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벌어진 인터내셔널4 동남 아시아 예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제퍼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에서 포커페이스에 승리를 거뒀다. 인터내셔널4 예선을 포함 동남아시아 대회에서 부진하며 "제퍼의 시대는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다양한 영웅을 선보이며 포커페이스를 제압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윌리엄 리=포커페이스와의 첫 경기에서 부진해서 힘들었다. 그렇지만 다른 팀원들이 잘해줘서 다행이다. A 알란 파라지
2014-05-29
SK텔레콤 T1 어윤수가 천신만고 끝에 8강에 진출했다. 어윤수는 김준호를 2대0으로 잡고 깔끔하게 승자전에 올랐지만 김도우에게 1대2로 패하면서 최종전으로 내려갔다. 어윤수는 김도우, 원이삭의 광자포 러시에 크게 시달렸지만 끝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어윤수는 "광자포 러시 막기가 너무 힘들다. 막아도 막은 게 아니다. 패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팀킬이다 보니 마냥 기쁘지 만은 않다. 이상하게 (원)이삭이를 항상 떨
2014-05-28
SK텔레콤 T1 김도우가 생애 첫 GSL 코드S 8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김도우는 같은 팀 동료인 원이삭, 어윤수와 함께 편성되면서 희생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샀지만 이는 기우였다. 때로는 신중하게, 때론 과감하게 플레이하며 죽음의 A조에서 가장 먼저 8강행을 확정지었다. 김도우는 "이번에 기회가 온 것 같다. 이 기회를 살려 꼭 우승에 근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개인리그 욕심이 많이 있었다. 그
지난 주 다곤 파이브와의 경기에서 몰수패를 당했던 MVP 피닉스가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평가받는 몽키스패너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MVP 피닉스는 28일 벌어진 경기에서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몽키 스패너에 압승을 거뒀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며칠 전 안 좋은 일이 일어난 상황에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몽키 스패너가 예상한 것보다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줬다. 게임하면서도 중후반까지 이긴다는 확신이 없었다. 그
지난 대회까지 유로에서 활약했던 강형석이 친정팀을 울렸다. 강형석이 속해있는 이엑스포는 넥슨 서든어택 6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8강전에서 유로에 역전승을 거뒀다. 강형석은 "EMCN 클랜으로 활동했을 때 마지막 경기에서 유로에게 패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승리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지난 해 벌어진 서머 마지막 경기에서 유로에게 패했다. 이후 계속 연습을 했는데 승리하게 돼서 기쁘다. Q 서머 시즌 유로에게 패
2014-05-26
삼성 갤럭시가 CJ 엔투스를 맞아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2014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다. 롤챔스 결승의 여독을 풀기도 전에 마스터즈에서 CJ 엔투스를 만난 삼성 갤럭시는 최근 기세를 증명이라도 하듯 2대0 완승을 거뒀다. 특히 이번 1차전에서는 두 서포터의 활약이 빛났다. '하트' 이관형, '마타' 조세형 모두 나미를 택해 높은 '물의 감옥' 적중률을 선보였고, 중요 순간마다 터지는 '해일'은 팀 승리 시간을 앞당겼다.Q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
전통의 강호 자각몽이 리선즈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자각몽은 26일 벌어진 넥슨 서든어택 6차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8강 2주차 경기에서 리선즈를 상대로 두 세트만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절정의 스나이퍼 샷을 보여준 원혜미는 "승리는 예상했지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지는 예상 못했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승리해서 기쁘다. 승리할 줄 예상했고 라운드를 주지 말자고 했는데 전략이 잘 맞아 떨어졌다. Q 압도적인 경
몽키스패너가 다곤 파이브에 승리를 거두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 2티어에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몽키스패너는 다곤 파이브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주며 상금 900만원을 확보했다. 몽키스패너 제프리는 경기 후 "부담을 갖지 않고 내 플레이만 하면 될 것 같다"며 "팀 이적 이후 편안하게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Q 오늘 승리로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A 기분좋고 예상한 대로 가고 있다. 즐기는 마음으로 하
2014-05-25
삼성 갤럭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맡고 있는 최윤상 감독이 "미드 라이너 '다데' 배어진과 '폰' 허원석을 맞교대한 것이 두 팀의 전력을 두루 강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최 감독은 지난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결승전을 마친 이후 미드 라이너의 맞교대를 단행했다. 삼성 오존 소속이었던 배어진을 블루로, 블루 소속이었던 허원석을 오존으로 옮긴 것. 두 선수의 팀을 바꾸겠다고 전했을 때 코칭 스태프나 해당 선수들은 '멘붕'에
2014-05-24
삼성 갤럭시 블루가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삼성 블루는 이번 시즌 16강 조별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면서 돌풍을 예고했다. CJ 프로스트를 8강에서 꺾은 삼성 블루는 4강에서 삼성 오존마저 제압하고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삼성 블루는 결승전에서 보다 탄탄해진 조직력과 유기적인 운영을 통해 난적 나진 실드의 움직임을 꽁꽁 묶었다. 경기 내용은 매 세트 치열했지만 삼성 오존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주요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마침내
'춘남'이라는 별명을 굳힌 삼성 갤럭시 블루 배어진이 "봄에 최고의 성적을 올리는 것은 이제 확정이 됐다"며 봄에 강한 남자라는 칭호에 만족스러움을 밝혔다. 배어진이 이끄는 삼성 갤럭시 블루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관 9홀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결승전에서 나진 실드를 맞아 3대1로 승리,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배어진은 2013년에 열린 올림푸스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서 MVP 오존 소속으로 출전, CJ 블레이
에이서 이신형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코드S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진출에 성공하면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에 이어 두 번째로 올라간 테란 선수가 됐다. 이신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6강에 오랜만에 올라온 기분이다. 개인리그가 하나 밖에 없다보니 길게 느껴졌다. 다시 진출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두 시즌 만에 16강에 올랐다. A 16강에 오랜만에 올라온 기분이다. 개인리그가 하나 밖에 없다보니 길게 느껴졌다. 다시 진출해서 기쁘다
2014-05-23
CJ 엔투스 김준호가 두 경기 모두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코드S 16강에 진출했다. 김준호는 23일 벌어진 GSL 코드S 32강 경기에서 에이서 이신형과 요이 플래시 울브즈 이동녕에 각각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준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험난한 하루였는데 힘들게 16강에 진출해서 더 기쁘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차 막히는 것부터 시작해서 본 경기까지 험난한 하루였다. 힘들게 올라가서 더
CJ 엔투스가 롤 마스터즈 스프링 2014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CJ는 1차전에서 나진에게 패했지만 2차전, 데스 매치를 연달아 따내고 끝내 웃음을 지었다. 플레이오프행 티켓이 걸려있는 최종전에서 CJ는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멤버를 섞었다. 데스 매치에 출전한 '데이드림' 강경민은 경기 내내 소환사의 협곡을 누비며 팀 승리의 초석을 마련했고,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기막힌 크레센도로 플레이오프행에 힘을 보탰다.Q 롤 마스터즈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2014-05-22
삼성 갤럭시 칸 '태풍' 이영한이 '1억원의 사나이' 김유진을 상대로 최종전에서 승리하면서 16강에 올랐다. 1경기에서 김유진의 광자포 러시에 허무하게 무너졌던 이영한은 최종전에서 다양한 작전을 선보이면서 김유진을 무너뜨렸다. 이영한은 "김유진이라는 강호를 제압했으니 16강 이상을 노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Q 김유진과 두 번 대결해서 최종전 끝에 16강에 올랐다. 소감은.A 정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1경기에서는 김유진의 전략을 막기가 너
2014-05-21
개인리그 결승전을 방불케 했던 SK텔레콤 T1 김민철과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의 대결은 김민철의 승리로 끝났다. 김민철은 21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코드S 32강 G조 승자전에서 김유진을 2대1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철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안 좋았고 경기력도 마음에 안들었다. 다음에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 조1위로 16강에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컨디션이 안 좋았
최연성 감독이 이끄는 SK텔레콤 T1이 처음으로 프로리그에서 라운드 우승을 달성했다. 1라운드에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승리하면서 결승에 올랐지만 KT에게 0대4로 패했고 2라운드에서는 5위에 그치면서 포스트 시즌조차 가지 못했던 SK텔레콤은 명가로서의 자존심에 금이 갔다.팀이 저조한 성적을 내는 동안 최연성 감독은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렸다. 처음 지휘봉을 잡았고 원대한 목표를 세웠지만 진행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모든 것을
2014-05-20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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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로파' 개막?...LCK-LPL-LCP 팀 참가 ASI, 10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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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DK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최소 4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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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 이터널 리턴 결선 1일차 20일 DDP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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