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 스타리그 16강전 대진표는 대체로 무난했다.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16강 조지명식 결과 4개조 모두 무난한 대진이 짜여졌다.조지명식에서 1번 시드를 받은 인크루트 스타리그 우승자 삼성전자 칸 송병구는 획기적인 선택을 했다. ‘택뱅’이라 불리면서 프로토스의 쌍두마차로 떠오르고 있는 SK텔레콤 T1 김택용을 뽑은 것. 김택용은 반대편 리그인 MSL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이기에 양대 리그 우승자간의 매치업이 완성됐다.김택용은 이제동과 이영호 등 강호를 선택할 기회가 있었지만 온게임넷 박명수를 선택하면서 강력한 상대를 피했다. 이에 박명수는 박성준을 택하면서 프로토스
2009-01-30
오랜만에 보는 선수들의 정장 모습.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지난 대회 우승자인 삼성전자 송병구는 SK텔레콤 김택용을 지명했다. 송병구는 "내가 이길 수 있는 선수이고 사전에 생각했던 바를 밀고 나가겠다"고 했다. ○…송병구의 지명에 김택용은 "일방적으로 지명할 줄 몰랐다. 일정을 생각해보면 개막전을 치르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전에 삼성전자와 프로리그가 있는데 송병구 선수가 지명하면서 저그를 찍을까 생각 중이다"고 답했다.○…송병구는 "김택용이 이제동이나 조일장을 선택하는 것까지 염두한 지명이었다. 개막전 1경기에 나서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프로토스로서 스타리그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SK텔레콤 정명훈은 "프로토스전을
○…1번 시드인 송병구는 "희망 대진대로 선택할 수도 있지만 선수들이 도발한다면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또 "지난 스타리그 우승자이기 때문에 택뱅시대가 아니라 뱅택시대로 불러 주길 바란다"고 했다.○…화승 이제동은 "우승자 출신이긴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16명 모두 쟁쟁한 선수로 포진되어 있어 첫 진출자의 마음으로 임하려 한다"며 "2008년 저그가 우울했지만 2009년에는 잘하는 저그들 틈에 끼어서 돋보이는 낭중지추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동은 "메카닉 테란에 대해 선전포고라고 하기에는 많이 져서 자격이 없는 것 같다"며 "앞으로 경기력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SK텔레콤 정명훈은 "바둑 아마 1단이다. 대회
○…STX 조일장과 진영수, 이스트로 서기수, SK텔레콤 도재욱 등은 검은 수트로 한껏 멋을 냈다. 경기가 어려울 때 어두운 색이 대세를 이룬다는 패션 트렌드를 스타리그에서도 읽을 수 있었다.○…STX 조일장은 진영수의 이름을 빼고 자신의 명찰을 A조에 넣었다. 조일장은 "3명의 프로토스를 만나고 싶은데 어려울 것 같다. 대신 어려운 선수들과 매치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온게임넷 스파키즈 신상문은 소녀시대의 'GEE'를 배경음악으로 깔고 등장했다. 재미있고 깜찍한 댄스를 추며 등장한 신상문은 조지명식이 다소 떨리는지 자신의 이름을 넣지 않고 박성준과 박찬수, 이제동을 모두 D조에 편성하기도 했다. 신상문은 "긴장
○…'꽃보다 남자' 컨셉트를 채택한 SK텔레콤 T1은 김택용을 김현중으로 분장시켰다. 극중에서 김현중이 입는 옷과 비슷한 백색 연미복을 곱게 차려입은 김택용은 취재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선수들이 베스트 드레서에 대한 욕심이 많았고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복장을 빌렸다”고 말했다.○…양복을 차려 입은 선수들 가운데 눈에 띄는 트렌드가 있었으니 바로 나비 넥타이. 화승 이제동과 삼성전자 송병구, 온게임넷 신상문은 일반적인 넥타이가 아니라 나비 넥타이로 맵시 있는 코디네이션을 선보였다.○…구준표(이민호 분)로 변신한 SK텔레콤 도재욱의 복장 컨셉트는 승마바지. 허벅지가 다소 풍성한 도재욱의 바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스포츠의 아이콘', '황제' 등의 칭호로는 설명이 부족한 임요환. 805일 동안의 군 생활을 마친 뒤 다시 팬들의 품으로 돌아온 임요환이 프로게이머를 대표해 자신이 겪은 과거와 앞으로 펼쳐갈 e스포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요환은 지난 10년 동안 보여준 팬들의 사랑에 무한 감사를 드린다는 말로 과거를 떠올리며 e스포츠의 발전과 위상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듯 했다. 그리고 라이벌 홍진호와의 에피소드까지 솔직히 말했다.Q e스포츠를 태동기부터 함께 해왔다.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이 많을텐데 소감을 밝혀달라.A 지난해 말 공군에서 전역을 하며 따로 자리까지 마련해 제대로 된 기자회견을 한 것 같다. 10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
신한은행 프로리그 3라운드 위너스 리그에서 매일같이 3킬 이상 기록한 선수들이 나와 화제다. 지난 1월17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는 기존의 프로리그 방식이 아니라 승자연전방식을 택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긴 선수가 계속해서 경기를 치르는 이 방식은 한 선수가 분위기를 탈 경우 많은 승수를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개막 첫 주부터 3킬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이 매일같이 나오고 있다. 개막전인 1월17일 KTF 매직엔스 박찬수는 0대2로 뒤진 상황에 출전, 삼성전자의 강력한 라인업을 모두 제압하며 4연승, 첫 올킬을 기록하며 이슈를 만들었다. 같은 날 SK텔레콤 최연성은 선
SK텔레콤 김택용, 도재욱, 정명훈이 베스트 드레서를 꿈꾼다. 바투 스타리그 조지명식의 드레스 코드가 정해지고,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의상 고민을 하는 선수들을 위해 SK텔레콤 사무국은 연예인 전문 스타일리스트를 긴급 섭외했다.현재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스타일을 참고해 김택용, 도재욱, 정명훈의 색다른 모습과 매력 발산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극적으로 스타리그에 합류한 김택용은 “조지명식 때 어떤 의상을 입을지 모르고 있다. 기대하고 있는데, 팬 여러분도 평소와 다른 모습 공개를 즐겨주셨으면 한다. 베스트 드레서는 T1 선수 중 1명이 받았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얼마전 SK텔레콤으로 복귀한 임요환이 라디오에 본격 출연한다. 임요환은 MBC FM4U 라디오(91.9) “잠깐만” 캠페인과 EBS FM라디오(104.5) “강지원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프로게이머의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편하게 전할 예정이다.e스포츠의 아이콘인 임요환은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궁금증인 프로게이머가 된 사연, 팀생활, 군대생활, 제대 후 계획과 10년 넘은 프로게이머 활동을 통해 느꼈던 인간적인 이야기 등을 털어놓는다. 11월 30일 오후 5시, 7시에 각각 녹음에 참가하는 임요환은 “ 제대 후 라디오 첫 출연이라 상당히 긴장되지만, 라디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좋은 매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이야
유럽 최강의 워크래프트3 프로게임단인 MYM(MeetYourMakers)의 해체가 확정되면서 대표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인 장재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1, 2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2년 연속 워크래프트3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장재호는 모든 워크래프트3 프로게임단이 영입하고 싶어하는 선수 1순위다. 장재호는 MYM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팀이 해체를 선언하면서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장재호가 MYM과 체결했던 연봉 계약은 1억5천만원선.장재호가 자유 계약 선수가 되면서 국내 프로게임단에서도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 말 장재호의 계약이 만료될 때 접촉한 것으로 알려
유럽 최고의 워크래프트3 프로게임단인 MYM(MeetYourMakers)가 해체됐다.고수게이머즈(http://www.gosugamers.net)에 따르면 유럽 최강의 워크래프트3 게임단을 보유하고 있던 MYM 팀이 해체를 선언했다. MYM이 해체된 이유는 경제 한파로 인한 스폰서의 중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2001년 12월 중순 MYM은 독일인인 마시아스 베이어라는 매니저의 관리 아래 유럽 선수 3명으로 게임단을 시작했다. 2002년에는 공식 프로게임단으로 등록되었고 다음 해에는 노재욱, 오정기, 박재신 등 한국 선수들과 계약을 맺었다. 이듬해에는 워크래프트3계의 임요환이라 불리던 장재호를 받아들였고 2007년에는 ‘오크의 제왕’ 마누엘 쉔카이젠까지 영입해
지난 2006년 3월 창단한 르까프 오즈가 오는 31일부터 화승 오즈로 게임단 명을 바꾸고 활동한다. 르까프가 화승 오즈로 이름을 바꾸는 이유는 e스포츠를 통해 그 동안 르까프에 국한된 브랜드 홍보에서 기업 전체의 홍보로 목적을 전환했기 때문이다. 이후 화승은 르까프뿐 아니라 케이스위스, 머렐, 월드컵 등 화승이 가지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전체를 홍보할 계획이다. 화승은 이번 프로게임단 명칭변경에 맞춰 대대적인 팬서비스도 진행한다. 31일 예정된 프로리그 경기에 오는 팬들을 대상으로 응원용 머플러를 제공할 예정이고 게임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다트 게임이벤트, 화승 팬 사연올리기, 선수들과 저녁식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img1 ]]Q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A 결승에 올라가서 많이 기쁘다. Q 결승 진출을 예상했는지.A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두 세트만 이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첫 세트를 이겨서 정말 기뻤다. Q 박지은 선수의 열세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A 이겨보고 싶었다. 한상훈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계산력이 많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히든을 잘 사용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Q 상대 히든을 모두 간파했다. A 사용할 곳이 별로 없었다. 1세트는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스캔을 사용할 수 없는 사용이라 찍었다. 이후에는 특별히 간파하기 어려운 상황은 없었다. Q 신규맵에서 처음 경기를 펼쳤는데.A 스카이 같은 경우는 중앙에 마이너스점 하나
2009-01-29
르까프 박지수가 첫 경기에서의 패배 이후 염보성과 김창희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첫 세트 패배로 나머지 경기를 허무하게 내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경기를 이끌었다.Q 세시즌 연속 16강 진출이다.A (송)병구형과의 경기를 정말 열심히 연습을 했다. 1세트에 대해서 자신있었고 반드시 이기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스러시까지는 예상했는데 드라군을 실어내릴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패해 아쉬웠다. 하지만 이후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16강에 진출해 기쁘다. Q 1세트가 아쉽지 않았나.A 경기를 하다보면 화난채로 끝나는 경기가 있고 할 것은 다 하고 후련한 경기가 있다. 1세트에서 패한 것은
◆바투 인비테이셔널 4강 A조▶박지은 3대1 한상훈1세트 박지은(백, 80) 승 한상훈(흑, 79)2세트 박지은(백, 68) 승 한상훈(흑, 61)3세트 박지은(백, 80) 승 한상훈(흑, 84)4세트 박지은(백) 승 한상훈(흑, 기권)'결승 진출!'박지은이 완벽한 운영으로 한상훈에게 첫 기권패를 안기며 3대1 승리를 거뒀다. 박지은은 결승 진출에 성공해 다음주 열릴 허영호와 유창혁 경기 승자와 바투 인비테이셔널 우승컵을 두고 다투게 됐다.박지은은 베이스 빌드에서 유리하게 출발했다. 1세트와 비슷하게 베이스돌이 엇갈린 상황에서 한상훈이 18포인트를 베팅해 선을 가져간 것. 박지은은 베이스돌 한 점을 잃고 출발했지만 포인트에서 앞서나가며 경기를
◆로스트사가 MSL 16강 진출 현황▶종족별테란(5명) : 신희승, 이윤열, 김동건, 신상문, 박지수저그(4명) : 마재윤, 박명수, 김명운, 박찬수프로토스(1명) : 송병구▶팀별온게임넷(2명) : 박명수, 신상문삼성전자(2명) : 김동건, 송병구CJ(1명) : 마재윤이스트로(1명) : 신희승웅진(1명) : 김명운위메이드(1명) : 이윤열KTF(1명) : 박찬수르까프(1명) : 박지수
◆로스트사가 MSL 32강 H조1경기 송병구(프, 5시) 승 박지수(테, 11시) 2경기 김창희(테, 7시) 승 염보성(테, 11시)승자전 송병구(프, 11시) 승 김창희(테, 5시)패자전 박지수(테, 5시) 승 염보성(테, 11시)최종전 박지수(테, 11시) 승 김창희(테, 7시)“내 별명 잊지마!”르까프 ‘타임 어태커’ 박지수가 전격전을 통해 챙긴 이익을 끝까지 이어가며 세 시즌 연속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패자전에서 염보성을 상대하며 테란전 감각을 찾은 박지수는 김창희와의 최종전에서 창조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승리했다. 박지수의 전략은 2팩토리. 2개의 팩토리를 건설한 뒤 탱크 1기와 머린 2기, 벌처 3기를 이끌고 내려온 박지수는 김창희의 진출
◆바투 인비테이셔널 4강 A조▶박지은 2대1 한상훈1세트 박지은(백, 80) 승 한상훈(흑, 79)2세트 박지은(백, 68) 승 한상훈(흑, 61)3세트 박지은(백, 80) 승 한상훈(흑, 84)한상훈이 상변과 우상귀, 우변으로 이어지는 큰 집을 확보하며 포인트 싸움에서 앞서며 박지은을 꺾고 벼랑끝에서 탈출했다. 한상훈은 우상귀를 두텁게 하는 베이스돌을 지정했고 박지은은 좌변쪽으로 세력을 형성했다. 7점을 베팅한 한상훈이 선공 기회를 얻었다. 한상훈은 우하귀쪽 집을 가져가고 상변쪽으로도 세력을 넓혔다. 한상훈이 상변과 하변의 플러스점을 선점하자 박지은도 좌변 플러스점 착수로 응수했다. 한상훈은 우변에 두텁게 집을 형성하며 상변과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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