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매직엔스가 몇 차례의 위기를 넘긴 끝에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결승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KT는 6월말 세미 프로팀 리퓨트를 인수하면서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을 꾸렸다. 당시 리퓨트는 10승1패를 기록하면서 광안리 직행 티켓을 손쉽게 따낼 후보로 꼽혔다. 그렇지만 KT와 손을 잡은 뒤 내리 2연패를 당했고 1위 자리를 내줄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KT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 마지막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을 2대1로 잡아내며 11승 고지를 선점, 8월6일 열리는 결승전에 직행했다.KT는 리퓨트 시절 저격수 김찬수의 안정적인 슈팅 감각을 바탕으로 온승재, 김현, 전병
2009-07-22
정규 시즌을 2위로 마감한 이스트로는 높은 순위임에도 불구하고 만족하지 못했다. 이스트로는 전신인 이스포츠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각종 대회 우승을 휩쓸고 케스파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강 팀으로 군림했기 때문이다.이스트로는 드래프트 전부터 모든 팀의 영입 1순위였다. 그만큼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이스트로는 개막전에서 KT 전신인 리퓨트에 패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이후 이스트로는 MBC게임, 아처, SK텔레콤 등에 패하며 3승4패의 초라한 성적표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우승 후보 0순위로 평가 받았던 이스트로는 순식간에 바닥으로 추락했다. 선수들 역시 리그 중반 지친 모습을 보이며 좀처
세미프로 팀으로는 유일하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아처는 저격수와 돌격수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정규시즌을 3위로 마감했다. 아처는 드래프트 평가전에서 수 많은 팀을 물리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드래프트에서 프로게임단에 선발되지 못한 한을 푸는 듯 1라운드 초반 KT 전신 리퓨트와 함께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클랜팀 반란을 주도했다. 1라운드 아처는 크게 도드라진 활약을 보이는 선수 없이 5명 모두 평균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위험한 상황에서 발휘되는 팀워크가 8개 팀 중 최고라는 평가다. 또한 위기 상황을 만들지 않고 언제나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것도 아처의 장점
SK텔레콤은 생각대로T SF 프로리그 2009가 시작되기 전부터 "광안리 전승 직행! 말도 안 되는 성적!"을 외치며 우승을 자신했다. 시즌 초 승보다 패가 많아 이 말이 무색해지긴 했지만 7연승을 한 차례 기록하며 한때 광안리 직행을 뱌라보는 등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SK텔레콤은 4월19일 개막전에서 아처를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세미 프로팀이 프로게임단을 꺾을 때 홀로 세미프로를 눌러 전승 우승이 꿈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바로 2주차에서 STX에 덜미를 잡힌 뒤 3주차에 MBC게임에게마저 패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여부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까지 몰렸다.하지만 SK텔레콤은 김동호가 리그를 호령하는 돌격수로 성장하며 달
1라운드를 3위로 마무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던 STX 소울이 2라운드 전승을 거둔 이스트로와 구준한 승수를 쌓은 아처, SK텔레콤에게 밀려 5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STX는 MBC게임과 마찬가지로 개인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구성했다. 따라서 5명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 스페셜포스 특성상 단기간에 팀워크를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STX는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됐던 것이 사실. 그러나 STX는 김솔을 중심으로 짧은 기간 동안 조직력 강화 훈련을 통해 1라운드를 3위로 마감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STX는 ‘명승부 제조기’라는 별명을 붙을 정도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자주 펼쳤다.
7인 혼성팀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는 생각대로T SF 프로리그에서 처음 도입된 2저격수 규정을 100% 활용해 눈길을 끌었지만 포스트시즌 탈락으로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데 그쳤다. MBC게임은 이번 시즌에 앞서 2명의 여성 선수 김진유와 임수라를 포함해 총 7명의 선수를 구성했다. 이 중에는 심영훈과 김창선 등 저격수가 둘이나 포함됐다. MBC게임이 2명의 저격수를 뽑은 이유는 새로 적용되는 2 저격수 규정에 맞춘 것이고 시즌 초부터 MBC게임은 위성과 EMP 등에 두 명의 저격수를 배치하며 발빠르게 대처했다.MBC게임은 이번 시즌을 통해 '2 저격수'라는 확실한 팀컬러를 완성했다. 개인 드래프트 탓에 호흡이 맞지 않아 첫 경기에서 엔엘베스
엔엘베스트는 1라운드를 마쳤을 때만 하더라도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2승5패로 마감했지만 1대2 패배도 두 번이나 있었고 매주 경기가 열리는 프로리그에 대한 감각을 익혀갔다.그렇지만 엔엘베스트는 호언장담과 달리 2라운드에서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심지어 지난 11일에는 여성으로만 구성된 하이트 스파키즈에게도 1대2로 무너졌다. 남성만으로 구성된 팀이 여성 팀에게 패한 것은 이번 프로리그에서 엔엘베스트가 유일하다.엔엘베스트에게도 이유와 핑계는 있다. 시즌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력 선수들의 교체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돌격수 랭킹 상위권을 유지하던 이성완이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겠다고
이번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에서 최하위에 머문 하이트 스파키즈의 여전사들은 시즌 막판까지 연패에 빠지며 수난을 겪었다.하이트는 이번 시즌에 출전하는 팀 가운데 유일한하게 여성만으로 팀을 꾸리며 개막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스타크래프트에서 '여제' 서지수가 활약하는 것처럼 스페셜포스에서 하이트가 활약하며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활성화되는데 일조하기를 바랐던 것이다. 하지만 하이트는 시작부터 어려움에 직면해야 했다. 4월19일 첫 경기에서 하이트는 STX에 0대2로 패하며 수난이 시작됐다. 이어서 아처와 KT(당시 리퓨트)에 한 세트씩을 빼앗으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이후 12연패까지 기록했다. 하이트는 여
유독 기분이 좋아 보였던 마재윤.오랜만에 올드들과 대결을 펼치는 것이 좋은가 보다.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2009-07-21
헤리티지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임요환!이제 임진록만 남았다!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전패로 헤리티지를 끝낼 수 없다!민간인으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박정석에게 첫 승을 거둔 오영종!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마재윤이 오랜만에 강민과 대결에서 멋지게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에서 임요환과 붙고 싶다는 마재윤과 인터뷰를 정리했다.Q 승리한 소감은. A 짧은 기간 동안 경기가 펼쳐졌기 때문에 4강 구도가 금방 나온 것 같다. 앞으로가 중요하지 않겠나.Q 오랜만에 ‘성전(聖戰)’이었다. A 1년 넘게 게임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맞붙었기 때문에 그때만큼의 흥분은 없을 수 있지만 내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강)민이형과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었다. Q 경기를 해보니 어땠나. A (이)윤열이형, (박)용욱이형과 경기를 모두 보니 잘하더라. 그래서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 민이형의 오늘 플레이를 보니 탄탄하게 준비를 해
◆e스타즈 2009 헤리티지1세트 오영종(프, 5시) 승 박정석(프, 11시)2세트 임요환(테, 3시) 승 서지수(테, 11시)3세트 마재윤(저, 5시) 승 강민(프, 11시)CJ 마재윤이 강민 해설위원과의 경기에서 상대 실수를 이용해 압승을 거뒀다.마재윤은 포지-더블 넥서스를 택한 강민의 앞마당을 저글링으로 압박하기 시작했다. 캐논 위치가 어정쩡해 저글링이 넥서스의 HP를 충분히 줄여줄 수 있었다. 두번째 캐논이 완성됐지만 이마저도 어시밀레이터에 닿지 않았다. 마재윤은 이를 알고 저글링 3기로 어시밀레이터도 깨뜨렸다.초반 프로브가 일을 하지 못하게 만든 마재윤은 저글링 6기만으로 충분히 이득을 얻었다. 마재윤은 자원을 충분히 모아 저글
SK텔레콤 임요환이 서지수를 꺾고 헤리티지 3연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홍진호와 함께 4강에 진출해 더욱 기쁘다는 임요환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서지수에게 승리한 소감은. A 어제 (박)정석이가 지수에게 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원래 약간 편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제 경기를 보고 너무 놀라 밤을 새고 연습했다. 지수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 연습을 하는 가운데 생각보다 경기가 잘 안 풀려 힘들었다. 그만큼 지수가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Q 박정석이 지는 모습을 보고 어땠나. A 그 모습이 꼭 남의 모습 같지는 않았다. 내 모습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가슴이 떨리더라. 나는 프로게이머들 사이에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박용운 감독.신인왕, 다승왕,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선수들.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스타즈 2009 헤리티지1세트 오영종(프, 5시) 승 박정석(프, 11시)2세트 임요환(테, 3시) 승 서지수(테, 11시)SK텔레콤 임요환이 1시 지역에 건설한 스타포트 1기로 서지수의 2스타포트를 꺾었다.임요환은 서지수가 일꾼 정찰을 하는 사이 1시에 몰래 스타포트를 건설했다. 하지만 서지수가 본진 자원으로 2스타포트를 올려 위기를 맞았다. 벌처와 머린으로 서지수의 입구를 두드려 레이스의 존재를 확인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임요환은 본진에 엔지니어링 배이와 아모리를 동시에 올리며 클로킹을 개발했다. 서지수가 레이스로 공격을 시작했으나 임요환이 클로킹을 활용해 3기나 격추시켰다. 이후 서지수가 레이스를 추가했으나 이
공군 오영종이 상대 전적에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동기' 박정석을 꺾었다. 오영종은 박정석을 처음 꺾었다는 것으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Q 동기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A 사실 이미 탈락된 상황이라고 생각을 했다. 아쉬운 마음으로 경기를 했다.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박 일병과 홍 일병의 진출 여부가 달려 있었다. 그래서 객관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상대를 꺾어 기쁜 것은 사실이다.Q 프로토스전에 한계가 있을터인데.A 둘 다 연습을 하지 않았다. 둘 모두 그 동안 해온 것이 많아서 뻔한 내용이었다. 둘 모두 생각이 같아 이런 경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Q
◆e스타즈 2009 헤리티지1세트 오영종(프, 5시) 승 박정석(프, 11시)공군 오영종이 사이오닉 스톰을 앞세워 '동기' 박정석을 물리쳤다. 오영종과 박정석은 초반 2게이트에서 병력을 모으며 앞마당을 가져가는 것까지 빌드가 같았다. 질럿과 드라군을 생산해 방비를 한 뒤 템플러 어카이브를 생산하는 것까지 같았다. 먼저 탈을 꺼내든 것은 박정석이었다. 박정석은 다크 템플러로 오영종의 틈을 노렸으나 빈틈을 찾지 못하자 시야 확보용으로 소환한 파일런을 파괴했다. 하지만 이득은 오영종의 몫이었다. 오영종은 셔틀에 하이템플러를 태워 박정석의 앞마당을 노렸고 프로브를 상당수 잡아냈다. 오영종은 자원의 이득을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미디어데이를 찾은 선수들과 감독!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2시즌 연속 다승왕 타이틀을 획득한 이영호!다승왕, 정규시즌 MVP를 동시에 수상한 이제동!1승 차이로 아깝게 다승왕을 놓쳤지만 정규시즌 MVP을 수상한 김택용!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8월 28일 뉴스 브리핑
플옵·아시안게임·월즈를 앞둔 제카의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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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BNK 3대2 격파...LCK PO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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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플레이-인 뚫은 BNK와 PO 1R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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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임재현, "선수들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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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박준석, "휴식 이후 새로운 픽 연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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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풀 세트 접전 끝 한진 꺾고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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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집으로 보낸 BNK, 한진과 PO 진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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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윤' 김태윤, "T1 상대 긴장되지만 3연전 재미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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