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는 두 명의 '버지'가 있습니다. 도타2 팬들에게 '도타2의 아버지'로 불렸던 '도버지'가 있고 피파온라인3 선수들에게 아버지 역할을 했던 '피버지'가 그 주인공이죠. 그리고 여기 또 하나의 '버지'를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카트라이더 리그 현장을 뛰어 다녔던 김세환 과장이 바로 또 하나의 '버지'인 '카버지'입니다. 사실 앞서 말했던 '피버지'는 김세환 과장입니다. e스포츠팀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 김세환 과장은 피파온라인3팀에 있었습니
2016-03-30
예쁜 여자. 예쁜데 게임 좋아하는 여자. 게임을 좋아하는 남자들의 공통된 이상형이 아닐까. OGN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 인터뷰어로 활동한 송주아가 바로 예쁜데 게임까지 잘 하는, 남성들의 완벽한 이상형이었다.슈퍼리그 인터뷰어를 뽑는다는 소문을 듣고 스스로 지원해 '겜잘알'의 매력을 어필하며 안방마님 자리를 꿰찬 송주아. 아직까지 방송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이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매번 관중석에서 경기 내용을 필
2016-03-23
예쁜 여자. 예쁜데 게임 좋아하는 여자. 게임을 좋아하는 남자들의 공통된 이상형이 아닐까. OGN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 인터뷰어로 활동하고 있는 송주아가 바로 예쁜데 게임까지 잘 하는, 남성들의 완벽한 이상형이었다.슈퍼리그 인터뷰어를 뽑는다는 소문을 듣고 스스로 지원해 '겜잘알'의 매력을 어필하며 안방마님 자리를 꿰찬 송주아. 아직까지 방송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이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매번 관중석에서 경기 내
2016-03-19
OGN이 밀어주는 존재. 게임 중계를 시작한지 10년 가까이 돼 가는데 이제야 떴다. 나이스게임TV와 OGN에서 활동 중인 '단군' 김의중 캐스터 얘기다. 인터넷 방송을 자주 보는 팬들 사이에서야 익히 유명하지만 케이블TV로만 경기를 챙겨보는 라이트 팬들에겐 다소 낯선 존재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최근 OGN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핫이슈를 다루는 '위클리 LCK'에 단독으로 출연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심야에는 OGN플러스의 '만년
2016-03-17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넥슨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은 얼마 전 두 번째 시즌을 보내면서 더 큰 인기를 끌었다. 많은 게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좀비모드의 인기 덕분이기도 했지만 발록 연합의 감독으로 참여한 BJ 이설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었다. 올해로 개인방송 4년차를 맞는 BJ 이설은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외모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실제 방송에서는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
2016-03-13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명언이 있다. 목표만 확실하다면 어떻게든 기회가 주어지며 자신과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을 만나 결국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KT 롤스터의 서포터 '하차니' 하승찬은 뜻을 갖고 프로게이머에 입문했고 KT 롤스터라는 기회이자 동료를 만나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하승찬은 자신의 프로게이머 인생을 용기와 자신감으로 개척해 갔다. 잘 나가던 선수에서 갑작스러운 코치 변신 그리고 또다시 선수로 복귀한 하승
2016-03-06
매주 수요일 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끝난 뒤 LoL 팬들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코너 '만년다이아'가 어느덧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인터넷 채널인 OGN플러스로 방영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애청자를 만들어낸 만년다이아는 찰떡궁합 콤비 권이슬 아나운서와 '클템' 이현우 해설에 최근 위클리LCK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단군' 김의중 캐스터까지 합류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데일리e스포츠는 만년다이아의 안방마님
2016-02-29
2016-02-27
은퇴 후 행보에 엄청난 관심이 모이는 프로게이머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그 선수가 현역 시절 쌓아놓은 인기와 명성이 엄청나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9년 동안 KT 롤스터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e스포츠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 이영호가 그 반열에 끼는 것은 전혀 어색하지 않는 일입니다.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9년을 보내고 지난 해 12월 은퇴를 선언했던 이영호, 그리고 두 달이 지난 현재 이영호는 아프리카와 전속 계
2016-02-19
게임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다. 특히 방송계라면 더욱 '게임에 대해 알긴 하냐', '그냥 얼굴마담 아니냐'하는 가시 박힌 말들이 툭툭 튀어나오곤 한다.피팅 모델 출신에 쇼핑몰을 운영하는 '아옳이' 김민영에 대한 평가도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게임에 대한 지식없이 방송을 시작한 김민영은 차가운 반응과 편견을 마주해야 했다.포기할 수는 없었다. 김민영은 편견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최선과 노력을 택했다. 게임에 대해 공부했
2016-02-09
"뭐든 열심히 한다, 욕심이 많다, 열정적이다, 어렵다고 투정 부리지 않고 잘하기 위해 항상 애쓴다."e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한 여성 방송인에 대해 물어 봤을 때 주변 사람들의 평가를 그대로 적어 놓은 것입니다. 전 걸스데이 멤버였고 연예인으로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몸을 던져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녀의 이름은 바로 '지인'입니다.스포티비 게임즈에서 방송되고 있는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에서 '챔스걸'로 e스포츠 팬들과 오랜만에 만
2016-02-08
2014년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1년을 조금 넘긴 시간이다.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1년'이라는 노래도 있지만 1년은 길지는 않다. 누군가에게 이 시간은 짧지도 않다. 신생아에게 1년은 키가 20cm 이상 자라고 몸무게가 3~4배가 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MVP LoL팀의 서포터 '맥스' 정종빈에게 1년이라는 시간은 신생아가 성장하는 시간에 비견할 만하다. 선배들의 뒤꽁무니를 좇던 CJ 엔투스의 새내기는 바다 건너에 잠시 다녀 오더니 이젠 어딘 내놔도 손색없는 의연
2016-02-06
'테란의 황태자'가 떠난다.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에서 정종현과 더불어 최고의 테란 중 하나로 꼽혔던 'MMA' 문성원이 군 입대로 인해 은퇴를 선언했다. 2011년 GSTL을 통해 스타2 판에 혜성같이 등장한 문성원은 미친 듯한 다방향 의료선 견제로 팬들의 머릿속에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소속팀 슬레이어스에 두 번의 우승을 안겼다. 그해 가을에는 GSL 코드S와 블리자드컵까지 연달아 우승을 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스타크래프트: 브루
2016-01-20
스포츠 선수가 데뷔부터 은퇴까지 모두 한 팀에서 끝내는 '원 클럽맨'의 커리어를 갖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프로 무대는 더욱 힘든데, 하물며 강제성이 없는 게임 클랜에서는 더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대부분 이 클랜, 저 클랜을 옮겨 다니거나, 게임에 흥미가 떨어져 활동을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다. 즐기는 것을 떠나 대회에 출전하는 프로게이머라면 더욱 힘들다. 지난해 아바(A.V.A)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클랜히트 화이트(이하 히트)의
2016-01-14
1월13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6 시즌을 함께하는 버프걸로 김시내가 뽑혔다. 1992년생인 김시내는 삼육대학교에서 카메카트로닉스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다. 학과 이름이 독특해서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물어봤더니 자동차보다는 전기공학이 좋아서 학과에 지원했다고. 공대녀라고 보이지 않는 귀여움을 담고 있는 김시내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이용자라
2016-01-13
GSL과 팀리그 등 스타크래프트2 캐스터로 이름을 알렸던 서경환 캐스터가 2년만에 e스포츠 현장으로 돌아왔다. 서경환 캐스터는 7일부터 진행되는 스포티비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의 메인 캐스터를 맡아 유대현, 고인규 해설 위원과 호흡을 맞춘다. 스타2:자유의날개 시절 곰TV에서 캐스터로 활동했던 서경환은 '에너지업, 파워업, 핫식스'라는 멘트로 팬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게임 캐스터로 입지를 다졌던 서경환은 본업이었
2016-01-07
최근 '최종병기' 이영호가 은퇴하면서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한 시대를 호령했던 '택뱅리쌍' 중 유일하게 현역 선수로 남아 있는 이제동이 그 주인공이었죠. 때마침 이제동이 한국 리그로 유턴을 선언하면서 이영호의 은퇴로 아쉬워하던 팬들에게 이제동은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한동안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던 이제동은 얼마 전 열린 GSL 예선을 뚫어내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이영호가 은퇴를 선언했기에 이제동의
2016-01-05
1
슈퍼전트, "'스카웃' 개인 통장 압류...우리가 돈 빌려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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