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논란까지 휩싸였던 CJ 정우용. 이영호와 경기에서 제대로 된 경기를 하지 못했고 결국 그것이 팬들 사이에서 조작 경기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정우용 역시 이를 알고 있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정신이 번쩍 들었다는 정우용은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하며 최근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Q 프리미어 진출에 성공했다.A 최근 경기에서 많이 패해 자신감이 많이 상실했는데 오늘 승리로 자신감을
2013-07-23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2 서비스 세 돌을 맞아 프로덕션 디렉터인 크리스 시거티(Chris Sigaty)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타2와 관련한 다양한 기획을 개발하고 있는 그는 "워크래프트2와 스타크래프트에 있던 확산 기능을 스타2에도 적용했고 여러 종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폭을 넓히고 있다"며 "더 많은 멋진 새 기능들을 선보이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밸런스 패치나 새로운 지도 공개 등을 통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인트로스펙션이 팀 유로를 제압하고 2연속 결승에 올랐다. 인트로스펙션은 22일 벌어진 팀 유로와의 4강전에서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인트로스펙션은 퍼스트제너레이션과 2년 연속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승리한 인트로스펙션 김진구와 전형민은 "'퍼제'의 연승을 끊겠다"고 말했다. Q 결승전에 올라간 소감은. A 김진구=4강에 올라간 것이 이번 대회가 처음이었다. 결승도 개인적으로 처음인데 기분이 매우 좋다. A 전형민=이번
2013-07-22
대장전에서 올킬을 기록하더니 그 기세를 몰아 개인전에서도 같은 팀 박운용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일방적인 스코어로 승리한 안성호는 이번 경기로 개인전에 오른 선수들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 대장전에 이어 개인전 우승까지 노리는 당찬 신예 안성호와 인터뷰를 정리했다. Q 같은 팀 선수를 제압하고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A 미안하긴 하다. 하지만 대장전에서 올킬을 했기 때문에 개인전에서 이긴 것쯤은 너그러이 봐
지난 시즌 준우승자였기 때문에 남우영의 8강 첫 경기 패배는 충격적이었다. 그러나 자존심이 상했던 탓일까. 남우영은 8강 패자조 경기에서 김태환을 상대로 시종일관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분 좋게 8강 최종전에 진출했다. 승리 후 남우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지옥에서 탈출한 듯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Q 승리한 기분이 어떤가. A 패자조에서 힘들게 첫 승을 따내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기회가 있지 않나. 열심히 해서 이겨야겠다는 생각뿐이다
8강 첫 경기에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탈락한 팀이라고 보기에는 8강 패자전 경기에서의 S.H.J 실력은 눈부셨다. 포텐셜X와 맞대결에서 S.H.J는 자신들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려는 듯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제닉스 형제팀 대결에서 패한 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 S.H.J는 복수의 칼날을 가는 모습이었다. Q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기분이 어떤가.A 일단 좋다(웃음). 포텐셜X를 이기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던 것 같다
결승을 밥 먹듯이 치른 선수들이 모여있는 악마군단이었기 때문에 신예들로 구성된 투혼이 이길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아니나다를까 첫 세트부터 투혼은 긴장한 빛이 역력했고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그러나 투혼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첫 세트에서 한번 손을 푼 투혼 선수들은 이후 긴장을 풀고 제 실력을 발휘했고 결국 악마군단에게 역전을 일궈내고 8강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Q 힘들게 8강 최종전에
자각몽이 돌풍을 일으키며 4강까지 올라온 앳모스피어를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과 대결하는 자각몽의 서다영과 현지혜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 결승전에서는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Q 결승전에 올라간 소감은. A 서다영=기쁘다. 평상시 라이플러가 약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다 같이 잘한 것 같다. A 현지혜=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쉽게 올라간
액션 토너먼트 2013 서머 사이퍼즈 패자조 8강 경기는 모두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첫 경기에서 진격이 초반 불리함을 딛고 역전하더니 두 번째 경기인 5857 역시 개인기로 불리한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따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5857은 승자조 경기에서 어떤 팀이 내려와도 승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다음 경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Q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기분이 어떤가. A 박현준=주캐릭터가 드렉슬러인데 상대팀에게 빼
팀플레이는 분명 좋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가진 개인 역량이 워낙 뛰어나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지난 시즌 우승팀 소속 세 명과 4강 진출팀 두 명이 속해 있는 강팀인 OP를 꺾을 수 있었다. 진격은 다음 경기에서 자신들을 패자조로 떨어트린 바니레인저팀을 만나고 싶다고 선전포고 하며 리그를 보는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Q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기분이 어떤가. A 최동오=매우 좋다. 솔직히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아 질 줄 알았다. 초반 상
프로리그 12-13 시즌이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CJ 엔투스가 가장 먼저 새로운 팀 구성에 나섰다. CJ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EG-TL의 감독으로 활동하던 박용운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POS부터 시작해 MBC게임 히어로에서 코치를 맡았고 2008년부터 SK텔레콤 T1의 지휘봉을 잡았던 박용운 감독은 코치와 감독으로 활동하는 동안 12-13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포스트 시즌에 오르면서 '포스트 시즌 단골'로 이름을 날렸다. CJ 엔투스
프로리그 200승을 달성한 감독이지만 항상 포스트시즌 전패라는 불명예가 따라다니기도 했다. STX 김민기 감독에게는 목에 가시가 박힌 것처럼 포스트시즌은 항상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지옥'과도 같은 일정이었다.그러나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은 STX를 위한 시간이었다. SK텔레콤과 KT를 무결점 플레이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한 STX 김민기 감독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Q 9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포스트 시즌이
2013-07-21
코칭 스태프들이 입을 모아 변수라고 이야기했던 조성호. 지난 시즌 신인왕과 다승왕이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었지만 스타크래프트2 적응에는 물음표였기에 이번 시즌 정규시즌 활약은 다소 미비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조성호는 코칭 스태프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승리를 따내며 STX가 9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는데 일등 공신으로 거듭났다.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정규 시즌이 끝나고 인터뷰 했을 때 내 몫만 잘하면 결승 진출을 할
윈터 시즌 우승팀인 나진 소드가 지난 대회에서는 8강, 이번 대회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을지 의문이 생겼다. 과거에는 중차대한 고비에서 특유의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에는 고비마다 약체라고 평가되는 팀들에게 덜미를 잡히는 아쉬움을 남겼다. 2세트에서 나진 소드의 승리를 이끈 'PraY' 김종인은 "CTU와의 경기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1대1 타이를 이룬 것이 너무나 후회된다"고 소감을 밝혔다.Q 며
2013-07-20
진에어 스텔스가 의미 있는 1승을 거뒀다. 20일 나진 소드와의 16강 마지막 대결에서 진에어 스텔스는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세트를 잡아내면서 '물귀신 작전'을 성공시켰다. 그 중심에는 쉔으로 플레이하면서 나진 소드를 흔들었던 여창동(아이디 Trace)이 있었다. 여창동은 "렝가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다운그레이드가 되면서 실전에서 써보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Q MVP를 받은 소감은.A 김남훈 선수가 받을 줄 알았는데
MVP 오존 구승빈의 손에 베인이라는 챔피언이 걸리면 팀은 마음을 놓아도 된다. 지난 스프링 시즌 결승에서 베인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진격의 베인', '진격의 고딩', '진격의 승빈' 등 여러 별명을 만들어냈던 구승빈은 제닉스 스톰과의 20일 경기 1세트에서도 베인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Q 서머 시즌 첫 인터뷰다. MVP에 오른 소감은.A 베인을 택해서 오랜만에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오랜만에 팀을 승리로 이끈 것 같아 기분 좋다.Q 제닉스 스톰이 요
제닉스 스톰의 '라간' 임경현이 MVP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MVP 오존의 10세트 연속 승리 기록을 저지하긴 했지만 1세트에서 패하면서 제닉스 스톰은 이미 16강에서 탈락이 확정됐다. 탈락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임경현은 "우리 팀을 후원하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Q 2세트에서 MVP에 올랐다.A MVP를 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서 얼떨떨하다.Q 2세트에서 압승을 거뒀다. A 1세트에서 패하면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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