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군단의심장 출시를 앞두고 팬들이 원하는 부분은 게임의 밸런스가 잘 맞아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한 종족에게 치우치기보다 프로토스와 저그, 테란이 고루 좋은 성적을 내야만 플레이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개발 핵심인 크리스 시거티는 "군단의심장에 새로운 유닛을 추가하면서 자유의날개 때 사용했던 전략을 포함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제로 밸런스 패치를 하기 보다는 사용자들이 맞춰갈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 말했다. 다음은 Q&A.Q 다른 게임에서는 자동 옵저버 기능이 가능하다. 추가될
2012-06-09
진폭하켄베린이 정원준의 연속 올킬에 힘입어 다음 테켄 버스터즈 4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정원준은 리와 브루스를 사용해 신들린 경기력으로 상대 의외성 No.1에게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올킬을 성공했다. 특히 공격력을 올려주는 레이지 상태에서의 러시는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승리의 주역이 된 정원준은 감격에 겨워 "기분이 날아 갈 거 같아 정신이 없다"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Q 승리한 소감은.A 정원준(헬프미)=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정신이 없어 말을 못하겠다.채동훈(구라)=콤보 연습을 많이 했는데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이재민(모큐)=나는 오늘 관중이었다(웃음).Q 정원준이 혼자 6승을 했
2012-06-07
샤베트가 다음 테켄 버스터즈 A조 8강 3차전서 처음이자 마지막 승리를 거둠으로써 0승 클럽을 탈출했다. 이날 김신연과 강성호는 나진e엠파이어를 상대로 올킬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둬 더욱 값진 1승이었다.이날 김신연과 강성호의 경기력은 날카로웠다. 상대가 거리를 벌리기 위해 사용한 하단 공격은 모두 두 선수의 완벽한 가드에 막혔고, 역공의 시작을 알리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샤베트 첫 승의 주역인 김신연과 강성호는 "이제야 제 실력이 나온 것 같다"며 "승부를 떠나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집중했는데 경기가 잘 풀려 기분이 좋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Q 8강 첫 승리다.A 김신연(베베)=그래도 3등은 확정된 것
엄청난 대역전극이었다. 아이템전에서 박인재, 장진형이 속한 오존게이밍에게 무려 43이나 뒤졌던 92라인 박현호와 조성제가 재경기 끝에 역전에 성공하며 결국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두 선수 모두 이벤트전을 통틀어 우승이 처음이었덴 데다 역전극을 일구고 나서인지 함박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이벤트리그 우승을 계기로 정규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92라인과 인터뷰를 정리했다.Q 우승한 소감은.A 박현호=갑작스럽게 이벤트 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2대2여서 고민이 많았다. 특히 팀을 어떻게 꾸리느냐, 조합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관건이었다. 우리 팀 소속 선수들이 많은데 이 중에서 서로 마음 맞는 사
"해외에서 불고 있는 스타2의 열기를 직접 느껴보고 싶어요."8게임단 이제동이 메이저리그 게이밍(이하 MLG) 이벤트전에 참가하기 위해 7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이제동은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MLG 이벤트전에서 CJ 신상문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이제동은 "작년에 블리즈컨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에 갔다온 적이 있다"며 "그 때는 관람하기 위해 미국에 간 것이지만 이번에는 선수 자격으로 참가하기 때문에 직접 무대에 서서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껴보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제동은 "무대에 서는 것이 정말 설레이고 해외 무대의 분위기가 어떨지 궁
"기분 정말 좋아요."미국에서 펼쳐지는 메이저리그 게이밍(이하 MLG)에 참가하는 삼성전자 송병구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해외 대회에 참가하는 소감을 밝혔다. 송병구는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MLG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게이머가 출전하는 MLG 이벤트전에서 송병구는 이영호와 첫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송병구는 이영호와 역대 전적에서 10승10패로 팽팽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이)영호를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다"고 웃음을 지어 보인 송병구는 MLG 대회에 참가하는 소감을 묻자 "기분이 정말 좋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났다. STX 소울 신대근이 스타리그 16강 재경기에서 우승자 저그 신동원과 최근 저그 원톱으로 꼽히고 있는 웅진 김민철을 꺾고 생애 첫 스타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대근은 2차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8강에 합류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대근은 경기 후 "스타리그 8강에 머무르지 않고 반드시 결승전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Q 재재경기 끝에 마지막 8강 진출자가 된 소감은.A 프로게이머가 된 후 스타리그 8강에 가기까지 너무나 오랜 기간이 걸렸다. 더 빨리 갈 수도 있었는데 그동안 방심했던 것 같다. 게다가 이번 시즌에서도 가장 늦게 8강에 합류했지 않나(
2012-06-06
역시 '최종병기'였다. 재경기를 치르는 것조차 어색할만큼 최고의 선수인 이영호가 자존심을 지켜내려는 듯 재경기에서 깔끔하게 2승을 기록하며 8강에 합류하는데 성공했다. 스타1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스타리그라는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영호는 유일하게 스타리그 4회 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 선수로서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각오를 전했다. Q 깔끔하게 재경기에서 2승으로 8강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올라간 것은 기분이 좋지만 (김)성대에게 정말 미안하다. (김)성대 몫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스타리그 재경기를 오랜만에 치른다. A 아무래도 지난 이신형 선수와 경
2012-06-05
쉽게 결승전에 올라가는 듯 했다. 1세트를 무승부로 마무리했지만 2세트 전반전을 5대2로 앞선 상황이었기 때문에 퍼스트제너레이션의 무난한 결승전 진출을 예상했다. 그러나 뉴올스타의 무서운 추격에 결국 2세트도 무승부로 마무리 되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미 기세는 뉴올스타에게 기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퍼스트제너레이션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그러나 퍼스트제너레이션 김두리와 석준호의 맹활약으로 연장전을 3대1로 승리하며 천신만고 끝에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결승전 때와 같이 허무한 승부를 펼치지 않겠다며 각오를 밝힌 퍼스트제너레이션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Q 결승전에 진출했다. 기분이
2012-06-04
전반전을 2대5로 뒤진 상황. sck팀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진 가운데 이대로 경기가 싱겁게 끝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후반전 설유리의 미친 활약으로 신촌레이디는 대역전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아쉽게 4위에 머문 한을 제대로 풀어낸 것이다. Q 결승전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설유리=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저 좋다는 이야기밖에 할 말이 없는 것 같다. 장동희=정말 기분 좋다(웃음). 오늘 지면 3차 리그에는 나오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이기게 돼 날아갈 것 같다.Q 지난 시즌 4위에 머물러 무척 아쉬웠을 것 같다.A 장동희=무조건 결승 진출이 목표였다. 결승전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더
웅진이 공군을 격파하고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리며 1위를 고수했다. 김명운은 전반전 2세트에 나와 김승현을 상대로 압도적인 물량을 과시하며 스타1 첫 승을 기록했고 김민철은 감염충을 압세워 이정현을 완파,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웅진은 스타2 성적이 11승 3패로 타 팀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명운과 김민철은 "팀 동료들이 스타2에 재능이 있는데다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연습을 할만큼 열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김명운과 김민철은 "지금 팀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며 "앞으로 계속 연승하면서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승리 소감은.A 김명운=현재 우리 팀이 스타2를 잘하고
삼성전자 조기석이 1년 여만에 승리했다. 조기석은 SK텔레콤 정경두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011년 5월 21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 CJ 조병세에게 승리한 이후 380일 만에 웃음을 지을 수 있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인상적이었던 조기석은 "앞으로 기회가 올 때마다 승리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Q 380일 만에 승리했다. A 너무 승리가 간절했다. 오늘 질 수 없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Q 출전 통보를 받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지난 경기에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 출전하기로 했지만 나가지 못했다. 이번에도 기회가 와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Q 1년 여 시간 동안
2012-06-03
지난 시즌 연승을 하고도 인터뷰 한 번 해보지 못했던 불운의 사나이 KT 롤스터 임정현이 오랜만에 팬들에게 자신의 소식을 전할 기회를 잡았다. 운이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임정현은 연승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운이 좋은 것이라며 웃었다. 임정현은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정규시즌 10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Q 정규시즌 10연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지난 시즌 많이 이겼는데 인터뷰를 한 번도 못했는데 오늘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사실 개인리그 예선을 뚫고 이 자리에 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이번 시즌에도 상승세도 타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4G LTE 스페셜포스2(이하 스포2) 프로리그 프리시즌이 열렸다. 오는 16일 시즌2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주장들이 나와 각 팀이 갖고 있는 변동 사항과 목표, 각오를 밝혔다.▶CJ 엔투스 조류빈=지난 시즌1 결승전에 많은 팬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고마웠고 우승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 항상 열심히 하는 것이 우리 팀의 색깔이기 때문에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시즌2 우승도 충분히 가능하다.▶SK텔레콤 T1 김동호=비시즌 기간에 스타크래프트 팀과 하와이를 다녀왔는데 바다가 예뻤지만 여자들도 예뻐서 좋았다(웃음). 시즌1에서는 적응이 덜 됐는데 이번
2012-06-02
웅진 이재호의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재호는 CJ 조병세를 맞아 초반 전진 건물을 활용한 조이기에 위기를 맞았지만 의료선 드롭으로 상대 일꾼을 싹쓸이하며 돌파구를 찾았고 후반 교전에서 압승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재호의 승리에 힘입어 웅진은 CJ를 끌어내리고 1위에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재호는 "프로리그를 하면서 이렇게 좋게 출발한 적이 없었다. 이 기세를 쭉 이어가고 싶다"며 "이번 시즌 좋은 승률을 기록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Q 승리한 소감은.A 전반, 후반 깔끔하게 경기를 끝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윤용태가 저번에 아쉬운 패배를 했는데 오늘 승리를 거둬서 좋은 것 같다.Q 역전승을 거뒀다.A 진다는 생
8게임단이 공군을 완파하고 기분 좋은 2연승을 내달렸다.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1세트에 출전한 하재상은 공군 김승현에게 시종일관 뒤쳐졌지만 대규모 거신 부대를 앞세워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스타2에서의 첫 승이다. 하재상은 "정말 이길 줄은 몰랐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 연승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Q 역전승 소감은.A 경기하면서 불리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이길 줄 몰랐는데 운이 좋아서 이긴 것 같다(웃음).Q 어느 순간 역전을 예감했나.A 중앙지역 교전에서 승리하고 좋은 예감이 들었다. 병력적으로도 우위에 섰다.Q 어떻게 경기를 계속 이어갔나.A 김승현이 안전하게 한다고 생각하고 천
"사실 조금 정말 조금 기대했어요(웃음)."오랜만에 8게임단 이제동이 활짝 웃었다. 그동안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평소에도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져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던 이제동이 주간 MVP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정말이냐"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이제동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렸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KT전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해 원선재를 제압하고 팀에 첫 승을 안긴 공을 인정 받아 네이트에서 주관하는 주간 MVP에 선정됐다. 이제동은 "워낙 임팩트가 컸고 경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기대했다"며 약간은
2012-06-01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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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DK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최소 4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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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디플러스 기아, 한 팀은 롤드컵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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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10회 진출 '페이커' 이상혁, "우선 목표는 LCK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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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가이드라인 개정…'액셀 방송'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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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문현준, "저점? '제 플레이 보여주겠다' 마인드 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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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승리와 함께 롤드컵 진출 좋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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