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지역연고제 기반의 오버워치 리그가 최근 서울과 중국의 상하이, 미국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이하 LA) 등을 포함한 7개 지역팀을 발표했다.그중 출전팀이 확정된 곳은 LA와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올랜도다. LA는 북미 프로게임단 임모털스가, 샌프란시스코는 NRG e스포츠가 연고지의 주인이 됐고, 마이애미-올랜도는 미스피츠가 가져가게 됐다. 임모털스가 LA를 대표하는 팀이 되면서, 지난 6월 팀에 부임한 김동욱 감독은
2017-08-06
"오버워치 팀을 소개합니다"※ '오팀소' 코너는 오버워치 팀과 선수들의 프로필을 간략히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8강 진출 팀인 X6 게이밍을 소개합니다.(악플은 사양합니다!)◆X6 게이밍◇'GodsB' 김경보생년월일: 1996년 10월 25일 포지션: 올 라운더ID의 뜻: 뜻은 딱히 없다. 예전에 지오디를 좋아해서 god라고 썼는데 뒤에 s를 붙였더니 해외에 같은 닉네임의 선수가 있더라. 그 뒤에 여러 가지 붙이다보니 B가 제일 잘 어
2017-07-13
A professional gamer’s career is short.They usually start young, so many have over 10 years of experience, but even so it’s not easy to reach over 30. The reality is that unlike normal office workers or professional players in other sports, they cannot continue working for a long time.Daily Esports met with former professional gamers who work in other fields to celebrate the 9th anniversary of their founding. There was a case where one took the civil service exam and became a civil servant, as well as a systems engineer, insurance company branch manager, a game company employee, KeSPA empl
2017-07-08
프로게이머의 생명은 짧다. 워낙 어린 나이에 시작하기 때문에 10년 넘는 경력을 가진 선수들도 많지만 30대를 넘기기가 쉽지 않다. 평범한 직장인 또는 다른 프로 스포츠 종목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처럼 오래도록 이어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데일리e스포츠는 창간 9주년을 맞아 은퇴 이후 다양한 직군에서 일하고 있는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자들을 만났다. 국가 고시를 봐서 공무원이 된 사례도 있었고 시스템 엔지니어, 보험 회사 지점장, 게임 회사
2017-07-0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공로상, 수상자는 아디다스 입니다."대한민국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사람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의 수상자가 발표됐을 때 아마도 가장 놀란 사람은 아디다스 관계자였을 것입니다. 3년 동안 피파온라인3 리그를 후원했고 공로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했지만 정작 아디다스는 "우리가 받을 자격이 있냐"며 몸을 낮추는 모습이었습니다.스포츠 기업인 아디다스가 e스포츠 리그를 후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사람들은
e스포츠 업계엔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 대부분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알려져 있지만 'e스포츠 작가'에 대해선 자세히 아는 이들이 드물다.e스포츠 전문 방송국이 생긴지 17년이나 지났지만 e스포츠 작가라는 직업이 수면 위로 떠오른 적은 없다. 중책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존재. 당연히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고충들을 겪고 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데일리e스포츠는 창간 9주년을 맞아 '직업'에
2017-06-29
SK Telecom T1 is the most decorated team in League of Legends. SK Telecom, whose League of Legends team was founded in 2013, has been a top ranking team from the start. They won HOT6IX Champions Summer 2013 and immediately afterward reached the peak with the World Championship (Worlds).The first Korean team to win Worlds, SK Telecom, with the exception of 2014, won every Worlds and seized the first consecutive 2016 and 2017 Mid-Season Invitationals.The consistently winning SK Telecom is the subject of analysis from professional League of Legends teams worldwide. Why SK Telecom is so strong, ho
2017-06-23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 숫자를 보유하고 있는 팀은 SK텔레콤 T1이다. 2013년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창단한 SK텔레콤은 첫 출전한 대회부터 상위권에 들었고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201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곧바로 나선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팀으로는 처음으로 롤드컵을 제패한 팀으로 기록된 SK텔레콤은 2014년을 제외한 모든 롤드컵을 우승으로 장식했고
2017-06-12
미드 시즌 난투를 끝으로 은퇴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이머 '메리데이' 이태준이 "정상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지난 3월, 시즌 도중 은퇴의사를 밝힌 MVP 블랙 소속 지원가 이태준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스웨덴 옌셰핑에서 열리는 201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미드 시즌 난투를 끝으로 은퇴한다.이태준은 은퇴를 결정한 이유로 히어로즈 대회의 상금 문제를 들었다. 이태준은 "작년에 비해 대회 상금이 많이 줄었다"면서
2017-06-03
진심은 강한 힘을 지녔지만 의외로 숨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자세히 깊게 보지 않으면 진심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우리는 상대의 진심을 깨닫지 못하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너무 늦게 발견하거나 끝까지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사람의 진심을 전하는 일은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쾌활하고 통통 튀는 e스포츠인'이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하기 위해 만났던 그녀. 하지만 인터뷰를 진행하
2017-06-02
'제드 장인'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비디디' 곽보성은 17살 어린 나이에 CJ 엔투스에 입단해 프로게이머로서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자신을 발탁했던 강현종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모두가 2016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나면서 CJ는 완전히 새로운 팀이 됐고, 곽보성은 '코코' 신진영이 떠난 자리를 메웠지만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혹독한 첫 번째 시즌을 보내야만 했다. CJ와 곽보성은 동시에 부진했고, 결국 서머 스플릿이 끝난 뒤에는
2017-05-27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락스 타이거즈와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락스 오카즈의 운영을 맡고 있는 누리고컴퍼니의 남궁일남 부장은 e스포츠 업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다. 지난해 4월 회사에 입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게임단 사무국 업무를 맡았으니 이제 겨우 10개월 차다.락스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는 누리고컴퍼니는 e스포츠 팬들에게 다소 생소하다. 누리고컴퍼니는 2013년에 설립된 회사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진행
2017-05-1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스프링을 앞두고 새로운 후원사를 만난 bbq 올리버스는 리그 초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하지만 중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졌고, 9연패라는 고된 시간을 버티며 리그를 끝맺었다.최종 순위 8위. 가까스레 승강전을 면한 아쉬운 성적이지만 bbq에게 따라오는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이전보다 확실히 성장했다는 것. 특히 bbq의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는 메타 적응력과 팀 기여도가 월등히 좋아졌다는 평
2017-04-29
바라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사람이 있다. 하는 행동이 우스워서가 아니라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흥부자'로 꼽히는 LW 블루의 딜러 '새별비' 박종렬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중요한 경기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그를 보면 '참 독특한 캐릭터구나' 싶다가도 그가 플레이하는 트레이서를 보고 있으면 놀라운 실력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다. 최근에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결승에 분석데스크
2017-04-28
한국 사람들에게 페네르바체라는 이름은 친숙하다. 여성 배구 선수로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공격수로 알려져 있는 김연경이 속한 팀이기 때문이다. 페네르바체는 터키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는 종합 스포츠클럽이다. 여자 배구 클럽 이외에도 농구, 축구, 남자 배구, 탁구 등 여러 종목을 휘하에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로게임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롱주 게이밍에서 활동하던 김태일은 2017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으로 자리를
2017-04-26
kt 롤스터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신기혁 팀장은 1999년 12월 kt에 입사했다. kt 롤스터의 전신인 ⓝ016 프로게임단이 1999년 12월에 창단됐으니 장장 18년의 역사를 kt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해온 것이다. 신기혁 국장이 프로게임단이 속한 kt 멀티스포츠팀을 맡게 된 것은 이제 갓 4년을 넘었지만 오랜 시간 다른 스포츠 종목의 업무를 해오며 프로게임단을 곁에서 지켜봐왔고, 관련 업무 협업도 진행하면서 e스포츠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했다. 2013년부터 시작
2017-04-18
프로게이머는 크게 '노력파'와 '재능러' 두 타입으로 나뉜다. 재능은 부족하지만 열정과 독한 연습량 하나로 버텨 큰 무대에서 살아남는 노력파 선수가 있는가 하면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 데뷔와 동시에 명성을 떨치는 선수들이 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버워치에서도 천부적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들이 여럿 있지만 기자의 눈에는 콩두 운시아의 'DNCE' 김세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든세'로 더 많이 불리는 그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17-04-13
1
LCK를 TV에서? OGN, 케이블 채널에 LCK 편성
2
1패 뒤 8연승...프나틱, LEC 윈터 정규시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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