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에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3팀이 출격한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T1, 젠지e스포츠는 중국과 북미팀을 맞아 동반 4강 진출에 도전한다. 가장 먼저 나서는 팀은 2024 LCK 서머 챔피언에 등극하며 1시드 자격으로 이번 롤드컵에 출전 중인 한화생명e스포츠다. 한화생명의 상대는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페셔널 리그(LPL)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이다. 그런 만큼, 한·중 LoL e스포츠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기도 하다. 한화생명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락스 타이거즈 시절인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롤드컵 4강 무대를 밟게 된다.스위스 스테이지 경기력만 놓고 보면 한화생
2024-10-18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고 권위 대회인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티켓 한 장을 건 운명의 한일전이 개최된다. 2024 PMGC 예선을 겸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2: 한국 vs 일본(PMRC 2024 시즌 2)가 19일 열린다. PMRC는 매년 한일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한일전 대회로 상반기와 하반기 2개의 시즌으로 진행한다. 한일 양국의 프로 리그 상위 8개 팀씩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이번 PMRC 시즌 2 우승 팀은 연말 열릴 2024 PMGC의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에서는 이미 2024 PMGC 출전을 확정한 DRX(PMPS 시즌 3 우승)와 디플러스 기아(PMGC 포인
세계 챔피언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출전하는 '발로란트' 한중전이 한국에서 열린다.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광주 e스포츠 시리즈 아시아(이하 GES 아시아)가 오는 11월 2일(토)부터~3일(일) 양일간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GES 아시아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발로란트' e스포츠 4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2024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우승을 차지한 젠지가 나선다. 또, '메테오' 김태오, '버즈' 유병철 등을 영입하며 성공적인 리빌딩을 진행 중인 T1도 출전한다.이에 맞서 중국에서는 VCT CN 연패에 이어 지난 9월 열린 2024 챔피언스 서울 정상에 서며 세계 최강으로 거듭난 EDG가 온다. EDG와 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탈락이 확정된 G2 e스포츠가 리빌딩 스위치를 눌렀다. 서포터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와 결별한 G2는 팀 BDS서 활동한 '라브로프' 라브로스 파푸트사키스를 영입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쉽 e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라브로프' 라브로스 파푸트사키스가 2025시즌을 앞두고 G2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G2는 정글러 '야이크' 마르틴 순델린과 서포터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에 대해 바이아웃 없이 타팀 접촉 허가를 수용했다고 했는데 사실상 방출이라고 보면 된다. G2와 연결된 '라브로프'는 2016년 데뷔했으며 유럽 지역 리그서 활동하다가 2020년 팀 바이탈리티서
2024-10-17
'칸나' 김창동이 LEC 게임단 카르민 코프와 내년에도 함께한다. 카르민 코프는 17일(한국시각) SNS에 '칸나' 김창동이 내년에도 팀의 탑 라이너로 활동하게 됐다는 걸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팀에 따르면 '칸나'에 대한 연장 계약을 발동했다고 했는데 계약 내용은 6개월+1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9년 SK텔레콤 T1(현 T1)서 데뷔한 김창동은 팀이 2020년 LCK 스프링서 젠지e스포츠를 꺾고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2021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을 경험한 김창동은 2022년 T1을 떠나 농심 레드포스서 활동했다. 이후 디플러스 기아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김창동은 2023 롤드컵이 끝난 뒤 한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가 마무리 됐다.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는 리닝 게이밍(LNG) '스카웃' 이예찬이 KDA서 1위를 차지했다. 이예찬은 14일(한국시각) 마무리된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23킬 4데스 3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DA 15로 1위에 올랐다. 이예찬은 대회서 트리스타나, 요네, 사일러스, 갈리오로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같은 팀 '갈라' 천웨이는 KDA 12.60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 팀서는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이 30킬 6데스 37어시스트 KDA 11.17로 3위, '페이즈' 김수환은 35킬 7데스 43어시스트 KDA 11.14로 4위에 올랐다. T1 '오너' 문현준은 18킬 10데스 52어시스트 KDA 7로 7위, 플라
2024-10-16
LCK CL 최고 미드라이너인 kt 롤스터의 '지니' 유백진이 2024 한중일 e스포츠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로 합류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15일 2024 한중일 e스포츠대회 국가대표를 공지했다. 가장 눈에 띄닌 이는 역시 유백진이다. 유백진은 2024년 LCK 챌린저스 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지난 스프링 초반 3군에서 콜업되지마자 맹활약한 유백진은 스프링 시즌 MVP를 수상했다. 서머에도 기세를 이어 좋은 경기력을 뽐냈고 두 시즌 연속 MVP를 받으며 CL 최고 미드로 우뚝 섰다.유백진이라는 든든한 미드라이너가 국가대표로 합류한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바텀을 책임졌던 '웨인' 황서현도 명단에 이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최초 100승을 달성한 T1의 '페이커' 이상혁. 그런 그가 롤드컵 LPL팀 상대 다전제 무패 기록 이어가기에 도전한다.한국 시각으로 17일 2024 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를 떠난 녹아웃 스테이지의 주인공들은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로 무대를 옮겨 경기를 치른다. T1은 19일 중국 LPL의 탑e스포츠(TES)를 상대로 롤드컵 4강 진출을 노린다.TES는 T1 입장에서 까다로운 상대임이 분명하다. LPL 2시드의 강팀인 동시에 지난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서 만나 패한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의 롤드컵 역사 속 T1과 LPL 다전제 상대 전적 만을 놓고 본다
이번 주말 축구 팬의 가슴을 뛰게 할 넥슨 아이콘 매치: 창과 방패(이하 아이콘 매치)가 열린다. 이번 아이콘 매치에 참가할 전설들은 은퇴 이후 오랜만에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장을 누비게 된다. 하지만 아이콘 매치에 앞서 이미 해당 전설들은 많은 팬을 열광케 한 바 있다. 바로 'FC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eK리그 챔피언십에서다. 아이콘 매치를 앞두고 eK리그 속 빛났던 전설들을 돌아봤다.▶'황제' 곽준혁 대관식 빛낸 셰우첸코AC 밀란 팀 컬러는 'FC 온라인' 내에서 사랑받는 팀 컬러 중 하나다. 최고의 카드인 굴리트를 쓸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전반적인 밸런스가 좋다. 그중에서도 셰우첸코가 가지고 있는 파괴력 역시 무시할 수
한국을 대표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에 나설 3팀이 모두 확정됐다. 하지만 아직 1팀이 추가로 더 PGC에 나갈 기회가 남아있다. 다가올 PGS 5, 6 결과에 따라 한국은 4팀을 PGC 2024에 보낼 수 있다.지난 13일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가 광동 프릭스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PWS: 페이즈 2 종료와 함께 PGC 포인트 상위 3팀 모두 결정됐다. 한국의 경우 한 해 두 번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과 PWS로 PGC 포인트를 결정한다. 올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렸던 e스포츠 월드컵(EWC) 한국 대표 선발전에도 PGC 포인트가 주어졌다.그 결과 1위는 올해 열린 두 번의 PWS를 모두 우승한 광동이다. 무려 340점을 달성하면서
2024-1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를 뚫지 못한 G2 e스포츠가 리빌딩 스위치를 누를 것으로 보인다. 해외 매체인 쉽 e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G2 e스포츠가 정글러 '야이크' 마르틴 순델린과 서포터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에 대해 바이아웃없이 타팀 접촉 허가를 수용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LEC 윈터, 스프링, 시즌 파이널 등 5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G2 e스포츠는 현재 진행 중인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1대2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야이크'와 '미키엑스'는 내년 11월 17일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하지만 G2는 내년 시즌을 앞두고 빠르게 리빌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캡
DRX를 떠난 '버즈' 유병철이 T1으로 합류했다.T1이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유병철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9일 '실반' 고영섭, '메테오' 김태오를 영입했던 T1은 유병철까지 품는 데 성공했다. 유병철은 지난해까지 DRX 소속으로 활약했다. 연이어 성장하는 기량을 보인 유병철은 지난해 한국 최고의 타격대 중 한 명으로 거듭난 바 있다.공개된 영상에서 유병철은 "다른 팀들보다 저를 강하게 원하는 느낌이 들었다. 또, 제가 들어갔을 때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말로 T1에 합류한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챔피언스 우승이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다. 하지만 그걸 달성하기 전에 VCT 퍼시픽 우승, 마스터스 우승의 단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만 오면 강해지는 T1이 이번 대회서도 저력을 발휘 중이다. 서머 스플릿의 흔들리는 경기력을 말끔히 씻어낸 T1은 3승 1패의 성적으로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물론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4라운드 G2e스포츠와 경기서는 유리했던 상황에서 역전당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바론 스틸에 성공한 '오너' 문현준이 T1의 8강 진출 티켓을 지켜냈다.2승 1패의 성적으로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서 만난 T1과 G2. T1은 G2를 맞아 1세트 무난한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맞은 2세트서도 괜찮은 흐름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계속해서 G2를 몰아붙인 T1은 경기 한때 4,000 골드 앞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라우드코퍼레이션이 공동 주관하는 TEN 발로란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의 젠지e스포츠와 DRX, 탈론e스포츠, 그리고 VCT CN의 펀플러스 피닉스 등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1일 차에는 4개 팀이 단판 풀리그를 진행하며, 경기 결과를 기반으로 2일 차 시드권을 결정한다. 2일 차는 하위 팀이 이길수록 상위 팀과 계속 맞붙는 형태의 '킹 오브 더 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TEN 발로란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서는 2024년 시즌 종료 후 리빌딩에 들어간
젠지e스포츠가 '먼치킨' 변상범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젠지는 15일 SNS을 통해 '먼치킨' 변상범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젠지는 "IGL(인게임리더) '먼치킨' 변상범과 2025년을 함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버워치 선수였던 '먼치킨' 변상범은 2020년 클라우드 나인 코리아, 일본 게임단 크레이지 라쿤, T1을 거쳐 2023년 젠지에 합류했다. 그는 올 해 젠지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 마스터스 상하이와 VCT 퍼시픽 스테이지2서 팀이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텍스처' 김나라와 '카론' 김원태과 재계약을 체결한 젠지는 나머지 2자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수를 찾는 중이다.
최강 전력으로 KDL 3회 우승을 차지했던 광동 프릭스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팀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광동은 12일 "오랜 시간 함께 달려온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팀과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KDL 프리시즌 1,2 우승, 그리고 2023 KDL 우승으로 광동의 이름을 찬란히 빛내준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광동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팀 해체는 놀라운 일이 아닌 게 사실.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리그인 KDL은 지난해 12월 9일 팀전을 끝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고 있다. 앞으로 대회가 진행될지도 알 수 없는 상황. 개인전서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닐' 리우창헝도 에이전트로 변신했다고 한다.광동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2연패로 국내 최강의 팀으로 우뚝 선 광동 프릭스가 이제 세계 무대로 향한다. 광동이 13일 열린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차까지 마친 상황에서 유일하게 100점을 넘기며 2위 GNLe스포츠에 22점 앞섰던 광동은 마지막 날 이변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했다. 지난 페이즈 1에 이어 다시 정상에 선 광동은 국내에는 적수가 없음을 재확인했다.지난해 부진했던 광동은 2024년 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멤버로 로스터를 재정비했다. 2023년 펍지 네이션스 컵(PNC),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에서 우승한 '살루트' 우제현을 비롯해, '헤븐' 김태성, '규민' 심규민 등을 영입하며 탄탄한 스쿼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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