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장윤철이 우여곡절 끝에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장윤철은 공군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해 이성은을 제압하고 오랜만에 꿀맛 같은 기분을 만끾했다.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테란으로 종족을 전환하며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던 장윤철은 "프로토스에서 테란으로 종족을 변환했지만 후회는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Q 시즌 첫 승을 거둔 소감은.A 정말 좋다. 경기하는데 긴장을 많이 했다. 긴장도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인 것 같다.. Q 오늘 경기에 만족하나. A 오늘 경기에서 리버의 스캐럽이 만족할 만큼 성과를 거뒀다. 아비터 리콜할 때는 병력이 많이 올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은 병력이 상대 본진에 떨
2012-06-17
'장기전의 달인' 웅진 스타즈 노준규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도 4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노준규는 8게임단 하재상과의 경기에서 대규모 병력을 앞세워 상대방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노준규는 "이긴 것을 떠나서 내가 팀의 승리를 이끌어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Q 팀의 상승세인데 오늘 경기를 마무리 한 소감은. A 내가 승리한 것을 떠나 팀의 연승을 이끌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나의 승리로 기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 Q 48분 동안 경기를 했는데.A 왜 오래했는지 모르겠다(웃음). 사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때부터 장기전을 오래했다. 오늘 컨셉트는 유령을 생산했을 때 끝내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지만 결승전에서 CJ에게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SK텔레콤은 개막전에서 CJ를 맞아 지난 패배를 제대로 설욕했다. SK텔레콤은 돌격수와 저격수 가리지 않고 맹활약했고 탄탄한 팀워크를 앞세워 CJ에게 완승을 거뒀다. 개막전에서 2승을 기록한 SK텔레콤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Q 승리한 소감은.A 배주진=오늘 경기가 결승전 후 치르는 첫 경기인데 부담감없이 편하게 경기에 임했다. 이겨서 기분이 좋다.A 정수익=처음이 가장 중요한데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 룰이 바뀌어서 조금 껄끄러웠다.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지만 이겨서 기분이 좋고 CJ를 이긴 것이 위안이 된다.Q 준비하면서 힘든 점은 없엇
2012-06-16
SK텔레콤 김택용이 전반전 2세트에 출전해 STX 김성현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스타크래프트1 종목에서만 2승째를 올렸다. 김택용은 3개의 확장기지에서 채취한 부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물량을 폭발시키며 김성현을 압박했고 아비터의 리콜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Q 승리한 소감은.A 요즘 경기를 많이 못나왔는데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다. 오랜만에 이겼다는 느낌이 좋다.Q 오늘 경기를 평가해본다면.A 처음부터 부유하게 시작했고 질럿이 뒤로 돌아가서 커맨드센터를 건설하는 것도 확인했다. 또 상대가 팩토리를 늘리는 것을 보고 나도 게이트웨이를 늘려 대응했고 리버와 지상병력으로 쉽게 막고 승리를 거뒀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잘
삼성전자 신노열이 그동안 KT 이영호에게 받았던 설움을 한 번에 털어냈다. 상대전적에서 이영호에게 0대5로 뒤져있던 신노열은 스타크래프트2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완벽한 병력 조합으로 완승을 거두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신노열은 1세트에서 김성대에게 거둔 승리를 포함해 하루 2승을 기록하며 CJ 김정우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노열은 "스타2 첫 경기에서 공군 손석희에게 처참하게 졌다"며 "다음 경기에서 만난다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이래 최고로 잘 풀리고 있는 것 같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
GJR이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황충아리' 이상준이 이끄는 작은하마를 제압하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GJR은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줬지만 2세트부터 심기일전했고 대규모 교전에서 팀워크가 빛났다. 특히 중단을 맡은 '세나임' 지두연은 2세트와 3세트에서 라이즈를 선택해 맹활약하며 팀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Q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지두연=명성 높은 케빈형님(이상준)을 꺾어서 기쁘고 경기를 해봤다는 자체가 영광이다.Q 이상준과 맞상대해보니 어떤가.A 지두연=정말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어 우리 팀 정글러의 라인습격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1세트에서 나의 주력 챔피언인 모르가나를 자신있게
로망이 카오스로 다져진 팀워크를 리그오브레전드에서도 여실히 발휘하며 PPs를 제압하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1세트에서 탄탄한 호흡으로 PPs를 압도한 로망은 2세트에서 최천주의 챔피언 선택 실수에도 불구하고 초반 열세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다. 챔피언 성장에만 집중한 최천주의 선택과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교전에서의 승리를 일궈낸 정글러 이관형의 활약이 빛났다.Q 16강에 진출한 소감은.A 최천주=첫 대회에 참가할 때는 잘 풀릴거라 생각 못했는데 올라가게되서 기분이 좋다. 올라간 이상 열심히 해서 최대한 좋은 성적 내고 싶다.A 이관형=올라올 생각은 없었는데 운이 좋았다. 올라온 김에 외국 시드팀 4팀 중에
2012-06-15
1세트에서 '무릎' 배재민이 올킬을 기록하면서 레저렉션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각시니는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고 결국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각시니는 장재준의 올킬로 한 세트를 만회한 뒤 대장전에서 이지행이 1세트 올킬의 주인공 배재민을 제압하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각시니는 4강에서 진폭하켄베린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Q 조1위를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A 예정대로 3승을 챙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기세를 올려 4강에 이어 우승까지 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이미 4강 진출에 성공한 상태였기 때문에 마음이 편했을 것 같은데.A 솔직히 마음 편하게 왔다. 동료들도 모두 이기든 지든 상관 없었기
2012-06-14
2패로 이미 8강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펼쳐진 경기였기 때문에 맥 빠진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퍼팩트맨과 안녕친구들은 마지막 자존심이 걸린 만큼 최선을 다했고 결국 대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집중력을 살린 퍼팩트맨이 승리를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Q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 A 유종의 미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사실 오늘 지면 정말 욕 먹는 상대와의 캐릭터 상성이었기 때문에 이긴 것도 크게 기쁘지는 않다. Q 탈락이 결정된 상황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A 각자의 목표가 있었다. 동료들도 목표가 있었지만 나 역시도 퍼팩트맨은
형제 팀 MVP 블루와 레드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레드가 나진 e엠파이어 실드에게 패한 반면 블루는 호프와의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서머 2012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이며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블루팀 정노철과 강승현은 "'듣보 팀'의 반란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Q 본선 무대에 올라간 소감은.A 정노철=각자 하는 일이 있던 친구들이 모여 팀을 만들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너무 기쁘다. 사실 게임을 한다고 부모님 반대도 심했는데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 만족한다. A 강승현=본선 무대에 올라가서 기쁘다. 게임을 오랫동안 했지만 쌓아놓은 업적이 없었다. 결과를 만들어내서 기분
2012-06-13
새롭게 팀을 개편한 나진 e엠파이어 실드(이하 나진 실드)가 노련미를 앞세워 MVP 레드를 꺾고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본선에 올라갔다. 1세트를 가져간 나진 실드는 2세트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훈' 김남훈과 '익스프레션' 구본택은 "우승이 목표이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 4강에 올라간 후 목표를 수정하겠다"고 강조했다. Q 본선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김남훈=스프링 대회 때 부진해서 이번에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다. 더불어 박정석 감독님한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배운 것을 바탕으로 본선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A 구본택=시즌 앞두고
전 시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프로토스가 차기 시즌 4강에 간 적도 처음이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프로토스 최초 2연속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늘어갔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치러지는 마지막 스타리그인 만큼 프로토스 팬들이 가지는 로망은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프로토스의 마지막 희망인 허영무가 팬들의 염원을 담아 프로토스 최초 2연속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Q 2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지난 시즌 결승전에 진출하기 전 2회 연속 우승한 선수가 임요환, 이제동 선수라는 것을 보고 프로토스는 주인공이 내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렇게 꿈을 이뤄갈 수 있는 것이
2012-06-12
승패는 갈렸지만 승자와 패자 모두 웃을 수 있는 경기였다. 레전드 매치를 통해 해설 위원으로서의 자존심을 걸었던 박태민 해설 위원과 김정민 해설 위원의 경기는 싱겁게 박태민 해설 위원이 승리했다. 가장 최근까지 프로게이머를 했기 때문에 질 수 없다며 각오를 전했던 박태민 해설 위원은 뮤탈리스크로 김정민을 압살하며 자존심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Q 경기를 마친 소감이 어떤가. A 김정민=옛 생각도 난다. 그런데 화장실을 가는데 팬들이 환호를 해주시더라. 해설 위원 때는 받아보지 못했던 환호였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웃음).박태민=오랜만에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를 하니 선수 시절이 정말 그립더라. 프로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스타리그 첫 프로토스 2회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전자 허영무가 티빙 스타리그 2012 STX 변현제와의 8강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허영무는 1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전에서 변현제와 맞대결을 펼친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치러지는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허영무는 프로토스 첫 2회 우승에 도전한다. 허영무는 11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상대가 신인이고 경력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경험으로 밀어붙여야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며 "스타리그 8강을 앞두고 열심히 준비 중이다.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다"
STX 소울의 겁 없는 신예 변현제가 삼성전자 허영무와의 스타리그 8강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변현제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 1주차 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자인 허영무와 5전3선승제를 치른다. 변현제는 강한 선수와 맞대결이지만 전혀 위축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변현제는 "어차피 같은 프로토스 아닌가"라며 감정의 변화 없이 묵묵히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박종수 프로토스 전담 코치와 함께 빌드를 구상하는데 대부분 시간을 보낸 변현제는 심리전에서 지지 않겠다는 각오다.게다가 변현제는 이번 리그가 스타리그 결승전 무대를 밟아볼 수
"해설자들 가운데 가장 최근까지 프로게이머를 했던 자존심은 지켜야죠. 게임 자체를 즐기겠지만 질 생각은 없습니다."프로게이머 시절부터 승부욕이 강하기로 정평이 나 있던 박태민 해설 위원다운 각오였다. 스타리그 레전드 매치이기 때문에 승패를 떠나 경기를 펼칠 수도 있지만 승부의 세계에 종사하던 사람이 승부사 기질은 아예 버릴 수 없는 것이라며 "진다는 것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전했다.박태민 해설 위원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 경기를 앞두고 펼쳐지는 레전드 매치에서 해설계의 레전드 김정민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지 않겠다는 각오는 남달랐지만 막상 박
"승패를 떠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온게임넷 박태민 해설 위원과 스타리그 레전드 매치에서 맞붙는 김정민 해설 위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정민 해설 위원은 1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에 앞서 벌어지는 레전드 매치에서 박태민 해설 위원과 대결한다. 레전드 매치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정민 해설 위원은 "예전의 모습을 보여줄지는 잘 모르겠다"며 "온게임넷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치러지는 마지막 스타리그를 앞두고 좋은 취지로 계획한 것이기 때문에 승패를 떠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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