테란전도 방송에서 잘하는
2014-11-21
핫식스컵에서 CJ 엔투스 테란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조병세에 이어 정우용까지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또한 최강 프로토스로 불리는 주성욱, 원이삭을 연달아 제압하며 프로토스전 킬러로 등극하는데 전혀 문제되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정우용은 "테란이 강한 것이 아니라 맵이 좋아 테란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라며 "핫식스컵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Q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내가 프로토스전을 잘하는 것은
한국e스포츠협회장이자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이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 육성, 학원 스포츠로 e스포츠를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1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드 선발전 현장을 찾은 전 협회장은 2015 시즌 리그제로 개편된 LOL 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프로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시스템을 육성하고 학원 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최근 불거진 국회의원 겸직 금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전병헌 회장은 21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14'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넥슨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0월 31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검토한 결과 겸직 및 영리 업무를 하고 있는 국회의원 중 43명에 대해 업무 금지 통보를 내렸다. 여기에는 한국e스포츠협회를 맡고 있는 전병헌 의원도 포
아이뎁스 이성준이 팀 동료 강덕인을 4대3으로 힘겹게 꺾고 블레이드&소울 비무제: 용쟁호투 한국 최강자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성준은 강덕인을 맞아 좀처럼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아슬아슬하게 경기를 이어갔고, 5세트를 내주면서 패배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이성준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공격을 이어가며 6, 7세트를 연달아 따내고 끝내 활짝 미소지었다.Q 한국 최강전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실력에 비해 대회도 많이 나오지 않아 부담이 컸
CJ 엔투스 조병세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부터 테란전의 달인으로 불렸다. 상대가 누가 됐든 힘싸움에서는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조병세는 KT 롤스터 이영호를 상대로 패색이 짙은 경기는 뒤집고, 승산이 있는 경기는 압도하는 능력을 보여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Q 김도우와 이영호 등 최근에 페이스가 좋은 선수들을 연속해서 잡아냈다.A 정말 기분이 좋다. 예선을 통과할 때부터 뭔가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16강에서 WCS 우
2014-11-20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그 김민철이 조병세와 이영호 등 2명의 테란을 맞아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8강에 올라갔다. 소속팀이 없어 연습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김민철은 "오히려 다양한 패턴을 연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8강 상대로 하재상이 올라오길 바란다는 김민철은 "2015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핫식스컵에서 높은 단계에오르기 위해서는 하재상이 최고의 상대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Q 조병세, 이영호 등 테란을 잡고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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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디플러스 기아, 한 팀은 롤드컵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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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DK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최소 4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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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문현준, "저점? '제 플레이 보여주겠다' 마인드 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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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 이터널 리턴 결선 1일차 20일 DDP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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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김대호 코치, "T1전 납득할 수 있는 결과 받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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