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동안 펼쳐진 장기 레이스로 진행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에서 SK텔레콤 T1이 최종전 직전에 화승을 뒤집고 우승을 차지해 3년만에 광안리 무대에 오르며 명가 부활을 외쳤다.SK텔레콤의 정규시즌 우승은 시즌 초 극심한 부진으로 인해 더욱 값진 승리였다. SK텔레콤은 1라운드에서 4승7패를 기록하며 11위에 랭크됐다. 저그 종족이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팀 전체 균형이 무너졌고 회생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SK텔레콤은 MBC게임으로부터 정영철을 영입하며 팀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이와 발맞춰 김택용, 도재욱, 정명훈 등이 활약하기 시작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4라운드에 들어서며 SK텔레콤은 4강에 진입했다. 4라운
2009-07-15
e스포츠 최대 라이벌인 SK텔레콤 T1과 KT 매직엔스가 08~09 시즌 마스코트를 통해 한판 승부를 펼쳤다.12개 프로게임단 가운데 마스코트를 갖고 있는 팀은 SK텔레콤과 KT 뿐이다. SK텔레콤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시즌부터 벙키라는 마스코트를 등장시켜 좋은 반응을 얻었고 KT는 08~09 시즌부터 쇼군과 쇼녀라는 마스코트를 내세워 SK텔레콤과 맞대결을 펼쳤다.SK텔레콤이 2008년부터 실시한 ‘스포테인먼트(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시킨 문화)’의 일환으로 등장시킨 벙키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심지어 지난 시즌 SK텔레콤과 플레이오프를 치른 하이트 이명근 감독은 “SK텔레콤에서 가장 무서운 선수는 벙키다. 벙키 덕분에 S
화승 손찬웅으로 인해 발생한 ‘선(先) gg사건’으로 인해 항복 선언과 경기 중단 요청을 위한 채팅 규정 강화로 큰 혼선이 빚어졌다.채팅 강화 규정이 생겨난 이유는 지난 2008년 12월24일 바투 스타리그 36강전 경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화승 손찬웅이 실수로 먼저 'ziziyo'를 입력하면서 논란이 일었기 때문. '손찬웅 선(先)항복선언 사건'이 일어난 뒤 확실한 규정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에 e스포츠 협회는 항복 선언을 'GG' 또는 'gg'만 허용하며 경기 중단 요청도 'PPP'로 규정하는 '채팅 강화 규정'을 발표했다.한국e스포츠 협회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3라운드가 진행되는 3개월을 계도 기간으로 선언하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중에 명명권과 관련한 팀들간의 불화가 이슈로 떠올랐다. 위메이드의 일방적인 ‘딴지’로 시작해 용두사미로 마무리된 이 일은 e스포츠계에도 명명권을 통한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선례를 남겼다.온게임넷은 4라운드가 시작되자 마자 ‘e스포츠에 투자 의지를 갖고 있는 ㈜하이트와 명명권 계약을 맺고 팀 이름을 하이트 스파키즈로 바꾼다’라고 선언했다. 협회 서류 정리 절차를 거친 뒤 4라운드 2주차부터 하이트 스파키즈라는 이름으로 프로리그에 출전했다. 위메이드가 온게임넷의 명명권 마케팅에 불만을 터뜨렸다. 위메이드는 “주류 회사가 청소년이 대부분인 e스포츠계에 들어오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사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이 진행되는 가운데 일어난 일 가운데 공통점이 있다면 팀 이름을 교체한 사례가 많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가장 먼저 팀 이름을 바꾼 팀은 한빛 스타즈다. 한빛 스포트가 운영하던 한빛 스타즈는 모 기업이 2008 시즌이 진행중이던 시점에 경영난을 호소했고 웅진 그룹이 팀을 인수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이 시작하기 전 웅진 스타즈로 재창단을 선포했고 바뀐 이름과 로고로 시즌에 참가했다.이후 팀 이름을 바꾼 사례는 세 곳이나 된다. 기존까지 사용되던 르까프라는 이름으로 08~09 시즌을 치르던 오즈는 올 1월 화승으로 이름을 바꿨다. 르까프라는 단일 브랜드가 아니라 화승이라는 기업 이름을
올드들의 브이 향연!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20대 초반 남성들로 우글우글거리는 프로게임단. 때로는 동료들끼리의 다정한 모습으로 인해 팬들에게 동성애자라는 의혹을 사기도 하는데요. A팀 선수들 사이에서 다정함을 넘어서는 장면이 목격돼 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A팀은 여느 때처럼 프로리그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뒤 경기장에 온 모든 선수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러 포즈를 취하던 중 앞선 선수들과 밀착하는 장면이 있었죠. 이때 B 선수가 갑자기 "아이! 엉덩이 좀 만지지마!"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B 선수 뒤에 서있던 C선수가 밀착을 하는 동안 슬쩍 엉덩이를 어루만진 것이죠.물론 고참인 C선수가 B에게 장난을 친 것이었지만 신경질적인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결승전을 위해 15일 부산을 답사했다.박 감독은 광안리 결승전에 대비하여 선수이 묵을 숙소와 연습할 공간을 물색하기 위해 성학승 코치와 함께 1박2일의 일정으로 부산으로 향했다.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광안리 결승전이라는 큰 의미가 담긴 만큼 박용운 감독은 심혈을 기울여 장소를 섭외하고 있다.SK텔레콤은 2004년부터 2006년 전기리그까지 3회 연속 부산 광안리에서 결승전을 치른 바 있지만 당시에는 주 훈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다. 박용운 감독은 MBC게임 히어로 코치로 재직하던 2006년 SK텔레콤과 광안리에서 결승전을 치른 바 있다. 박 감독은 "2006년 이후 3년만에 광안
14일 헤리티지 경기 직전 병원으로 후송된 SK텔레콤 최연성 코치가1차 검진 결과 수면장애 판정을 받았다.SK텔레콤 사무국은 15일 "최연성 코치를 숙소 인근 병원에 후송해 검사한 결과 수면장애라는 판정을 받았다"라며 "정확한 검사를 위해 16일 다시 병원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코치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수면장애는 인구의 약 20% 이상이 경험한 적이 있거나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수면장애는 학습장애, 능률저하, 교통사고, 안전사고, 정서장애, 사회 적응장애, 결혼생활의 불만족, 그리고 산업재해 등의 원인이 되며 수면장애를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이미 앓고 있는 내과적, 신경과적, 정신과적 질
SK텔레콤 ‘황제’ 임요환이 e스타즈 서울 2009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에서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선보이면서 2연승을 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임요환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된 e스타즈 서울 2009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매치에서 공군 박정석과 오영종을 연파하면서 2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달리고 있다. 같은 조에 편성된 홍진호와 서지수의 경기가 남아 있지만 1승만 추가해도 4강 진출이 가능하다.13, 14일 경기에서 임요환은 영원한 약점으로 지적됐던 프로토스전을 모두 승리했다. 박정석은 2002년 스카이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임요환을 준우승에 머물게 한 장본인이고 오영종은 임요환이 현역 시절 마지막으로 진출한 결승전인 So1 스
후원사 위메이드, 자사 선수 한 명도 없어…16강자 박세정 14일 탈락위메이드 폭스의 모회사인 위메이드가 후원하는 아발론 MSL에서 위메이드 선수들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위메이드 폭스는 이번 아발론 MSL에 테란 이윤열과 프로토스 박세정 등 2명이 32강에 진출했다. 그렇지만 이윤열이 32강에서 2연패를 당하며 예선으로 직행하는 등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그나마 박세정이 16강에 올라 유일한 위메이드 소속 선수로 아발론 MSL에 참가했지만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웅진 김명운과의 2차전에서 패하면서 전멸의 수모를 당해야만 했다.위메이드 폭스의 부진은 프로리그부터 시작됐다. 시즌 중반 하위권에
2009-07-14
웅진 김명운이 MSL에서 다시 한 번 역사를 이뤄가고 있다. 생애 첫 4강을 이뤄낸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승승장구하며 8강에 안착한 것. 박세정은 김명운의 적수가 되지 않았다. Q 2연승으로 8강에 안착했다. A 8강에 오른 것 보다 더 양대리그에서 8강에 올랐다는 사실이 더욱 기쁜 것 같다.Q 최근 성적의 비결이 있다면.A 프로리그에서 말도 안 되게 9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성숙한 것 같다. 연패를 당하며 생각도 많이 했고 마음을 다잡았다. 앞으로는 그런 연패도 없을 것이고 연패를 당해도 쉽게 빠져나올 것 같다.Q 프로토스전을 자주 하는데.A 경기 결과가 좋게 나와 프로토스전을 펼치는 것이 좋다. 아직 불안정한
◆아발론 MSL 16강E조 2세트 임진묵(테, 5시) 승 고인규(테, 1시)F조 2세트 이영호(테, 5시) 승 한상봉(저, 11시)F조 3세트 이영호(테, 1시) 승 한상봉(저, 9시)G조 2세트 김윤환(저, 9시) 승 박지수(테, 3시)H조 2세트 박세정(프, 11시) 승 김명운(저, 5시)웅진 스타즈 김명운이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위메이드 박지수를 2대0으로 완파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명운은 다음 시즌 시드 확보와 함께 두 시즌 연속 4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김명운은 무난하게 테크를 올리며 앞마당 확장기지도 확보했다. 김명운은 뮤탈리스크를 먼저 생산했으며 스커지와 함께 상대 커세어 견제를 막아냈다.김명운은 히드라리스크까지 추가해 상대 스
헤리티지는 내 리그라고 외치는 듯 임요환이 박정석, 오영종을 차례로 꺾으며 2승을 기록했다. 프로토스전에서 약점을 보였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모습이다.Q 승리한 소감은. A 4강에 진출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인 오영종을 이겼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4강 준비를 해도 될 것 같다. Q 서지수와 홍진호와 경기가 남아있다. A 4강 진출 여부를 떠나서 서지수 선수와 경기를 하는 것은 항상 두렵고 떨린다. 내 플레이를 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홍진호 선수 경기를 보니 아직도 예전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더라. 나도 예전 스타일로 경기를 할 테니 서로 치열한 싸움을 벌였으면 좋겠다. Q 초반 드롭 공격에 시달렸는데
◆e스타즈 서울 2009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조별 현황▶A조임요환 2승홍진호 1승1패박정석 1승1패오영종 1패서지수 1패▶B조이윤열 2승마재윤 1승최연성강민 1패박용욱 2패
STX 김윤환이 자신의 상장세를 MSL에서도 여실 없이 보여주고 있다. 김윤환은 2연승으로 박지수를 가볍게 제압하고 개인 MSL 역사상 최초로 8강에 진출했다.Q 2연승으로 MSL 8강에 올랐다.A 처음으로 개인리그 8강에 진출해 기쁘다. 8강으로 다음 시즌까지 확보해 1차 목표는 이뤘다. 8강에 올랐으니 더 강한 상대와 맞붙어 승리하고 싶다. Q 두 경기 모두 쉽게 승리한 것 같다.A 두 경기 모두 상대가 전략적인 빌드를 들고 나왔다. 그 빌드를 빨리 알아차리고 대응을 했기 때문에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반대로 몰랏다면 내가 패하고 말았을 것이다.Q 벙커링과 벌처의 공격에도 흔들림이 없었다.A 내가 생각한 빌드와 전혀 다르게
◆e스타즈 헤리티지@온게임넷이윤열(테, 7시) 승 박용욱(프, 11시)박정석(프, 5시) 승 홍진호(저, 1시)임요환(테, 5시) 승 오영종(프, 11시)“황제는 살아 있다!”SK텔레콤 T1 임요환이 건재함을 과시했다.임요환은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e스타즈 서울 2009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에서 공군 오영종을 상대로 탄탄한 방어에 이은 양 방향 공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2전 전승을 기록했다.13일 박정석을 제압한 임요환은 프로토스전 감각이 절정에 올랐다. 오영종을 상대로도 병력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탄탄한 방어력을 앞세워 오영종의 예리한 공격을 수 차례 막아냈고 동시에 두 곳을
◆아발론 MSL 16강E조 2세트 임진묵(테, 5시) 승 고인규(테, 1시)F조 2세트 이영호(테, 5시) 승 한상봉(저, 11시)F조 3세트 이영호(테, 1시) 승 한상봉(저, 9시)G조 2세트 김윤환(저, 9시) 승 박지수(테, 3시)'생애 최초 8강!'STX 소울 김윤환이 침착한 벙커링 수비에 이은 역공으로 화승 박지수를 제압했다. 최종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한 김윤환은 생애 최초 MSL 8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윤환은 앞마당에 해처리를 먼저 건설한 뒤 스포닝풀을 지었다. 김윤환은 오버로드와 드론 정찰로 상대 벙커링 의도를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앞마당 해처리를 취소하지 않고 완성했다.김윤환은 좋은 위치에 성큰콜로니를 지었고 저글링 컨트롤로 머린과 벌
Q 승리한 소감은.A 어제 아쉽게 패했기 때문에 오늘은 꼭 이기고 싶었다. 상대가 같은 팀이었기 때문에 이기고 나니 기분이 묘하다. 남은 경기 잘해서 2위 안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공군 사상 처음 팀킬이었다.A 2002년도 코카콜라배에서 (홍)진호 선수와 처음 경기를 했더라. 시간이 정말 오래 지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드 프로게이머끼리 게임을 하면 긴장감이 팽팽하다. 이벤트 경기이긴 하지만 서로 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Q 공군 소속으로 처음 팀 킬을 했는데. A 확실히 같은 팀과 경기를 하면 힘들다. 공군이라고 딱히 다르지 않는 것 같다. 준비하는 과정도 매우 힘들다. 서로 견제하고 눈치 보며 연습도 잘 못하
CJ 한상봉이 아발론 MSL 16강에서 일을 저질렀다. 종족 상성에서 불리한 이영호를 상대로 각종 전략을 펼치더니 결국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초반 승부수가 아닌 중후반전에서 거둔 승리이기 때문에 한상봉의 미래는 더욱 밝아 보인다.Q 이영호를 꺾고 8강에 올랐다.A 얼떨떨하다. 이영호가 강해서라기보다는 8강이라면 아직 한참 남았다는 생각에 좋은 기분과 그렇지 않은 것이 뒤섞여있다.Q 첫 세트를 불리한 상황에서도 계속 붙잡고 있었다.A 끝까지 해보려고 한 것이다. 연습 때도 경기 속에서처럼 실수를 잘 하지 않았는데 아쉬운 마음과 잘 하면 역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계속 붙들었다.Q 1대1 상황에서 부담이 됏을 것
8월 28일 뉴스 브리핑
플옵·아시안게임·월즈를 앞둔 제카의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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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BNK 3대2 격파...LCK PO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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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플레이-인 뚫은 BNK와 PO 1R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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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임재현, "선수들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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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박준석, "휴식 이후 새로운 픽 연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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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풀 세트 접전 끝 한진 꺾고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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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집으로 보낸 BNK, 한진과 PO 진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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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윤' 김태윤, "T1 상대 긴장되지만 3연전 재미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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