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컸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어요."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에스카' 김인재가 배틀그라운드로 종목 전향을 선언했다. KSV e스포츠가 운영하는 오버워치 리그 프랜차이즈 팀 서울 다이너스티는 지난 2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김인재가 더 이상 오버워치팀 소속 선수가 아니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KSV는 김인재가 이태준과 함께 배틀그라운드로 종목을 전향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이태준은 오버워치 리그 입성이 불발됐지만 김인재는 지난 8월 오
2017-11-24
Hello, readers from around the world. This is Yoonji Lee from DailyeSports. On this Hero Story, I have invited a very special guest, who’s not a pro player nor eSports coach. It’s ‘Tasha’ Go-eun Oh from Spiral Cats cosplay team. With her shining presence at gaming and eSports events, her professionalism on cosplay is more than enough to grant her the tile of Heroine. It was indeed very fascinating to hear out her courage, sense of mission, and endeavors behind the gorgeous costumes. Please enjoy. < Editor’s Note >We often hear of the touching endeavors hidden behind the beauty. The b
2017-11-16
전 세계 e스포츠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오버워치 리그의 프리 시즌 개막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에서는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의 전 CEO로 잘 알려진 케빈 추의 투자로 KSV e스포츠라는 새로운 기업이 탄생하면서 서울을 연고지 삼아 서울 다이너스티 팀이 오버워치 리그에 나서게 됐다. KSV는 오버워치 리그에만 그치지 않고 최근 블리즈컨서 우승을 차지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 MVP 블랙과 그 형제팀인 미라클을 인수했으며, 배틀그라운드
2017-11-10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막을 내렸다. 삼성 갤럭시의 3년 만의 우승, '페이커' 이상혁의 눈물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쏟아져 나온 가운데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롤드컵 기간 동안 특별한 관심을 받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해외 선수들의 말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줬던 박지선 통역이다. 박지선 통역은 리그 오브 레전드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부터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통역을 맡아왔다. 경기가 있을 때 마
2017-11-08
Perhaps a little awkward and unfamiliar, Coach In-chul Lee smiled, saying ‘not many people would know me’. Yes, perhaps, since it has been five years since he had left Korea. Shortly after League of Legends settled in Korea, Lee founded Xenics Storm, and also worked as a commentator before leaving Korea. Since then, Lee had stayed in Vietnam for 3 years, and in China for a year. Quite a while, some would say.Coach Lee was the e-Sports Instructor for Garena, the Southeast Asian publisher of LoL, teaching players and coaches in Thailand, Philippines, Indonesia, and Malaysia. Lee was also the
2017-11-03
조금은 어색한 이름과 낯선 얼굴이다. 이인철 감독은 쭈뼛한 얼굴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텐데'라고 웃어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벌써 5년이 지났다. 이인철 감독은 한국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자리 잡기 시작한 2012년, 제닉스 스톰을 창단하고 해설자 등으로 활동하다 훌쩍 해외로 거취를 옮겼다. 베트남에서 3년, 중국에서 1년. 꽤 오랜 기간 해외에서 머물렀다.이인철 감독은 동남아 지역에서 LoL을 퍼블리싱하는 가레나에서 e스포츠 인스트럭터로 활동
2017-10-23
추석 연휴에 기상캐스터 잔나로 완벽하게 변신해 팬들에게 제대로 자신을 알린 WEGL 마스코트 신예지 아나운서! 전 KBS 기상캐스터였던 그녀가 게임을 제대로 알리고 배우기 위해 게임업계로 뛰어들었습니다.앞으로 그녀는 WEGL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 멋진 토크쇼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녀가 만난 첫번째 주인공은 '초통령'으로 불리는 한국의 몇 안되는 넘버 원 크리에이터 '악어' 진동민입니다. 본명 보다는 악어라고 불리는 것이 더 익숙한
2017-10-18
A few years ago, an analytic article titled ‘How Tigers Became a Strong Team’ made a big hit among Korean professional baseball fans. The article, focused on how KIA Tigers went through the rebuilding process and stepped up to the top of the table, has been long used by baseball fans as a good laughing stock under the alias of ‘Ta-uh-gang (the initialized version of the article’s Korean title), as Tigers suddenly plummeted to the bottom, defying the wishes of Tigers fans right after the article was published. Throughout the Summer Split of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LCK) 2017,
2017-10-10
프로 야구 기사 중에 '타이거즈는 어떻게 강해졌나'라는 분석 기사가 있다. 기아 타이거즈가 리빌딩을 통해 상위권에 오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 기사는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타어강'이라는 약자로 회자되고 있다. 이 기사가 나온 이후 타이거즈 순위가 계속 하락하면서 타이거즈 팬들이 원하는 성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스플릿이 진행되는 동안 '롱주 게이밍은 어떻게 강해졌나'라는 내
2017-10-03
트위치쇼를 즐겨보는 게임 팬들이라면 '신예지'라는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은데 어떤 사람인지는 베일에 쌓여 있는 그녀. 채팅창으로 팬들은 "뭐 하는 사람이냐"는 원초적인 질문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한때는 잘나가는 지상파 방송 뉴스 기상 캐스터였던 신예지 과장. 그녀는 KBS 기상 캐스터로 활약하면서 김사랑 닮은꼴로 많은 남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 주인공입니다. 지난 5월 갑작스럽게 KBS를 퇴사한
2017-10-01
Hi, this is Yoonji Lee from Daily eSports. We call the characters we play in the virtual gaming world as heroes or champions. And there’s something about their moves and stories that fill our heart with joy and excitement. But these heroes does not exist only in games; they do exist in our daily lives, and one of them are professional eSport players, whose plays also bring us surprise and excitement. [Yoonji Lee’s Hero Story] covers the interviews of heroic eSport players, digging deeper into the players with special episodes to share.The first interviewee of [Yoonji Lee’s Hero Story] is
2017-09-07
오버워치 선수였던 '에버모어' 구교민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리고 8월 말 독일 게임스컴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 솔로 모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속도를 붙였다.구교민의 인비테이셔널은 다사다난했다. 솔로 모드에선 영화 '127 시간'을 연상시키는 생존 능력을 선보였고, 듀오 모드 첫 경기에선 장비 문제로 소리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해도 당시에는
지난 4월 데일리e스포츠는 터키에서 활약하고 있는 페네르바체의 미드 라이너 '프로즌' 김태일을 만났다. 당시 김태일은 터키 생활을 전하면서 "윈터 시즌 동안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터키 리그에서 우승해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개월이 지난 8월 김태일은 약속을 지켰다. 서머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했고 결승전에서는 터키 리그를 대표하는 팀인 슈퍼매시브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우승컵과 롤드컵 진출 티켓을
2017-09-06
최근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방영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라이브 레슨'은 스승과 제자가 출연하는 교육방송 콘셉트로 뒤늦게 LOL에 입문한 초심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브 레슨의 본래 포맷은 포지션이 바뀔 때마다 출연자도 바뀌는 것이지만, 두 번째 포지션인 톱 편에 등장했던 김라라는 정글과 원거리 딜러 편에도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 교체되지 않고 라이브 레슨의 자리를 꿰찬 것이다. 김라라라는 이름은 게임
2017-09-05
'운타라' 박의진과 '피넛' 한왕호가 롱주와의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한다.SK텔레콤 T1은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롱주 게이밍과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 결승전에 박의진과 한왕호를 각각 톱 라이너와 정글러 선발로 내세웠다.박의진과 한왕호는 서머 포스트 시즌에서 꾸준히 선발 기회를 잡아 아프리카 프릭스, 삼성 갤럭시를 격파하는데 앞장섰다. 한왕호는 kt 롤스터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선발로 나섰
2017-08-26
조형근이라는 프로게이머가 있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초창기 시절 선수로 활동한 이 저그 플레이어는 피골이 상접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개인리그 본선에도 몇 번 올라가보지 못했고 16강에서 '광탈(광속 탈락)'할 정도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한빛 스타즈 소속으로 뛰었던 그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처음으로 열린 결승전에서 강도경과 호흡을 맞춰 6세트 '버티고 플러스' 맵에 출전해 승리하면서 3대3 타이를 만드는데 일조
2017-08-14
"오버워치 팀을 소개합니다"※ '오팀소' 코너는 오버워치 팀과 선수들의 프로필을 간략히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버워치 퍼시픽 챔피언십 시즌2 출전 예정인 아디언트를 소개합니다.(악플은 사양합니다!)◆아디언트◇'ANAMO' 정태성생년월일: 1997년 9월 2일 포지션: 메인 힐러ID의 뜻: '아무도 나를 모를 것'의 줄임말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다가 상대팀 닉네임을 봤는데 '아무도 나를 모를 걸'이었다. 근데 잘하더라. 뭔가 느낌이 있어서
20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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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농심 꺾고 4시드로 LCK 컵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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