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게임단 전태양이 프로토스 원선재를 제압하며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진행되는 스타리그의 하부리그인 듀얼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최근 프로리그에서 8연승을 달리면서 8게임단의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전태양은 개인리그에서도 승리하면서 실력을 뽐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진행된 스타리그에서 느낌 있는 성적을 내지 못했던 전태양은 스타2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예선을 통과한 소감은.A 최근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경기에 나섰기에 연습할 시간이 하루밖에 없었다. 즐기다가 오자는 마음으로 예선장에 왔는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렸다. 최근 기세가 좋
2012-07-19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던 도재욱이었지만 최근 스타리그에서는 좋지 않은 성적을 보였다. 예선에서 계속 신예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이름 값을 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도재욱은 오랜만에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스타리그 2012 오프라인 예선 H조에서 차명환, 김재훈, 노준규를 꺾고 듀얼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다는 도재욱은 "이왕 진출한 이상 듀얼 토너먼트는 기대감을 갖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오랜만에 스타리그 예선을 뚫어냈다. 기분이 어떤가. A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통과해서 기쁘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듀얼토너먼트까지 부
8게임단의 신예 저그 이병렬이 죽음의 조를 통과했다. 같은 조에 김정우, 조성호, 김유진 등 프로리그에서, 특히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종목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던 선수들이 즐비했지만 이병렬이 최후에 웃었다. 이병렬은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포진됐지만 희한하게도 나와 만나기 전에 탈락하셨다"며 "운이 많이 따른 덕에 듀얼 토너먼트에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Q 예선 통과 소감이 궁금하다.A 조 편성을 보고 절대로 통과하지 못할 것 같았는데 운이 좋아서 듀얼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고 생각한다.Q 죽음의 조에 속해 있었다.A 프로리그에서 선전하고 있는 CJ 김정우, STX 조성호, 웅진 김유진 등이
웅진 윤지용이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진행되는 스타2 스타리그 2012 오프라인 예선 E조에서 1위를 차지하고 듀얼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윤지용은 SK텔레콤 김택용을 탈락시키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평소 프로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윤지용은 "개인리그에서 내 실력을 맘껏 펼칠 수 있게 되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Q 듀얼에 진출한 소감은.A 오늘 오기 전에 진출 생각은 전혀하지 못했는데 신기하다. 기분이 정말 좋다.Q 프로리그에서는 좀처럼 볼 수가 없다.A 프로리그에 나가지 못하는는 것은 워낙 우리 팀 형들이 잘하기 때문에 밀려서 출전 기회를 못 잡은 것이다. 프로리그에 나가지 못해
SK텔레콤 T1 정윤종이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종목의 강세를 스타리그 예선에서도 이어갔다. 최근 장염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정윤종은 "때마침 오늘 장염이 깨끗이 나아서 좋은 경기를 펼쳤고 향후 열리는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해 GSL 선수들과 겨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Q 예선을 통과한 소감은A 며칠 전까지 장염에 걸려서 연습을 한 경기도 하지 못했다. 오늘 예선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장염이 깨끗이 나았더라. 그 덕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 Q 장염은 왜 걸렸나.A 여름이라 수박을 너무나 많이 먹은 것 같다. 과도한 수분 섭취로 인해
◇나투스 빈체레 '시티즌웨인' 빅토르 톨.나투스 빈체레(이하 나비)가 CJ 엔투스를 잡고 8강 진출에 희망을 나타냈다. 첫 경기에서 스타테일에 완패한 나비는 2경기에서 CJ를 꺾고 1승1패로 마무리 했다. '시티즌웨인' 빅토르 톨은 "1승만 해서 실망스럽지만 남은 제닉스 스톰과의 경기를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Q 승리한 소감은. A 2승을 기대하고 왔는데 1승만 해서 실망스럽다. 첫 경기에서는 두 말할 것 없이 우리가 못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그나마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준 것 같다. 제닉스 스톰과 금요일에 경기를 해야 하는데 단판 경기이지만 어려운 승부가 될 것 같다. Q 스타테일과의 1경기에서 완패했다.A 그냥
2012-07-18
스타테일이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나투스 빈체레에게 압승을 거뒀다. 스타테일은 베일이 쌓여있던 나투스 빈체레(이하 나비)를 대파하고 16강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스타테일 신혁과 원상연은 "제닉스 스톰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Q 16강전에서 첫 승을 거둔 소감은.A 신혁(오션)=이제 한 걸음 내딛었다고 생각한다. 원래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제닉스 스톰과의 대결이었다. 만약에 1위로 가게 되면 8강이 수월해질 것 같다. 남은 경기에서 스톰까지 꺾고 8강에 올라가고 싶다. A 원상연(마파)=아직 올라간 것이 아니다. 오늘 이긴 것은 좋지만 금요일 경기를 해봐야 알 것 같다. Q 나비의 전력이
◇제닉스 스톰 이현진(왼쪽)과 강한울.홍진호 감독이 이끄는 제닉스 스톰이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제닉스 스톰은 경험에서 앞서며 새롭게 창단한 CJ 엔투스를 제압하고 16강 첫 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활약한 이현진과 강한울은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가보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Q 첫 승을 하게 된 소감은.A 이현진(놀자)=이적한 후 공식 첫 대회였는데 승리로 이끌어서 기분이 좋다. A 강한울(메이)=서머 대회에 거둔 첫 승이라서 값진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는 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Q 합류한지 오래됐는데.A 이현진(놀자)=처음 제의가 왔을 때 다른 4명
웅진 스타즈가 기분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웅진은 CJ 엔투스를 잡고 승자전에 오른 뒤 전남과학대학을 상대로 4대6까지 끌려갔지만 연속 4라운드를 가져가며 기분좋은 역전승을 기록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웅진 도민수는 "승점을 많이 쌓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Q 승자전에서 진땀승을 거뒀다.A CJ를 잡고 승자전에 올라간 후 STX와 만날 줄 알았다. 그런데 우리가 예전에 전남과학대학에게 당한 것처럼 STX도 패하더라. 전남과학대학이 올라온 것을 보고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자'라고 다짐했다. Q 1경기에서는 CJ를 잡았는데.A 숙소가 같은 건물이다보니 CJ 선수들과 자주 만난다. 만나면 '서로 잘한다'고 의식한다. 오
'미리보는 결승전'으로 관심을 모은 티빙 스타리그 4강전 SK텔레콤 정명훈과 KT 이영호의 대결은 정명훈의 완승을 끝났다. 정명훈은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로한 채 이영호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정명훈은 경기 후 "프로토스에게 안 질 자신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해 티원 테란의 전통을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Q 이영호를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소감은. A 3대0을 목표로 경기장에 왔는데 막상 결과가 그렇게 나오니까 실감이 안난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간절하게 준비했는데 통한 것 같다. Q 많은 팬 속에서 경기를 치렀는데.A (팬들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이 경기장을
2012-07-17
8게임단 이제동이 STX 조성호에게 전반전에서 당한 패배를 에이스 결정전에서 되갚았다. 이제동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뮤탈리스크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는 홍길동과 같은 플레이로 조성호를 흔들었고 뮤탈리스크에 더욱 힘으로 상대를 찍어 누르며 승리, 팀 4연승을 이끌었다.Q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한 소감은.A 항상 앞 경기에서 패배하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 같은데 그런 것 상관없이 기분이 좋다. 지금 내 개인 성적은 별로 관심이 없다. 팀이 4연승을 해서 만족스럽다.Q 주먹을 쥐는 세리머니를 펼쳤다.A 요즘에는 팀이 치르는 매경기가 중요하고 이번 시즌 성적이 팀 입장에서 너무나 중요하다.
'여제' 서지수가 10년 여의 프로게이머 생활을 마치고 은퇴식을 가졌다.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STX 동료들의 축하 속에 은퇴한 서지수는 앞으로 사회인으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Q 은퇴하는 소감은.A 시원섭섭하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은퇴식을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을 못해 드렸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Q 은퇴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A 스타크래프트1:브루드워(이하 스타1) 리그가 이제 끝이 난다.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도 단기간에 열심히 연습해서 실력이 올랐지만 스타1을 했던
NS호서 강초원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죽음의 B조에서 살아 남았다. GSL에서 최근 날고 긴다는 선수들과 한 조에 속한 강초원은 스타2 리그 초창기에 보여줬던 창의적인 플레이를 다시 한 번 선보이면서 스타리그 16강에 올라갔다. 팬들은 그를 다시 '갓초원'이라 부르기 시작했지만 강초원은 "아직 제 궤도에 오르지 못했고 스타리그 본선에서 실력을 발휘해야만 그 별명으로 다시 불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초원은 "도움을 준 선수들이 많지만 원이삭에게 감사하고 이번 16강 진출을 원이삭에게 바치겠다"고 말했다.Q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지금까지 너무나 부진했는데 스타리그 본선 진출을 통해 그동안의 부
MVP 박수호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GSL 리거 가운데 한 명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메이저리그게이밍 스프링 시즌 본선에서 우승한 이후 다시 날갯짓을 하고 있다. 스타리그를 앞두고 여러 대회를 함께 준비하느라 기본기 중심으로 연습했다는 박수호는 꾸준한 컨디션을 선보이면서 2전 전승으로 스타리그 16강에 합류했다.Q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솔직히 요즘 들어 대회가 많아서 준비할 것이 정말 많았다. 기본기로 하되 운이 좋으면 올라간다는 생각이었다.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스타리그에 올라가 정말 기쁘다.Q 조편성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테란, 저그, 프로토스 등 3개 종족이 모두
2012-07-16
정종현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전향하기 전 스타리그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또 MSL에서도 이영호와 다전제를 치러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타2에서 GSL 4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 정종현은 이영호에게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 졌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있다. 스타2로 종목을 바꿔 치르는 스타리그에서 16강에 오른 정종현은 이영호와 스타2로 대결해보고 싶다는 말로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Q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오랜만에 용산에 스타리그를 치르러 왔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최근에 부진했는데 이렇게 스타리그 본선에 올라가 앞으로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Q
프나틱RC 김학수가 가장 먼저 스타2 스타리그의 본선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GSL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정종현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김학수는 "GSL 소속 선수들과 대결하는 것도 좋겠지만 한 때 같은 팀이었던 협회 소속 선수들과 만나고 싶다"며 "특히 신상문이나 이경민 등과 경기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김학수는 "협회 소속이든 GSL 소속이든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같은 선수인만큼 비난보다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Q 가장 먼저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한 소감은.A 이전부터 쭉 말해왔듯이 19살 때부터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는데 스타리그 본선 진출하는데 5년이 걸렸다. 오래 걸린만큼 진짜 기쁘
웅진 스타즈 김명운은 한동안 프로리그에서 볼 수 없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스타리그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기 위해 웅진 스타즈가 김명운을 프로리그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강수를 뒀기 때문. 팀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여전패를 당해 허영무에게 결승 진출권을 내준 김명운은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했다. 스타리그에서는 비록 떨어졌지만 프로리그에서 팀의 에이스로서 소임을 다해 결승에 팀을 올려 놓겠다는 김명운을 만났다.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A 팀이 3연패로 3위까지 떨어졌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4대0으로 승리하고 팀이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해서 기쁘다.Q 스타리그 4강전 패배로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A 지금도 아쉽긴 많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1
T1, DK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최소 4시드 확보
2
T1-디플러스 기아, 한 팀은 롤드컵 못 간다
3
롤드컵 10회 진출 '페이커' 이상혁, "우선 목표는 LCK 우승"
4
치지직 가이드라인 개정…'액셀 방송' 차단
5
'오너' 문현준, "저점? '제 플레이 보여주겠다' 마인드 임해"
6
T1 김정균 감독, "승리와 함께 롤드컵 진출 좋게 생각"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