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닝 게이밍(LNG)이 LPL 3번 시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다. '스카웃' 이예찬은 2016년을 시작으로 6번째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LNG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각) 중국 장수성 난징시에 위치한 난징 유스 올림픽 스포츠 파크서 열린 LPL 롤드컵 지역 선발전 승자조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한 LNG는 LPL 3번 시드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스카웃'의 소몰더가 활약하며 1세트를 가져간 LNG는 2세트서는 경기 19분 대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지카' 탕화위의 나르와 '갈라' 천웨이의 진이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경기 27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상대를 압도한 LNG는 상
2024-09-0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19년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퇴출당한 언솔드 스터프 게이밍을 인수해 LoL 부문에 참가한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창단 처음으로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지난달 31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 체육관에서 벌어진 PCS 서머 스테이지2 패자 4라운드서 프랭크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 진출한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PSG 탈론에 이어 두 번째로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롤드컵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 지었다. 금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승리한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이 8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게임단인 팀 팔콘스는 클럽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했다. 22개 종목 중 18개 종목에 참가한 팀 팔콘스는 콜 오브 듀티 : 워존과 프리파이어서 우승을 차지했고 3위 이내 입상만 6번을 기록하며 5,665 포인트를 획득, 700만 달러(한화 약 94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e스포츠 관계자들은 대회를 어떻게 지켜봤을까? 사실 대회가 열린다고 했던 지난 2~3월만 하더라도 많은 이들이 e스포츠 월드컵이 일회성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회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겠느냐고 이야기한 이도 있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그들은
2024-08-30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밴픽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나서스, 가렌 등 평소 대회에서 보기 어려웠던 챔피언이 연일 등장 중이다.지난 28일 열린 젠지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의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 2세트. 레드 진영의 젠지가 마지막 다섯 번째 픽으로 가렌을 선택하며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가렌은 지난 스프링 처음 등장해 지금까지 LCK서 두 번 활용돼 2패를 기록했는데, 정지훈의 선택과 함께 처음으로 미드에서 사용됐고 LCK 통산 첫 승에도 성공했다. 젠지는 이어진 3세트에서도 가렌을 사용했다. 이때는 '기인' 김기인이 가렌을 잡고 팀의 승리를 도왔다.가렌이 등장한 이유는 나서스를
2024-08-29
2024 배틀그라운드: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 2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릴 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유력한 우승 후보는 두 팀이다. 페이즈 1 챔피언 DRX와 페이즈 2 챔피언 디플러스 기아다.2024 PMPS 시즌 2 파이널이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세 번의 페이즈를 치르며 전열을 가다듬은 16팀은 마지막 3일 간의 최종 대결을 통해 이번 시즌 국내 펍지 모바일 최강팀을 가린다. 현재 가장 강력한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팀은 DRX와 디플러스 기아다.DRX는 현재 PMPS 6회 우승으로 대회 최다 우승팀이다. 디플러스 기아는 5회 우승으로 DRX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이처럼 DRX와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졌던 FC 프로 챔피언스 컵서 한국의 WH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태국의 강호인 어드바이스 e스포츠(前 페이즈 클랜)를 제압하고 정상에 선 WH게이밍 뿐 아니라,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도 4강에 진출하면서 준결승 4팀 중 무려 3팀이 한국 팀이었다. 그 정도로 이번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서는 한국 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해외팀과 상대 전적 11승 2패…압도적이었던 한국11승 2패. 이번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서 한국을 대표해 출전했던 WH게이밍, kt 롤스터, 광동 프릭스, 젠지e스포츠가 태국, 중국, 베트남의 'FC 온라인' 강팀을 상대로 거둔 전적이다. 2패의 경우 결승까지 올라간 전통의 강
2024-08-28
BNK 피어엑스전에서 낙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플레이오프를 출발한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e스포츠와 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모함' 정재훈이 키 플레이어로 꼽힌다.디플러스 기아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젠지를 상대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최근 젠지를 맞아 매치 15연패 중이다. 2022년 스프링 정규 리그 1라운드부터 악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가운데, 데뷔 첫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정재훈의 역할이 중요하다.2022년 광동 프릭스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재훈은 지난해까지 좀처럼 1
2024-08-27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트라이아웃 참가자 모집을 27일부터 시작한다.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트라이아웃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데뷔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LCK 팀에 직접 실력을 선보이고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자리다. 올해 3년 차를 맞았으며,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LCK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트라이아웃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종로 롤파크와 라이엇 PC방에서 진행되며, 소양교육, 스크림, LoL파크 투어, LCK 팀 면담 등으로 구성된다. 스크림은 LCK 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며, 이후 LCK 팀 관계자의 요청에 맞춰 선수 개별 면담이 이뤄진다.
올해 초 전 세계 e스포츠를 떠들썩하게 했던 e스포츠 월드컵이 8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e스포츠 월드컵 측은 21개 종목 총시청 시간은 2억 5천만이었고, 행사에는 2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e스포츠 월드컵 개최를 전담하는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이하 EWCF)은 27일(한국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e스포츠 어워드와 뉴글로벌 스포츠 컨퍼런스를 끝으로 8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EWCF에 따르면 e스포츠 월드컵은 5억 명 이상의 시청자가 2억 5천만 시간 이상의 콘텐츠를 소비하며 올해 가장 많이 시청한 대회로 기록됐다. 그중 T1과 TES의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350만 명에 달했다. e스
'통신사 대전'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시절부터 이어져 온 전통의 라이벌 매치다. 지난 24일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바로 이 '통신사 매치'가 치러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뜨거운 관심 속에서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데뷔 첫 펜타 킬을 기록했다.T1과 kt 롤스터는 정규 리그에서 1승씩을 주고받은 바 있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kt가 LCK 최초로 홈 경기 행사를 치른 T1을 맞아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후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T1이 승리하면서 앞선 홈 경기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치열하게 맞붙은 올 시즌 전적을 가진 만큼, 두
지난 2022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스테이지1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서 '소년만화'를 만들며 일본 발로란트 e스포츠를 열광시켰던 제타 디비전 '라즈' 우시다 코지가 은퇴를 선언했다. 제타 디비전은 26일 SNS을 통해 '라즈' 우시다 코지가 은퇴를 선언했으며 팀의 스트리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5년 카운터:스트라이크(CS:GO) 선수 시절 앱솔루트 소속으로 데뷔한 '라즈'는 라스칼 제스터, 스카즈 등에서 활동했으며 2021년 발로란트로 전향했다. 2022년 VCT 재팬 스테이지1 챌린저스서 우승을 차지하며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 출전한 '라즈'는 소속팀이 플레이오프 패자 1라운드서 팀 리퀴드를 2대1로 꺾은 뒤 DRX, 페이퍼 렉스을
돌풍의 팀으로 불리던 WH게이밍이 세계 최강의 'FC 온라인' 팀으로 거듭났다. WH게이밍이 25일 중국 상하이 치종 포레스트 스포츠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FC 프로 챔피언스 컵 결승전에서 태국의 어드바이스e스포츠를 3 대 2로 제압했다. WH게이밍은 지난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2시드로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 나섰다. 2시드임에도 부족한 국제무대 경험 등을 이유로 우승 후보로 꼽히지는 못했지만, 국내대회의 좋은 흐름을 국제대회까지 이으며 결국 챔피언에 올랐다.WH게이밍은 클럽 디비전 2024 시즌 1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 후 4강에서 김천상무와 강원FC를 연달아 격파하면서
2024-08-26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VTC 온라인(대표 르비엣호아, Le Viet Hoa)과 함께 개최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4 베트남(CFS Summer Championship 2024 Vietnam, 이하 CFS 썸머 챔피언십)’이 25일 개막했다. ‘BEYOND THE STORY’ 슬로건을 걸고 8월 25부터 내달 1일까지 8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4’에는 올 상반기에 진행됐던 베트남, 중국, 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별 정규 리그에서 상위를 차지한 10팀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의 개막전은 베트남의 울프 엠파이어(WOLF EMPIRE)와 터키 LCK의 경기로 진행됐다. 베트남의 에이스 ‘LUCAS’ 르 손(Le Son)이 소속된 울프 엠파이어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캐치프레이즈는 '슈퍼노바(Supernova)' 초신성이었다. 중국 최초로 발로란트 e스포츠 국제대회 정상에 오른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이 캐치프레이즈에 걸맞은 우승팀이었다. 그리고 그런 EDG의 중심에는 대회 MVP를 수상한 '캉캉' 정융캉이 있었다.EDG가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랜드 파이널서 팀 헤레틱스를 3 대 2로 제압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중국은 올해 처음 정식으로 출범했다. 그리고 리그 출범 첫해에 VCT 중국의 EDG는 다른 권역의 강팀을 연파하고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특히 눈부셨던 것은 에이스 '캉캉'의 활약
SOOP의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이 새로운 타이틀 'SSL'로 가을 시즌을 시작한다.SOOP은 26일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2024 SOOP 스타 리그 어텀 24강 1주 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누적 시청자 2억 명을 넘어선 SOOP의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 ‘ASL’을 ‘SSL’로 새롭게 리브랜딩 하는 첫 시즌이다. 26일 시작하는 24강 A조 경기에는 저그 김명운, 테란 문태호, 프로토스 정윤종, 테란 황병영이 출전한다. 개막전 첫 경기에는 김명운과 2023 ACS 시즌1 준우승 이후 생애 첫 본선에 진출한 문태호가 맞붙는다. 2경기에서는 정윤종과 황병영이 대결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서머가 26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시작한다.지난 LCK CL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두 경기 모두 마지막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T1 e스포츠 아카데미와 광동 프릭스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19일 1라운드에서 비엔케이 피어엑스 유스를 상대, ‘패패승승승’으로 372일 만에 역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미드 라이너 '포비' 윤성원이 스몰더와 오리아나로 침착하게 활약하며 벼랑 끝에 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2년 만에 LCK CL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광동 프릭스도 지난 20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붙은 1라운드 2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이 연이은 명승부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 팬 페스트와 함께 성공적으로 결승 시리즈를 마쳤다.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 시리즈가 마무리됐다.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기대를 모았던 젠지e스포츠와 DRX가 영종도 행 티켓을 획득하는 데 실패하며 흥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결승 시리즈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며 흥행에 성공했다.결승전의 경우 가장 비싼 티켓이 164,000원이었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가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 오른 팀을 응원하기 위한 해외 팬들과 한국 발로란트 e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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