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MSI 우승을 차지한 젠지의 2025 월드 챔피언십 직행 가능성이 높아졌다.젠지는 13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서 T1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MSI 우승을 차지한 젠지는 50만 달러(한화 약 6억 9,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MSI 관련 상품 수익금의 일부를 지급받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4년부터 MSI 우승을 차지한 팀이 지역 리그로 돌아가서 플레이오프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출전권을 제공한다. 젠지는 2025 LCK 1-2라운드에서 18전 전승을 기록했다. 젠지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LCK 3-5라운드에서 레전드 그
2025-07-14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대회는 여러 종목에서 활발하게 열리고 있지만 청소년이 진행에 참여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학생이 먼저 제안하고 기획 및 진행에 다수의 청소년이 참여한 e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돼 게임을 통한 여가선용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청소년이 제안하고 모두가 함께 즐긴 지역 게임 축제 '브롤스타즈 성북파이널'성북구가 주최하고 월곡청소년센터 주관한 '브롤스타즈 성북 파이널'이 12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아트홀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e스포츠협회와 슈퍼셀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이 먼저 제안하고 대회 기획 및 진행 과정에도 여러 학생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번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e스포츠 국가대표팀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출전 전 종목 메달을 획득하며 '팀 코리아 오브 e스포츠(Team Korea of esports)'라는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그 위상과 파급력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e스포츠 대표팀과 글로벌 스포츠 무대를 함께할 동반자를 찾고자 공식 파트너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F&B, 항공, 통신, 제약(헬스케어), 뷰티(생활용품), 전자장비, 경기기록계측 및 과학화 훈련 장비, 물류, 모빌
한화생명e스포츠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 중인 e스포츠 월드컵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돌풍의 주역인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와 한 조에 속했다. 이스포츠 월드컵 재단(EWCF)은 11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서 e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LoL) 그룹 스테이지 조추첨 결과를 공개했다. 한화생명은 B조에 들어가 모비스타 코이, GAM e스포츠, CFO와 경기를 치르게 됐다. 여기서 주목할 팀은 CFO다. CFO는 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1라운드서 T1과 풀 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LPL 1시드인 애니원즈 레전드와의 경기서도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지만 복병으로 평가받았다. A조에는 LTA 북아메리카 준우승 팀인
2025-07-11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11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코리아 내셔널 리그'의 두 번째 서킷 개최를 예고했다.이번 서킷은 오는 12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스파클 이스포츠, ▲벌꿀오소리, ▲OTCS, ▲TFD, ▲BPM, ▲카돌가든, ▲LUNA_KR, ▲ÖRF 등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매주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른다. 결승전은 오는 8월16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3인 2팀이 맞붙는 '캐시아웃 최종 라운드 룰' 방식의 7판 4선승제로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을 각각 수여하며,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학교 이스포츠 클럽 지도자 양성을 위한 ‘2025 학교 이스포츠 지도자 워크숍’의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학교 이스포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학교 이스포츠 클럽 지원 프로그램’은 학교 내 지속 가능한 이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 수준별 교육과정을 개발해 각 학교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에 협회는 해당 프로그램에 투입될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2025 학교 이스포츠 지도자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이스포츠를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교육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과목은
사우디아라비아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이 공식 개막했다.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 의장인 HRH 파이살 빈 반다르 빈 술탄 왕자는 개막 기자회견서 e스포츠의 가능성에 관해 언급했다. 이스포츠 월드컵 재단(EWCF)은 11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서 e스포츠 월드컵을 공식적으로 개막한다고 밝혔다. 내달 24일까지 열릴 예정인 이번 대회서는 2천 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하며 종목도 24개에 달한다. 빈 반다르 왕자는 "리야드서 e스포츠 월드컵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행사는 e스포츠와 게임의 규모, 야망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행사"라며 "이는 산업의 방향을 수년간 결정할 중요한 순간"이라고 정
T1 ‘페이커’ 이상혁이 LoL e스포츠 국제대회(롤드컵, MSI 기준) 최초로 1,000 킬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상혁은 10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최종전 젠지e스포츠와의 2세트서 탈리야로 1,000 킬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3년 롤드컵 시즌3를 통해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페이커’ 이상혁은 롤드컵 5회 우승, MSI 2회 우승을 기록했다. 이상혁은 2세트 27분 젠지의 넥서스에서 벌어진 전투서 탈리야로 우물 근처에 있던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을 처치하며 대기록을 확정 지었다. 한편 경기서 T1은 1세트서 패했지만 2세트서는 난타전
2025-07-10
한국e스포츠협회가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지역 대표 선발전이 오는 18일부터 전국 1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출범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된 이후,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유일하게 19년 동안 지속 개최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만 5천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대통령배 KeG에 참가했으며, 이 중 170여 명이 프로 무대에
2025 LCK 아카데미 시리즈(이하 LCK AS) 오픈토너먼트 3회차서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이 우승을 차지했다. LCK AS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잇는 LCK 산하 대회로, 프로를 지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LCK AS 오픈토너먼트 3회차에는 LCK 산하 아카데미 6팀과 아마추어 21팀을 포함해 총 27개 팀이 출전했다.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 BNK 피어엑스 아카데미, 쉐도우코프가 4강에 올랐다. 6일에 열린 결승전서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이 BNK 피어엑스 아카데미를 2대0으로 제압했다. 결승전 1세트 초반에는 BNK 피어엑스 아카데미가 우세를 점했으나, 오로지 실력이 마케팅의 서포터 황인준이 니코의 궁극기를 활용
2025-07-09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김영만 회장이 지난 6월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5회 AESF(아시아이스포츠연맹, 이하 AESF) 집행위원회를 시작으로, 동아시아지역 부회장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AESF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공인한 아시아 지역 유일의 e스포츠 국제기구다. 김영만 회장은 지난 4월5일 열린 AESF 총회에서 동아시아지역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9년까지 4년이다.김영만 회장은 첫 공식 일정인 이번 AESF 집행위원회에서 산티 로통 신임 회장, 김태형 신임 사무총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와 환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이스포츠 종목선정기관 운영, 공정위원회, 세이프가딩, 국가대표 선
2025-07-08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T1의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 2013년 혜성처럼 등장해 국내외 무대를 평정한 뒤 서른을 앞둔 지금까지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며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는 창간 17주년을 맞아 이상혁의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주요 순간을 사진으로 돌아봤다. < 편집자주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초창기이던 2013년 봄. 훗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여러 기록을 새로 쓸 선수가 등장한다. '고전파'에서 '페이커'로 소환사명을 바꾸고 LCK에 나타난 만 17세 소년. '페이커' 이상혁은 그렇게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2013년 4월 6일. SK텔레
2025-07-07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시작되는 e스포츠 월드컵서 패한 선수, 팀은 작년과 똑같이 '키'가 부서지는 것을 볼 수 있다. e스포츠 월드컵 재단(EWCG)은 2025 e스포츠 월드컵(EWC)을 위해 독특한 트로피 시스템을 재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EWC 트로피 시스템은 키, 게임 트로피, 클럽 챔피언십 트로피, 리야드 부두에 영구적으로 설치될 토템으로 나뉜다. 가장 먼저 대회 참가자는 개인화된 키를 받는다. 지난해 우승자는 타이틀 방어 지위를 표시하기 위해 별도의 디자인이 된 키를 받는다. 팀이나 선수가 대회서 우승하면 키는 트로피에 넣어진다. 우승 키 프레임은 토템에 내장된다. 하지만 탈락한 선수, 팀은 키를 반
DN 프릭스 주영달 사무국장이 총감독으로 내려왔다. 스타크래프트 선수 출신인 주영달 총 감독은 2016년 미국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 2017년 중국서 열린 롤드컵 우승 등을 경험한 베테랑 지도자다. 2022년부터 DN 프릭스에서 사무국장으로 팀에 몸담으며 팀 내부 사정과 선수단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아왔다. 특히, 주 감독은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팀 운영과 선수들의 멘탈 관리에 대한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영달 총 감독 체제 아래, LCK 팀에는 정민석 수석 코치, 김창성 코치, 양현민 코치가 함께한다. CL 팀에는 정명훈 감독과 손민혁 코치가 이끌 예정이다.또한 펍지, FC 온라인, FG
2025-07-04
2012년 1월 LoL 인비테이셔널부터 시작된 LCK는 1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강산이 한 번 변했다. 6년 뒤에는 20주년을 맞는다. 많은 게임이 홍보를 위해 e스포츠를 선택했지만 생각했던 효과를 얻지 못하고 철수한 걸 감안하면 LCK는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LCK도 고민은 있다. 바로 '지속성'이다. ◆ 줄어드는 LoL 유망주들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올해 6월 2주 차 PC방 점유율서 34.38%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 FC 온라인의 10.17%보다 3배가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e스포츠 관계자들은 LoL을 하는 나이대가 중장년층으로 바뀌면서 유망주 배출이 쉽지 않은 구조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금까지 LoL 게임
2025-07-03
MSI 브래킷 스테이지 첫 경기서 젠지e스포츠에 역전패한 '한스사마' 스티븐 리브는 상대의 라인 스왑을 예상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G2는 2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1라운드서 젠지e스포츠에 1대3으로 패했다. '한스사마'는 경기 후 인터뷰서 "가장 아쉬운 점은 상대가 라인 스왑을 한 뒤 많이 돌아다닌다는 걸 예상하지 못했다는 거다. 그거 때문에 저희가 주도권을 많이 빼앗겼다"며 "젠지의 라인 스왑을 보면서 저희가 크게 뒤처진다는 걸 느꼈다. 우리의 준비 부족이라고 할 수 있을 거다. 젠지가 이 점을 활용할 거라는 건 예상하지 못했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2025시즌을 앞두고 전 세계 지역 리그를 5개로 통합했다. 한국 LCK, 중국 LPL, 미주 LTA, 유럽 LEC,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LCP로 나눴다. 거품을 빼고 리그 순환 구조를 탄탄하게 하겠다는 걸로 읽힌다. 그렇다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갖고 있는 전 세계 게임단들을 어떻게 돈을 벌고 있을까?◆ 中 LPL 주목하는 건 '선수 카드' 지난해까지 17개 팀으로 리그를 진행하던 LPL은 레어 아톰이 해체하면서 16개 팀으로 대회가 열리고 있다. 현재 LPL의 메인 후원사는 메르세데스 벤츠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LoL e스포츠 국제 대회서도 후원사로 나서고 있다. 나이키와 최초로 의류 후원을 했던 LPL은 계약이 끝난 뒤 리닝(李
2025-07-02
LCK 핫 챔피언 '럼블' TOP 11
저점이라는 평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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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없는 첫 MBC LCK 중계, 시청률 반응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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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단두대 매치 T1 vs IG, 티켓 금액 10배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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